EASY한 독도바다 [1005719] · MS 2020 · 쪽지

2021-03-13 23:17:38
조회수 1,048

매일 세계사 한 문제 65일차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6673241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세계사 과목 응시자 수는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65번째 날입니다.

오늘 성대친구랑 만나서 놀았습니다.

몰랐는데 흥인지문 근처에서 한양도성을 둘러볼 수 있더군요.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콘텐츠가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65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최근 '국가 간 관계 유형'의 문제를 많이 내는 듯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유형이긴 하죠. 올해 수능에서도 킬러 문제로서 역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최근 내는 문제들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계사에서도 배경지식은 중요합니다. 당장 작년 9모 킬러였던 18번 문제도, 저는 나폴레옹 3세가 멕시코에 막시밀리안 1세를 황제로 세웠다는 배경지식을 알고 있어 10초컷 냈었거든요.

그렇다고 배경지식을 위해 역사 관련 책을 읽기에는 다른 공부 시간을 갉아먹을 수 있으니, 세계사 공부하며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도록 문제를 만드는 거죠. 문제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오늘따라 말이 길었네요. 피곤하면 말이 길어져서 그렇습니다 히히

오늘 문제는 꽤 어려우니 집중에서 풀어보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