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곰 [217452] · MS 2007 · 쪽지

2013-05-14 23: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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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길이 있다] 코 알레르기 치료, 한국서 한 수 배우는 일본.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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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한방이 있다. 20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자랑할 정도로 유래가 깊다. 그런데 한의과대학은 없다. 의과대학에서 한의학을 가르치고, 의사가 한약을 처방한다. 제도권에 편입돼 있지 않았지만 학회에서 인정한 한방전문의제도도 있다. 연구도 활발하다. 지역별로 한방연구회를 조직해 학습을 한다.

지난달 일본 나고야시에서 활동하는 한방알레르기연구회(회장 야스이 소아과의원장)가 국내 한의사를 초빙했다. 학문적인 교류의 장이지만 우리나라 한의학에서 한 수 배우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일본에선 EBM을 통해 프로토콜이 정해져있어서 원방대로만 루틴하게 주는데
한국 한의사들은 한의학적 관점으로 가감하여 처방한 유사처방으로 훨씬 높은 효과를 냈다.
소청룡탕은 비염루틴처방이고 김남선한의사는 금은화,신이,교이를 가해 유사처방으로 활용.

그는 이를 자신의 성을 따 김씨(金氏)소청룡탕으로 명명했다. 그는 김씨소청룡탕 투여군의 효과를 기존 소청룡탕 투여군과 비교했다. 비교 임상 수는 각 1000명. 결과는 고무적이다. 소청룡탕 투여군은 콧물 감소 65%, 코 막힘 60%의 효과를 보였으나 김씨소청룡탕은 각각 95%와 98%의 개선율을 나타냈다. 두 사람의 임상 성적은 이달 31일 일본 규슈에서 열리는 동양의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

기사출처 :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5/13/11101829.html?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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