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기 고민상담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6928491
저는 문과에서 평균적으로 313을 받고 쌩재수를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생지라고 그나마 괜찮다고?.. 알았더니 제가 현역때 많다고 생각한 쌍지랑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우선 공부량도 많은데 쌍지는 내용이해가 듣자마자되는데 반면
생지는 들어도 이해가 안가서 개념강의듣는게 너무 어렵네요..아 ㅎㅎ
지금까지 3달동안 이과공부를 했는데
이투스모의고사에서 분명 빌드업 기하 범위 3회독하고 들어간건데..
기하 이차곡선 조금 꼬아논3점짜리에도 막히는거 보니깐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수1수2도 턱턱 막혀서
사실 기하 3점 못풀바에는 확통으로 가서 확통 킬러빼고 다 맞자가 현실적이라고 시험도중에
확통 시험지를 스치자마자 생각이들었었었어요..
기하 , 벡터랑 뒷부분 공간도형 개념은 진짜 무슨 개념인지 아는 정도?..거든요 워밍업 돌린거라
지금 쌩재수중이고 이거 9월까지 벡터 공간도형 킬러는 커녕 4점도 못 건들것같은데
사실상 국영수1수2기하 과탐2개가 노베인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문과출신이라 그런가.. 갑자기 삼수각이 보이는데
현실적으로 목표가 지방교대입니다 , 현역때 하던 사탐다시들고
지금바꾸는게 지방교대 갈 가능성 더 높을까요?.. 진지하게 밤에 고민이네요 하ㅜ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뭔 점검이여 ㅅㅂ ㅋㅋ
-
1. 본인피셜 내신 7등급 → 강원도 지방사립대 (강릉원주대 상지대 이런 곳...)...
-
잠이안옴…ㅠㅠ 0
한시간 자고 에어컨때매 추워서 깼는데 2시간째 못자는중… 그냥 아예 새고 저녁에 잘까요
-
언매 강의 안하시는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요? 언매 강의도 찬우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ㅈㄱㄴ 갓반고 하방은 생각보다 낮은데 (경험담) 아예 특목자사고들은 어떨지 좀 궁금함
-
쉬운문제에서 실수해서 시간은 시간대로 빨려서 다른문제도 못풀고 맞춰야 할거 틀리니까...
-
ㄹㅇ 언제든 바로 녹음할 수 있게 준비해놔야하나
-
그래서 주겼더니..피가..
-
찬란히 빛이 쏟아지는 새벽 오래 닫혀진 문은 산천을 울리며 열리었다 그립던 깃발이...
-
아니 이양반 1
롤을 껐다키라고 했는데 컴을 꺼버렸네
-
세월이 야속하구나
-
돌아와라
-
나이메타 뭐지 8
제 나이 맞추면 2000덕을
-
딱 결심했다 3
아이스크림먹고 3시반엔 자자
-
아예 못하나요? 아니면 쉬는 시간이나 남는 시간에 핸드폰 주나요? 그리고 개인...
-
새벽 단잠 속 꿈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같구나
-
05하기 어렵네
-
대치가 또 파스타맛집 성지인데
-
난 처절하게 울 때가 행복하다
-
초딩 사촌동생이 쓸법한 프사라던데
-
같이 얘기해줘 제발. . . . 너무 외로워 갑자기
-
난 햄버거 먹고싶음
-
볼때마다 세월의 무상감이 이루 말할수가없다
-
난 반말하고 03분은 존댓말쓰는 기이한현상...
-
미적 기출 하려는데 다른 선생님거 들어보고 싶어서요 양승진 기출코드랑 이미지...
-
훈t보고 동류항 슈슈슉 계산법 따라하다 보니 6평쳤을 때랑 비교하면 2배는 빨라진듯
-
수능 백분위로 9
90 99 2 99 99 이런식으로 나오면 메디컬 가능한가요?? 국 수 영 화1...
-
오르비너무고요해 9
아직자긴싫은데
-
계단에 올라갈때 감정이 섞이질 않듯이.. 공부도 한 발 한 발 그냥 내딛는거임
-
공부계획 수립중 2
3일동안 할 벼락치기 과정을 생각중 14회분의 모의고사가 있는데 이걸 3일에 어떻게...
-
몰래 먹는 과자만큼 맛있는 게 또 있다냐?
-
ㄷㄷ
-
실물이 너무 예쁨. 영어로 뭐라고 쓰여져있는것도 간지나고
-
확실히 조용하네 3
작년 이맘때쯤은 활발했는데 말이지 아무튼 자러감... ㅎㅎ 그냥 요새 재밌는 게...
-
유신T 0
유신T 독서 들었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강의하시는 분 없을까요? 인강이든 현강이든
-
잘자요 4
나의 사랑 오르비언 여러분
-
눈팅해도 재미가옶음 좋은거겟지
-
알바노?
-
킬캠다품 0
케케 재밋네요
-
집가서 4
소주한사바리
-
하루종일 공부하고와도 잠 안올땐 안와서 너무힘듬 ㅜㅜ
-
내가 또 실패할까봐 너무 무서워서 미칠거 같은 때마다 보는데, 사실상 최초의...
-
2시에자야지 6
음
-
작년에 물1지1 선택해서 3컷 1컷 받고 전적대인 경희대로 돌아왔습니다....
-
A+ 컷 960 6
내 점수 이거 뜸
궁금한게...교대는 이과랑 문과랑 둘 다 지원 ㄱㄴ하던데(작년에 교대 원서 쓰려다가 말았어요) 왜 이과로 트셨나요? 그냥 문과가서 지방교대 가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실 취업때문에
선택지가 문과는 교대..가 거의 다 잖아요?..
근데 공대가면 취업걱정은 없다니깐
1년 갈면 되지않을까 싶었습니다
사실 다른분들의 절대적인 공부량 고2~재수
최소2년치를 제가
1년안에 욕심을 부려서 그런것 같아요
제가 너무 무서운게
기하랑 과탐잡느라 국영을 올리지를 못 하네요
이러다가 전과목 다 망할것같아서 두려워요
아... 제가보기에는 지금 이과로 틀었다가 죽도밥도 안될것같아요 그냥 문과과목 열심히 하셔서 지방교대 가세요 그게 더 가능성 있어보여요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순간인거 같은데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작년 쌍지했다 물지하는데 밀도가 확실히 다르긴 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