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효율 있다고 생각하는 공부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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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어: 모든 지문, 문제를 처음 보듯이 푸는 것
이거 처음에는 어려운데 연습하다보면 잘 됨. 이 습관 있으면 기출을 "아낄"필요가 없달까
2. 수학: 모르겠으면 바로 답지 보고 풀이 한번 따라 해보고 다시 다른 문제 풀다가 다시 풀어보기
고민하는거 킬러 푸는 능력 길러주는거 인정. 근데 "효율"은 이 방법이 더 좋다고 생각
3. 과학: 유형화 시키기
문제를 새롭게 낼 수 있는 정도가 심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실모 30개~40개 정도 풀고 유형화하면 어지간하면 문제푸는 발상이 겹치드라~
4. 한국사: 공부 안하다가 졸릴때 권용기 T 5시간짜리 강의 듣기
개꿀 강의 준검머외 이거 듣고 한국사 1등급 뜸
5. 플래너: 대충 오늘 할일 아침에 적고 -> 오늘 한일 밤에 체크하기
플래너 예쁘게, 정갈하게 꾸미는 건 자기만족, 스트레스 해소용이지 공부에 1도 보탬 안된다 이말이야
그냥 포스트잇으로 대체하는게 가장 효율 100%
6. 오답 꼼꼼히 하기
돌아서가는게 가장 빠른 길이란 말이 있듯이 모든 과목에 대한 꼼꼼한 오답이 단기적으로는 시간이 아깝지만 장기적으로는 최고의 습관.
7. 주제를 파악하기
수학 3등급 뜨는 새끼가 킬러풀겠다고 화룡정점 같은거 잡는다? 자기 주제를 모르는 거지.
화학 1~3페이지 실수하는 놈이 양적관계 킬러 연습한다? 우스운 일이지.
"실수"니까 괜찮아~ 하는 놈들이 수능장에서 화학 17~20 다 맞고 5,6 틀리는겨.
님들 생각하는 것도 적어봐 주삼
과외 때문에 설의 친구랑 같이 써본 건데 둘다 글빨이 딸려서 생각이 잘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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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저는 반대일까요? 제가 주로 챙김을 받는 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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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어는 샀고 생명은 이번은 rgb 많이 풀고 들어갈거같고 지구만 남았는데 머가 조음??
와 최근 제가 본 게시물에 댓글 보면 항상 옯폴맨님 있으신듯 ㄷㄷ
플래너 걍 포스잇에다가 언제시작해서 언제끝낸것만 써도 괜찮겠죠? 뭐 칸채우고 이런거 귀찮아서.. 주에 총 몇시간했는지 총량도 적고요
솔직히 하루가 지났을때 "와. 오늘 다했네. 뿌듯하다" 혹은 "와. 사람인가. 분발하자" 둘 중 하나의 감정만 확 느낄 수 있다면 발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저는 플래너 쓰다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캘린더에 포스트잇 붙이고 일 끝날때마다 때고, 하루가 지나면 땐 포스트잇 하나하나 쓰레기통에 골인시키면서 놀았습니다 ㅋㅋㅋ
수학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안돼요,,?ㅜㅜ 충격받았어뇨!!!저렇게 하는 게 진짜 도움 될까요?
저건 풀이 방법 빨리 체득하기 위한, 시간을 아끼기 위한 방법입니다. 어3쉬4처럼 기계적으로 빨리 풀어나가야하는 문제들을 봤을 때 "이거 이렇게 이렇게 푸는거지"가 바로 떠올라야하는데, 이 과정을 답지에 나오는 풀이와 문제 발문에서 주어지는 단서들을 연결짓는 연습을 통해 그냥 머리에 학습시킨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떄 (고1, 고2) 같은 경우에는 아직 답지에 너무 의존 안해버릇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