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0시간 넘게 공부하시는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726643
안녕하세요
내일 또 하루종일 학교에서 앉아있어야 되는게,
그것보다도
앉아서 공부하는 게 싫은 제자신이 답답해서
이 밤에 이렇게 글을 쓰네요ㅠㅠ
하루에 10시간 이상 공부,,
그게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 동안 또는 이상 지속되는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ㅠㅠㅠ
제가 아직 고2라서 그런지 위기감이 적어서 불가능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목표는 있는데 말이죠..ㅠ(느긋한 성격때문인걸수도 있나요..)
요즘 시험기간이라 학교에서 거의 하루종일 자습인데
10시간은 커녕 6시간도 겨우겨우 하고
정말 질려요 앉아서 책보는게
(일주일 뒤가 학교내신시험이 아니라 모의고사라면 괜찮은데
왜이렇게 내신공부하기가 싫죠ㅠㅠㅠ시험기간만 되면 몸이 뒤틀려요ㅠ )
오르비에 계시는 열심히 하시는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1.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장시간 꾸준히 열심히 하실 수 있나요?
2. 집중력과 효율성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3. 고2인 저에게 정신차리라는 한마디 충고 부탁으려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치 시대인재 라이브반으로 들으려고 하는데 대치 시대인재는 낮반이라는 개념이 없나요??
-
수학 3등급 1
수학 씹노베인데 재수 하기로 마음을 좀 늦게 먹어서 이제서야 고1 수학 끝내고 수1...
-
저는 두자리 X 두자리...
-
그 수특에 있는 주판지문이랑 컴퓨터 0,1 덧셈,뺄셈,곱셈,나눗셈 계산나옴.
-
중간 끝나고 잠시 정신이 나갔었던것같은데 낼부터 다시 성실모드로 돌아갑니다...
-
집으로가보자구나 3
근데 뭔 비가 이틀 내내오는것임..
-
질문) 서울대 사회교육과는 몇 점 정도면 갈 수 있나요? 11
내신평가는 CC라고 가정하면 403점 정도로 갈 수 있나요?
-
이유가 뭔가요 요새는 대놓고 손 잡고 다녀도 뭐라 안 하는 세상 아닌가용
-
1.학력 -전국 단위 자사고 수석 -연세대학교 의예과 24학번 2.수학 실력...
-
여쭤볼거있는데 나타나주실수 있나요...
-
레벨이랑은 다른거같네
-
이번년도에 2까지 올리는게 목표인데 맨날 마플 쎈 이런것만 풀고 수능문제는...
-
쓸데없는 생각은 접어두고 수능 공부나 열심히 하자
-
헬스터디 1
왤케 잘하지 이러다 따이겠네
-
과탐러들 무섭다 한지런 ㅇㄸ
-
오레가 비투비다 ㅋㅋㅋㅋ
-
공부량 어케됨요 마더텅 수특 벅벅 풀면되나
-
앱스키마 시간 0
몇시에 올라오죠?
-
ㄹㅇ
-
백분위 80 98 2 80 80 언미물지
-
애들 학교다니는거 행복해보이네 아.
-
모의고사 2일 전입니다. 슬슬 어떤 지문을 가져와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
기숙학원 생활 0
보통 어떻게 되나요 ? 서울 독재학원 기준으로 자율 자습 포함해서요 !!
-
수능 미적분 2
24가 더 어려웠냐 23이 더 어려웠냐
-
수학 만점 무물보 10
23 미적분 만점
-
오랜만에 새계정 파서 온 건데 고닉들 몇 없고 념글도 옛날에 비해 자주 안 바뀌는 듯
-
엄..
-
일하는 학원에서 오르비하는 쌤 알게 됨 ;;
-
과제는 쌓여있지..... 뭐부터 하지...시발 답이 없네....
-
생각했던 반응 이상인데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놀랐음
-
힐링하고감
-
현차 ㄱㄴ 하냐
-
별로일까요? 미적과탐러고 국어는 작년 기준 원점수 95정도 나오는데 수학이...
-
작수 망한 근본적인 원인이 언매에서 말린거였어서 이번엔 보완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의대생 집단 유급’ 막으려···교육부 “학기제→학년제 변경” 제안 3
올해 학기제 수업, 학년제로 바꾸는 방안 검토 정부가 의대 신입생 증원에 반발해...
-
화1지1 부수고 수학부수고 국어부수고 영어도 부수기 4
시험지 찢어버리기
-
어케생각함? 늘려야하는게 맞다봄 문제가 많음
-
매월승리 연계 2
4호부터에여 5호부터에여?
-
서울대 고대 정시 영어 감점 보니 3등급 기준 각각 표점(변표)기준 2점,...
-
키작고못생겼다면운동이라도해야겠죠
-
안녕하세요? 전원 서울대 출신 생기부/세특 전문, 올리미 컨설팅입니다. 고등학생...
-
드가자
-
무물보 7
-
이 문제 ㄷ 선지에서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우선 제가 찾아본 바로는 h의...
-
흠...
1. 고2셔서 수능을 겪어보시지 않아서 모르겟습니다만, n수생입장에선 한번정도의 실패경험이 잇기에 하루하루가 절박합니다. 어떤생각을 할필요없이 오로지 목표생각밖에없습니다. 뭐 이런저런 생각할게있나요 그목표하나로 살아가는것뿐이죠.. 그런데 저도 사람인데
힘들때도 잇죠 그런데 정말 쉬는것도 불안해서 편히 못쉽니다.
2.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n수입장에선, 관리할필요없이 닥치는대로합니다.. 그럴고민도없이 그냥 공부합니다. (제관점입니다만)
3.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글쓴이주위에 있는 친구들, 그이상을 넘어 보세요. 고2이시면 아직 시간이 있으시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고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세요 잠재력을 발휘할 충분한 시간이있습니다.
항상 미래를 보실때 난 xx대 가야지 그런것보다 xx대를 가기위해 현재에 충실해보세요 그 현재가 좋아지면 다가오는 날들도 똑같이 좋아지는 거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방향으로 도달할수있어요
그리고 공부가 안되고 힘들땐 고3수험생,혹은 n수생들이어떻게 공부하는지 한번 보세요. 그럼 저절로 책을 피게 될겁니다. 저도 공부하는거에선 많이부족하지만 항상 제 중심에서 바라보지않고 넓게 바라보니, 고수들이 정말 많더군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아직 그렇게 와닿진 않지만 ㅠㅠ
현재에 충실하게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주변에 그런사람들이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