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12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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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24번째 날입니다.
오늘따라 문제가 잘 만들어져서 하나 더 올려봐용
124번째 문제는 인도사 문제입니다.
2회 15번 문제를 만들고, 이만큼 짜임새 있는 사료를 만들 수 있을까 싶었는데, 사료의 짜임새만큼은 여기도 만만찮은 듯합니다. 선지는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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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1번! 바부르
정답!바로 아셨네용
바부르 1번?
정답!
나형으로도 버거웠던 저는 믿지님이 더 멋져용
기만이라뇨한낱 수시러였을 뿐이랍니다
델리술탄 끗-무굴제국 그러니까 바부르네요
답 1
2 3 아우랑제브
4 샤자한 5 아크바르!
정답!카불->라호르->파니파트 전투는 무굴 제국 지도에 바부르 공격로로 명시된 부분이니 같이 봐 주시면 좋을 듯해요:)
헉 수특에 그런것도있나요...진짜 수특 몇번씩 봐야겠네요...지도에 나와 있죠
서아시아사 인도사는 특히 지도 꼼꼼히 봐 주시면 좋아요
델리술탄을 정복했다는 내용의 사료가 굉장히 강력한 힌트로 작용
정답은 1번, 무굴제국 수립한 바부르가 되겠습니다.
이런거 실제 수능 출제하면 정답률 5~60%까지 갈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딱 2020학년도 수능 6번문제 리디아 사료 냈던거 수준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