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규 [448807] · MS 2016 · 쪽지

2013-09-03 16:57:34
조회수 419

당화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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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일어나서 ㅠㅠ 허겁지겁 가서... 이궁..
항상 프린트만 해서 시험 치다가 국어 첫시간에 진짜 시험지 받아보니 글씨는 왜이렇게 큰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집중도 안되고 ㅠㅠ
원래 언어는 못해서
항상 90점 언저리였었는데
이번엔 85나왔어요 ^^V   OTL
뭐 그냥 언어병자라 ㅠㅠ 마음을 비우기로~

수학은 정말 쉬웠어요.. 맨처음 다 푼건 30분 걸리고(시간 많이 걸릴것 같은 문제 다섯개 골라내고 나서)
그다음 다 풀었더니40분이 남더라구요..
다시한번 풀면서 실수한거 하나 잡아냈더니
만점나오네요.. 저번 7월도 만점 나왔었거든요
둘다 쉬워서.. 이번에 킬러문제는 없었던것 같아요
수능땐 이렇지는 않을것 같은데.........

문제는....... 화학!!!
애증의 화학이네요 ㅠㅠㅠ
화1은 시간 안모자를줄 알았는데
화1부터 시간 모자라서 당황해서
화2는 시간 대박 모자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학 그동안 열심히 해서 기대했는데... 망한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시험친 학원에서 답지를 안줘서
방금 메가에서 채점했는데 아직 영어랑 탐구 채점이 안되네요.
화학 답이 너무 궁금한데.. 어디서 볼수이쬬???

그래도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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