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에 계속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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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뭔가요?????
자습시간 적은거 불만도 있고 그렇지만 안바뀔걸 알아서 마음에 안들면 내가 나가야지 뭐.. 하면서 그래도 다니고는 있는데...
학원 안옮기고 끝까지 다녀야지 마음 먹고 오긴했는데.. 거르는 수업도 많아지고 애들도 학원 많이 옮기길래 생각이 많아진다아악
컨텐츠 좋다던데 그걸 제대로 다 소화할 시간도 없어서 계속 있는게 맞나 하는 생각도 가끔 듦
((그래도 좋은 수업은 진짜 도움 많이 받았고 이게 내가 잔류하는 이유,,))
근데 뭐 이런저런거 다 떠나서
요즘은 생지부 선생님이나 그냥 강사 몇 분들은 언행을 조금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좀 들면서 약간 다른 차원의 학원에 대한 고민이 생기는 중
약간 막 수업 시간에 장난으로 하는 말인건 알지만 호피무늬 속옷 입고 다니냐는 둥 저런 애들이 변태 같으니까 조심하라는 둥 자세히는 말 안하겠지만 이런 농담은 안했으면 좋겠음
수업도 나랑 안맞아서 나한테 도움도 안되는데 억지로 듣다가 저런농담 들으니까 진짜 좀 으악이였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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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봐야아반떼새삥...
전 감사하게도 수업듣는 쌤들 중 두 분 빼고 다 잘 맞아서 생지부 개띠꺼운거 참으면서 다니고 있어요
헐 진짜로 부러워요.... 저는 진짜 도움된다 느끼는 강의가 오히려 더 적어서요ㅠㅠㅠ
언매랑 화학 쌤들이 넘나 좋아서 진짜 그 맛으로만 다님
흠냐 막상 무슨 강의가 좋다 하고 남길라다가 생각나는건 문학 밖에 없내.....
요즘같은 시기에 저런얘기를 하는 강사가 있다고?
내가 예민한건줄!!!!! 웃는 애글도 있어서 나만 농담으로 못 받아들이나 생각했었어요............. 저런류의 이상한 농담 진짜 듣기 거북..해..
하는 강사는 계속함 ㄹㅇ
그니까악.. 그치만 난 이런 드립치는 강사는 처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