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에서 독서 읽을 때 “꺾기”에 당황(뇌절)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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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교육청 폐호흡 지문] “…호기는 흡기와 순서는 동일한데, 횡경막의 변화와 늑골의 이동방향은 반대여서 흉곽의 축소가 진행되면서 시작된다…”
[2014학년도 B형 전향력 지문] “…한편, 전향력은 운동하는 물체의 진행 방향이 북반구에서는 오른쪽으로, 남반구에서는 왼쪽으로 편향되게 한다.”
아 이제 문제를 풀어볼까?
[호기에서의 폐의 상태를 물어보는 문제] 어? 호기에서는 어떻게 되더라? 다시 지문 봐야겠다 어떡해 시간 7분 남았는데ㅠㅠ
[문제 곳곳에 남반구에서의 상태를 물어봄] 어? 남반구?? 그런거는 지문에 없었는데? 어떡하지??? 일단 스킵해야겠다..
이런 사태가 일어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지문에 있던 것을 바탕으로 역과정을 생각해야 하는 순간들을 그냥 넘겼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흔한 패턴은 아니지만, 한번 나오면 뇌절치고 다 틀리기 딱 좋은 구조라서 유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예를들어 글에서 A는 a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고 B는 a의 반대로 (순서든 구조든) 진행된다.
하면 딱 멈추시고 B의 과정을 한번 생각해보고 가는게 좋습니다.
다들 이 글 보시고 안틀리시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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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끌고 가면 안 됨 전력 약화임 ㅇㅇ
아 전향력 문제 남반구 봤을때 뇌절 씨게옴ㄹㅇ
어..? 남반구..? 싯팔..? 이느낌 ㄹㅇ
이런건 무조건 B로 문제화돼서 한번 생각해보고 가는거 매우 도움되죠 10초도 안걸리고
열심히 A는 안나오고 B로 심화학습 때리는 출제자님들…
저얼대 그냥은 안 내주지 ㅋㅋ
이거 민철쌤도 되게 강조하셧던 기억이 나네요
이거 ㄹㅇ
쉄생 때는 챙겨가야지 했는데 지금 보면 사실 이런 세세한 것보다는 실력 자체를 늘려가지고 그냥 문제에서 보일 때 바로바로 해도 될만큼 뇌 빈 곳 남겨두는 게 맞다고 봄
저렇게 따져들어가면 끝도 없어
반댓값 추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