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푸 [410655] · MS 2012 · 쪽지

2013-10-28 00:17:33
조회수 3,489

10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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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작년 수능 때 집에 빈둥빈둥 컴퓨터하다, 수능 문제 언제 뜨나~ 하며,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제가 벌써 수능을 치게 되네요 ㅜㅜ

잘 때마다 몇일 안남았다 라는 생각에 흥분이 됩니다. 

3년간 쏟았던 노력이 10일 후에  공식문서화되기 때문입니다 ㅋㅋ

사실, 이 두서없는 글은 아무런 목적없이, 굳이 있다면 수능 10일 남은 제 삘링의 생생함을 남기고자

쓰여졌습니다. 

아 그리고, 글 쓰는 겸에 질문하나 드립니다.

수능이 다가올수록 제 공부량은 줄어갑니다.

공부를 안해서 그런지 현재 컨디션이 거의 지구 태초에 만들어진 한 마리 아기양 수준입니다.

이렇게 좋은 컨디션 유지하고 가볍게 사탐공부하면서 수능에 임하는 편이 좋을까요 아니면 

매일 피곤한 눈으로 집으로 돌아갈까요?? 10일 남기고 점수가 바뀔 것 같지는 않고(6,9월 111,111)

솔직히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팁좀 주십사합니다 ㅜㅜ

아니면 욕이라도 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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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캠퍼스 · 408393 · 13/10/28 00:19 · MS 2012

    '점수가 바뀔 것 같지는 않고'?????? 과연...

  • 린푸 · 410655 · 13/10/28 00:24 · MS 2012

    사실 욕먹으러 왔습니다만 경각심좀 일깨워 주시면 ㅜㅜ

  • 송도캠퍼스 · 408393 · 13/10/28 00:46 · MS 2012

    공부량이 줄어간다 그러시길래ㅋㅋㅋ 지금까지 한것저럼 수능 전날까지 꾸준히 하시면 잘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근데 진짜 방심이 가장 위험합니다... 지금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지 않기위해 공부하는 것이죠

  • kaist1 · 462053 · 13/10/28 00:41 · MS 2013

    이과에요?이과면 쉽게 떨어지진않을거같네요ㅋㅋㅋ아부럽다 솔직히 지금 뭐강박가지고 열심히하는거보다 그냥 마인드컨트롤하면서 지금까지 하신거 그냥 책읽듯이 가볍게 보는게젤낫지않을까요??전그럴생각인데

  • 고슴또치와랩톤 · 462573 · 13/10/28 08:52 · MS 2013

    작년 9월 백분위 99평백탐구포함 ㅡ 수능 44111 -반수 이과
    잠이 확 깨죠? 아기양 글쓴이님? ㅋ

  • 린푸 · 410655 · 13/10/28 14:14 · MS 2012

    헉.. 이유가뭔지알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