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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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나는 의대간다고 수능 포기해 버리고 재수하는 동안에는 학원 7월까지 다니다가 8월부터 혼자 도서관 다니면서 공부하고 아침 8시에 나가서 점심 한끼 먹고 10시까지 공부하다가 집에와서 바로 씻고 또 12시까지 공부하고 이 생활 하면서 공부했는데 노력이 부족했나.. 수능 현역때보다는 잘 나왔지만 원할 만큼 너무 잘본것도 아니고.. 집에서는 대학 아무데나 가라고.. 하시고...
진짜 마음 같아서는 깡삼수 하고 싶은데 엄마가 도저히 삼수는 자기가 허락을 못하겠다고 하시니까,, 말도 못꺼내보고 있고요,, 삼수한다고 잘보는 것도 아닌것같고,, 반수 생각하고 있는데... 삼반수 많이 힘들까요?
진짜.. 수학 항상 1등급 나오다가 이번에 3등급 떠서... 진짜 막막합니다..
마음같아서는 진짜 삼수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ㅜㅠㅠㅠ 어떻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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