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5)수생 미적,기하 선택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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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군인입니다. 내년 7월 전역하네요. 현재 한의대 입학, 군휴학 상태입니다.
내년 수능 의치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경험한 수능은 16,17, 19, 20 (에 수행한 수능) 입니다.
작년에 92/84/48/47 이었습니다. 수능 84점 이것도 약간 운이 따른 것일정도로 수학이 빈약합니다.
저의 빈약한 수학이 이번 미적 기하 확통 선택과목 시대에서 괜찮을지 매우 고민이고 궁금합니다.
저 같은 경우,
1. 미적 - 30번 건들지 못합니다. 사제 실모에서 약간 쉽게나올경우 아주 오랜시간이 걸려 풀어낼때가 있습니다. (10회중 1회)
그 외 1-20번에서 막히는 문제 (평가원기준) 간혹 있으며 21도 대부분 버립니다.
2. 기하 - 29 시도는 하나 연산에서의 체력부족 혹은 정확한 길을 걷지 않아 오답 매우 자주 나옵니다.
기벡 1-27번 에서 간혹 비교적 난도가 좀 있는 문제의 경우 허덕입니다. (평가원 3번중 2번정도)
확통은 다루지 않으려고 합니다.
보통 수학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2등급 중반이 평균이었고, 미적 / 기하 2 대 1 비율로 틀린것으로 기억합니다.
위의 서술 내용만 보면 미적보다 기하가 맞지요.
제가 걱정하는 포인트는 두가지 입니다.
1. 미적, 기하 모두 극한까지 공부해보지 않았다. 내가 미적에 맞지않은게 아니라, 내 절대 공부량이 부족한 것일 수 있다.
이 생각을 한 이유는, 제가 예전 수험생활을 할때 국어와 탐구에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었기 때문입니다.
2. 기하 선택으로 마음이기우는것은 맞으나, 기하 선택자는 현재 10%미만으로 추산될정도로 적고,
이러면 표본의 불안정성 혹은 상위권 중심화로 인해 불이익을 보지 않을지 입니다. 제가 그렇다고 29번을 떄려잡을정도로 기하를 잘하는건 절대 아니라서요.
어떤쪽 판단이 옳을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모의고사를 살펴보고 난이도파악을 한 후 결정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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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형시절에 3등급따리였는데 기하 선택하고 안정적으로 1등급 나와여..공부양은 옛날 미적분 공부할때보다 훨씬 적음
감사합니다. 확실히 자기에게 맞는 수능 과목이 있는거같네요!! 저도 많이 자신감이 생깁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미적 (준킬러, 킬러) 수능, 평가원, 실모 기준으로 어느정도 어려워하셨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질문이 너무 애매하긴한데ㅜㅜ 몇개정도 어려우셨고 2130 혹은 준킬러에도 어려움이 많으셨는지 ..
미적이 특히 힘들었고 킬러 손 못대고 끝났었어요
실모는 70점대~ 92 평가원은 늘상 3등급이었어요 가끔 2뜨고
20수능때 기벡이랑 확통 다 맞고 미적만 틀렸어서 기하 선택했어요
감사합니다. 20수능때 기벡 확통 다맞으셨다니 엄청난 노력을 하셨네요 ㅎㄷㄷ 현재 1등급 나오신다니 다행입니다.
한의대 입학하셨는데 왜 현역으로 들어가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