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57일차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9478388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57번째 날입니다.
어제 <헤이트풀 8> 봤습니다.
어어엄청 재미있지는 않아서 살짝 놀랐던...
257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쉽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비문학 선지 읽으면서 이해를 하고 전반적인 지문 이해가 된 상태에서 선지를 보고...
-
죽으면그만이야
-
야 코 걔 맞음ㅋㅋ 시청자좀 차면 시작한댕 tiktok.com/live/soeun
-
2013년 기억이 어떻게 사진보니까 떠오르지
-
무물보 5
으앙
-
별로 안춥네 0
딱좋노
-
ㄱㄱ
-
이제 자러감...
-
당신은 행복하다 행복해질 것이다
-
어느 한 쪽으로 쏠려있으면 그 세계에서 못빠져나오는듯
-
잘있어 10
그립진않을거야
-
떠나십쇼 0
퍼덕퍼덕
-
주책이야 진짜
-
오늘부터 난 20살
-
저부터 함 전화기 (그 다음 댓글에 이어서 ㄱ)
-
잘자라 1
-
안녕하세요 4
-
정치 성향 ㅇㅈ 0
국사 배우면서 난 극우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반반이네 보수에 전통이나 종교가 들어가서 그런가
-
내가 명령한다 3
자라
-
7분전!!
-
가즈아
-
ㅋㅋㅋ 0
ㅈㄴ웃기네오르비
-
전화할사람 구함 5
심심하네요..
-
갑자기 닉변을
-
정치성향 인증 0
어떤가요 경제 선택하는 이유가 나오는 듯 ㅋㅋ
-
덕코 사용법 3
오르비 내에서의 레어사진 사는 그런 것도 있는데 사실 편의점에서 돈으로 교환할 수...
-
반갑습니다. 8
-
조건 해석하면n=1 ) f(1)=f(1)*f(2)n≥2 )...
-
요즘 내가 잠이 없는건가 5시간도 안잠
-
자기 전에 이미지 적어드림 106
필터링 없어서 상처받을 수 있음
-
먹으면 안 돼려나요..?? 일단 지금 전자레인지로 데피고 있어용..!!
-
라는 생각이 들면 공부가 덜된거임
-
슬슬 잘 때인가 6
일정잡은 내 잘못이다.. ㅂ.ㅂ
-
ㅇㅈ 9
조회수를 테스트
-
댓글 아무렇게나 남겨주시면 진짜로 드릴게요 이번엔 덕코 소진 다 될때까지 진행함
-
언제 정시 시작하셧나여 13
서울 좆반고 2점대 초반 내신 들고 대학 갈 수 있을 줄 알았던 저는 3학년 1학기...
-
ㅎㅇ닉넴바꿈 11
꽤맘에듦
-
교수님한테 플러팅하다가 방치플당함..
-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개인적인 망상
-
나이<<<<외모인 이유 10
솔직히 06년생까지만 가능하다고 한 사람들도 97년생 차은우보면 바로 고백할 듯 ㅇㅇ
-
연하가 더 좋아 이제 합법적으로 연하를 추구할수잇음
-
그러니 좀 나이차가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
흠.
-
난 2019년 8까진 본거같음 2018년 777이랑 2019 고등래퍼때가 딱...
-
라면먹고싶다 6
끼리온나
-
전 제 3살 위, 한 살 아래
-
서른살 넘어가면 좀 그럼
-
Why yet in pennis
-
이대로 내 소울프렌드가 썩어가게 둘 수 없다
3번?
교황이 필요 없다면 종교개혁 르네상스?
대립교황&초기 성서지상주의
얀 후스랑 비슷한 시기 사람이에용
교회 분열은 1378부터
몰라레후
대체역사물 읽던 짬으로
자크리의 난? 백년전쟁? 비슷한 시기에 보헤미아 쪽에서 후스파 어쩌고 그러던데? 요런 논리였음
야매로 공부해서 그럼 ㅋㅋㅋ
백년전쟁이랑 후스 선지가 있었음 정답이 되긴 합니당
근데 교회 분열->백년전쟁은 이제 거의 공식이고, 위클리프 후스가 비슷한 사람이라…
2 1358 (?)
3. 14C
4 13c
이므로 5번인가요?!
자크리는 1358
1381은 와트 타일러
혹시 3,4,5번 정확한 연도에 관해서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3번은 1356년
4번은 1295년
5번은 12세기경~1492년
입니당
교회의 대분열 기
1378~1417
1 1302
2 1358
3 1356
4 모범의회 연도 안 배웠는데 일단 십자군 전쟁 기
5 8c~1492
5번~
타란티노 작은 재미로 본다기 보다는
짜릿함과 서스펜스? 에서 재미를 느끼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헤모글로빈의 시인이라는 별명이 참으로 어울리는 편이죠
저는 타란티노 감독 특유의 호쾌함을 좋아하는데(최애가 바스터즈, 차애가 장고) 헤이트풀 8은 대사에서 뿜어져나오는 서스펜스 위주인 영화더라구용
5번 아비백번죽아고황금한자(찢는와개콘)
재정복운동 끝나는게 1492년이고 콘스탄츠 공의회가 1414-1418년이니까요
모범의회는 존왕 마그나 카르타 맞죠..?
정답!
모범의회랑 마그나카르타는 별개입니다
영국 의회사 전통의 흐름에 있긴 하지만요.
마그나카르타가 1215, 모범의회 소집이 1295
교회의 대분열 시기를 다룬것이고, 그 시기 사이를 고르는 문제. 따라서 정답 5번이 되겠습니다. 5번은1492년 그라나다 멸망까지 다루는것이고, 현재진행형에 해당되니까요.
자크리,와트타일러의 난을 거의 같은시기에 보는경향있어서 이거 3번 오답 많이나올거라 보고있습니다. 자크리의 난과 와트 타일러의 난 시기를 분명하게 구분짓는 세분화까지 필요한 문제이죠
함정을 파놓기 굉장히 좋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용기t 줄임말은.. 무적인건가..? 5번!
며칠 전에 용기T 약자로 안 뚫리는 문제 하나 있었는뎅...
역시 뚫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란 말이죠
해석만 하면 다 되는 것 같아요..!
문제도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