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윤리 통수 왜맞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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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때 통수 맞으셨습니까?
지금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윤리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50을 받기 위해 어떻게 공부를 할 지에 관해서입니다
우선 이 글은 되도록 윤리를 꽤 하는것 같기는 한데,, 뒷통수 자주 후려 맞는 학생들이 보시면 참 도움 될겁니다
근데 고정 50인분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일지도
우선 저는 작년 6,9,11 올해 6,9 생윤 모두 만점입니다. 윤사도 뭐 공부하는 길 자체는 비슷하니 참고해주세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어차피 44이상을 받을 정도면 전체적인 틀이나 내용 자체는 꽤나 잘 알고 있을겁니다 근디 통수를 맞죠
자 이제 이걸 어떻게 타개할지 한번 봅시다
이런 선지가 있어요
칸트에 관한 제시문
1. 의무에 합치되는 행동은 모두 도덕적 가치를 지닌다
뭐 이 선지를 모른다고 해봅시다
일단 윤리는 사상가의 기본적인 틀을 기반으로 해서 이해를 한 후 암기를 해야하는데, 좀 간과하는 것은 이해만 하면 되는줄 아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물론 무지성 암기는 지양해야하지만, 이해만 한다고 수능장 가서 그 선지를 온전히 빠르게 지울 수 있나요?
힘들어요
틀린건 나중에도 헷갈려서 틀립니다
어느정도 암기가 기반이 되어야하는데 이걸 단어 외우듯이 그냥 주저리 주저리 외우자는게 아니겠죠?
일단 사상가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이해를 어느정도 했다고 해봅시다
이제 체계적인 암기로 넘어갈건대
노트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패드형 노트(옥스포드 노트 같은거) 면더 좋구요.
암튼 우선 날짜를 적습니다(중요)
그리고 그 사상가의 이름을 적어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헷갈렸거나 애매한 근거로 정답을 도출한 선지가 있다면 선지 표현 그대로 적습니다
그리고 이제 거기다가 이 선지를 실전상황에서 원래 어떻게 생각을 했어야만 하는지 적습니다.(정확하지만 실전적인 풀이)
예를 들어서 이런거죠
아까 예로 들었던 칸트 선지를 보시면
칸트 기본 주장-> 선의지로부터 도출된 행위’만’이 도덕적 가치를 지니는거 -> 의무와 합치된 행위도 시작은 다를수도? -> 아 그럼 반례가 생기네
이런식으로 의식의 흐름 그래도 하지만 정확하게 적자는거죠 구어체로요
이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사상가별로 칸을 만들어서 어쩌구 할거 없이 그냥 그날그날 헷갈리거나 했던거 날짜 적고 저런식으로 적으시면 됩니다
근데 왜 구어체로 저렇게 적냐?
보시면 당연히 우리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까먹겠죠 그래서 복습을 하는건데
이게 그냥 해설지 표현마냥 딱딱하게 쓰여있다면
내가 이걸 처음 복습했을때 아 내가 이렇게 틀렸으니깐 이런 생각을 하도록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 자체가 안듦니다 심지어 내용도 그냥 읽는둥 마는둥하죠
근데 구어체로 적으면 그날 내 의식의 흐름 자체가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복습을 ‘능동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냥 내용을 다시 짚어본다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생각을 꽤나 하게 되거든요.
이러면 뭐 그냥 밥먹기전에 단어 외울시간에 그거 좀 보면 수능날은 50점 받지 않을까요?
어차피 공부는 많이 하실거고 한데,,,
좀 능동적인 학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선지 정리하고 나중에 그거 훑어보고
이러면 머리에 전혀 남지도 않고요
실제로 수동적으로 뇌에 입력만 하는(입력도 잘 안됨) 기계적인 학습만을 하죠
이러면 50은 정말 받기 힘듭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윤리 쉽긴한데 은근 50은 쉽지는 않다는거
꼭!!!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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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받죠 아직 능동적인 학습이 덜되어서 그래요 시간 많습니다 파이팅
후후 갯추!!
못하는 게 없는 삼배기
문과눈 그저 사문 고정픽이 진리..
생윤 표점 백분위 쓉ㅎㅌㅊ
ㅋㅋㅋ이모티콘 너무 웃겨요
사실 동사도 고정픽이ㅇㅓ야 한다고 봄..
진짜 이만한 과목이 없음.. 양도 적고(세계사도 같이 하다가 진짜 세계사랑 차이가 너무 나서 세계사 버림ㅋㅋ) 연표도 겁나 잘 외워지는 편임.. 표점 백분위도 평균 이상은 해주고..
근데 사문 너무 노잼이라 지1으로 바꿨는데 지1은 더 노잼ㅋㅋㅋㅋ 그저 내 인생 아;ㅠ
허허.. 경제 하면 인생 재미없어져요..
세계사 하면서 느낀 게 표본 수가 그지 같으면 진입하변 안 된다는 거얐음.. 근데 경제는 ㅗ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