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9월 비용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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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1. 교재비 : 14만 320원
2. 시설비 : 62만원
3. 식비 : 42650원
4. 그 외 : 25040원
5. 교통비 : 64400원
9월 총 지출 : 89만 2410원
2021년 총 지출 : 705만 7191원
패스 : 24만원
교재비 : 90만 4820원
시설비 : 308만 5000원
식비 : 174만 7810원
교통비 : 29만 7550원
그외 : 71만 3650원
9월 깨달은 것
1. 낯선 표현 쫄X 읽으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2. 문제 안 풀릴 때 내가 빼먹은 자료, 조건 있는지 확인
3. 모르는 문제 풀려는 강박X 휘둘리지 않고 넘기기
4. 우유부단 결정X 아는지 모르는지 정확하게 판단하는 연습
5. 자기 수준과 원하는 수준의 간극 확인하고 해야 할 일의 가장 첫 번째 순서부터 정공법으로 공략하기
6. 마음을 강하게 먹기. 일단 수능까지 잡생각 말고 최선 다하기
국어
1. 보자마자 답(근거) 나오지 않으면 넘기기
2. 화제 제시 category 나누는 부분 어떻게 나뉘는지 파악하기
3. 재진술 어떻게 됐는지 분석하며 풀기
4. 화제 잊지 않고 끝까지 가지고 가기
5. 관성적인 지문표시X 표시할 가치 있는 것만 (개념, 고정값, 예외)
6. 어떤 부분에서 비교, 변화되는지 확인
7. 화제 무엇을 기준으로 나누고 있는지 확인
8. 제시된 정의를 바탕으로 지문 이해할 것
9. 전체적인 맥락파악 후 핵심keyword 추출하고 그것 바탕으로 선지판별
10. 선지 상황에 부합하는 부분을 근거로 풀되, 없다면 비슷한 상황인 다른 부분을 근거로 추론하기
11. 자료 왔다갔다 하지않고 한번에 다 보기
12. 보기 읽고 어떤 방향으로 지문을 읽어나갈지 생각
수학
1. 구하는 것 목표 정확히 설정 후 조건과의 연결고리 찾기
2. 간단한 보조선이나 그래프 이용하여 복잡한 그래프 그리기
3. 기호 사용하여 복잡한 식 치환
4. 그래프 관찰 힘들다면 수식으로 풀기
5. 합답형은 앞이 뒤의 힌트이니 풀이과정 떠올려가며 풀기
6. 관성적 풀이x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7. 식변형 전 주어진 그대로 먼저 해석해보기
8. 미지수 범위 나눠서 그래프 그리고 관찰
9. 경계기준으로 구간 나누면서 처리하기
10. 전체 흐름을 먼저 파악하고 풀이
11. 계산 암기x 먼저 나열하고 나중에 간단하게 정리하기
Hic Rhodus, hic salta
냉정하게 자아성찰 해본 결과, 솔직히 제가 이번 입시에서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공부하면서 아직 부족한 것도 많다고 느껴지고(매일 무언가를 깨닫는걸 보면?) , 게다가 이유는 저조차 모르지만 남들보다 속도가 느려서 투자한 시간에 비해 얻는 공부량이 낮다..라고 느껴지더군요.
지식 말고도 앞으로 살아가는 태도를 얻었다는 점에서는 정말 좋지만 한편으로는 10~12시간씩 꾸준히 투자했던 시간에 비해 목표했던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제 자신에게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시간만 채우면 될 줄 알았던 제가 어리석었던 거겠죠?
재작년 6월, 작년 9월에 포기했던 결과가 이렇게 작용하나 싶기도 하고..
너무 두서없다고 느끼신다면 맞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해결되기는 커녕,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워서 공부에 온전히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그냥 단순하게 접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주어진 일에만 최선을 다해 집중하는 것
이렇게 산다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아니 최고의 결과가 발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것만 최선을 다하지 말고, 할 수 없을 것 같은 것에도 맞서서 담대하게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남은 기간을 그렇게 보낸다면
절망적인 상황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마무리한 도전의 첫 번째가 되겠죠? 전엔 그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
다들 지금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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