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영어 [760851] · MS 2017 · 쪽지

2021-10-15 20:27:45
조회수 1,861

[2022대비] 9월 모평_39번_(1위)해설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40055868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을 고르시오.

Personal stories connect with larger narratives to generate new identities.

The growing complexity of the social dynamics determining food choices makes the job of marketers and advertisers increasingly more difficult.  (  ①  )  In the past, mass production allowed for accessibility and affordability of products, as well as their wide distribution, and was accepted as a sign of progress.  (  ②  )  Nowadays it is increasingly replaced by the fragmentation of consumers among smaller and smaller segments that are supposed to reflect personal preferences.
(  ③  )  Everybody feels different and special and expects products serving his or her inclinations.  (  ④  )  In reality, these supposedly individual preferences end up overlapping with emerging, temporary, always changing, almost tribal formations solidifying around cultural sensibilities, social identifications, political sensibilities, and dietary and health concerns.  (  ⑤  )  These consumer communities go beyond national boundaries, feeding on global and widely shared repositories of ideas, images, and practices.  
*  fragmentation: 파편화    **  repository: 저장소

  • [3점]


학습 목표: 다음을 알고 문항을 풀 수 있습니다.

1) 이 문항은 간접쓰기 영역입니다.

2) 성취기준에서 요구하는 바는 '인과관계', '선후관계' 파악 읽기 능력입니다.

3) 가장 적절한 곳을 고르는 문항입니다.


갖추어야 할 태도: 

간접쓰기이기 때문에, 전체 글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면 안됩니다. 주제만 파악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글쓴이의 의도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내가 이 글을 고친다면, 내 이 글을 쓴다면, 이라는 마음으로 읽도록 출제 합니다. 따라서, 주어진 문장에서 전체 내용을 파악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성취기준에서는 인과관계와 선후관계를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 성취기준입니다. 따라서,  선택번호가 있는 문장 앞뒤로 인과관계, 선후 관계가 성립되는지 파악하도록 출제합니다.


가장 적절한 곳을 고르는 것이기 때문에, 넣어서 읽었을 때 괜찮다가 아니라 이 문장이 빠지면 안된다는 곳을 골라야 합니다.


문항풀이:

Step1: Personal stories + larger narratives = new identities

Topic : personal stories

Subject : personal stories plus larger narratives

Main Idea : New identities result from sum of personal stories and larger narrartives


결과로 나온 것이 개인의 서사가 큰 서사와 만가내 되면 새로운 형체를 형성하게 된다고 하면, 개인의 서사, 개인의 서사(토픽), 개인의 서사와 큰 서사(사회)의 만남 (주제)와 만나서 요지가 되었다는 구조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요지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소재와 주제의 언급이 있어야 합니다.


= 5번이 답이 됩니다. 


--->  여기서도 해결이 됩니다. 따라서, 이 문항은 논리관계를 묻는 단계까지 가지 않았습니다.


Step2: 

5번 전에는 개인의 선호와 문화 등등(더 큰 서사)가 만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뒤에는 이러한 소비자 집단이 국가의 범위를 넘어서서, 글로벌 아이디어 창고에 추가된다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 개인의 선호와 문화가 합쳐진다 그래서 이러한 소비자 집단이 국가의 범위를 넘는다. 라는 말은 elaborate한 글이라고 할 수가 없을 겁니다. 읽는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있다하러다도, 글을 쓰는 입장에서는 잘 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고쳐야 하는 부분이겠지요. 이 부분을 체크해야 합니다. 따라서 그 중간에 개인의 선호와 문화가 합쳐지면 소비자 집단이 된다는 등의 말이 들어가야 할 겁니다. 


그래서 답은 5번.


Step3: 이 문항은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주어진 문장이 소재, 주제, 요지를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소재만 등장하면 들어가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번, 4번, 5번이 모두 매끄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번, 4번에 넣으면 5번에 치명적 오류가 생기기 때문에 답은 5번이 되어야 합니다. 3번, 4번에 넣으면 그 앞뒤 문장을 포함해서 읽었을 때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나, 가장 적절한 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답은 5번.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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