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모의고사 파이널 10회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40224274
안녕하세요, 2022 한수모의고사 프렌즈로 활동하는 RECE입니다.
파이널 10회차를 풀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1. 영역벌 후기
1)언어와 매체
얼핏 봐서는 어려울 것이 없어 보이지만, 막상 풀어보면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37번은 음운변동을 보다 심층적으로 물어보았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언어 문제와 차별화되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장성분 문제와 중세국어 문제는 기본기에 집중하는 정도로 출제되었습니다. 매체 문제가 너무 쉽게 풀리면 그것대로 6평에서 보여준 까다로운 매체 문제의 기조를 연습할 수 없을까 걱정했는데, 매체에서도 일부 선지가 밀도 있게 출제되었습니다.
2) 문학
전반적으로 익숙한 작품들이 나왔으나 <보기> 문제의 선지가 녹록치만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문항의 경우 <보기>문제임에도 답 선지만 해설이 되어 있고 다른 선지의 해설이 빠져 있었는데, 출제진 입장에서 매력적 오답이 아니더라도 그것을 틀렸거나 고민을 오래 했을 학생들을 위해 다른 선지의 해설도 자세히 실어 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3) 독서
6평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따라가면서도, 과학 지문에서의 <보기>문제의 힘을 빼고 인문지문에서의 2점 문항의 밀도에 신경쓴 회차였습니다. 내용일치뿐만 아니라 평가, 비판형 문제가 기본 5지선다 외에도 ㄱㄴㄷ 선택형도 있어서 실제 시험의 상황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서 세트마다 쉬운 선지로 완성된 문제 외에도, 선지의 문장 자체에도 힘을 주어 보다 수능스럽게 하려는 시도가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회차 중에서 선지에서 받은 느낌은 손에 꼽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 추천문항
독서 인문(8), 인문+과학기술 담론(10), 과학(17)
문학 현대소설(26)
언어와 매체 언어(35), 매체(4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
아니 문제는 자연계가 터젔는데 우리가왜..
-
두 학교 다 아직 미정인가요??
-
그냥 놔두면 어차피 죽을사람 살려놓으면 왜 그딴식으로 치료했냐며 돈물어줘야함
-
오늘 애플스토어가서 보고옴 내일 사기로함
-
진학사 보니까 왤케 큰거같지
-
이정도면 어디가나요 가천대 자연 힘들겠죠?
-
동국대의대면 1
의대 중 어느정도 위치임 지사의? 아님 지거국~지사의 사이? 인식 어때염
-
실제 평가원 등급컷에서도 3합5 4합8 충족할 수 있을까요? 논술이 끝나도 마음이 불편하네요ㅠㅠ
-
흠...
-
여대 이런저런 1
이대가기엔 성적이 부족한데 숙대가 딱 안정으로 나은거같아서 고민인데 또 요즘...
-
1컷 96 2컷 88 3컷 76
-
여쭤봤는데 2등급 블랭크는 쉽지 않아보임 2컷 48은 가능성이 조금 있어보인다 ㅈ됐다 ㅋㅋ
-
의대 순위 1
인하의 가천의 순천향의 서열이 어케됨?
-
하.. 아예 안 해봤으면 모르는데 해 본 기억이 있으니까 힘든듯
-
미적확통표점차 20점차이나기vs 과탐1컷 30점대초반만들기
-
수능만 ㅈㄴ 봤는데 생각하는 힘이 점점 딸리는것같네요 얘도 이제 역량의 한계? 가...
-
복어크기
-
본인 ,, ,, 재밌게 봤어요.
-
화1 만점표점<<<생윤 2틀표점
-
빈순삽 푸는 스타일 두분 다 비슷하신요? 작년 파데 컬미 주간지있어서 V올인원만...
-
는 성적표 발부 2일전? 하루전에 나오는건가요?
-
동덕여대 논술을 3
동덕여고에서도 보고 세화까지도 가서 본다고 하네 ㄷㄷ 어지간히 난장판인가벼..
-
물갈이가 안 돼 ㅉ
-
10월학평 수학 8
"전국 유일1등" 캬....
-
수능 성적 발표 입갤
-
아파서 집 가는게 왜 이렇게 억울하지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자고 마음 먹고...
-
미적:아니 나도 잡혔어 (1컷88에서 더 상승예상)
-
내 가슴이 한번더를 외치고있어 이건 해야겠지?
-
그런데 보고오니 생지 컷이 40초중반인것이에요. . .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
게임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
아침에 7시 10분 고사장 도착 목표로 생각하고 집에서 6시 45분에 나옴 엄마가...
-
넓죽넓죽은 [넙쭝넙쭉]으로 발음이 된다고 하는데 된소리 되기 후 자음군단순화 된...
-
대대상근 등장 27
그래도 출퇴근이잖아 한잔해~
-
이런 통계가 있고 저런 통계가 있어서 이렇게 저렇게 하면 92 입니다! <<<욕...
-
독하다 독해
-
집 가서 아예 쉴 건 아니고 국어 몇지문이랑 수학 뭐뭐 할거는 가져가서 쉬면서 할...
-
평소에 정시 진짜 잘하는걸로 이름날리거나 수시로 10등권에 있던 애들 : 1틀 2틀...
-
이모네 댁 가서 5일동안 뭐한다고 쓸까요 어떻게든 꽉꽉 채워야 하는데 ㅠㅠ
-
춥네 12
약속 파토내고 싶다 라고할뻔
-
확통만 나오는건가요..? 애초에 준비를 안해서 아직도 갈까 말까 고민중..
-
미기확 다보는학굔데 기하확통 수능끝나고부터 공부해서 내일 수리논술보러간다하면 붙을확률이 있긴할까?
-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 넘쳐나요~ this is magic swing
-
기하가 일등급 표점표에서 단독으로 있었던 명수 있었나요? 6
같이 뭉치면 몇명인지 모르니까 작년 기하 89가 몇명인지 알 숯있나 미적 86이랑...
-
사탐중 암기과목 1
뭐가 있나요?!
-
제가 딱 건대는 안되고 동홍숙 정도의 성적인데 서울에서 많이 먼 지방 사람이고...
-
사십만덕까지 4
938덕 님만주면고
-
불과 1주전에 원장연 소리로 오르비 도배되면서 절대 원과목은 하면 안된다는 소리...
-
헤이헤이
-
ㄱㄱ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