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sasgag [398627] · 쪽지

2013-12-14 18:33:40
조회수 838

서성 상경이나 연고 인문이나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4076638

어차피 0.3~0.5%이내의 최상위권 학생들인데 


그냥 개인의 취향 아닌가요

제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냥 어디를 가든지 스스로를 믿고 자신의 학교를 명품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저는 어디에 소속된 훌리도 아니고 그냥 이번 수능 친 수험생에 불과하지만

대학보다는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문이 정말 자신의 길이라면 인문을 가면 되는 거죠.

자신의 선택이 최상의 선택이 되도록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부터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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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in-in-der-Welt · 349012 · 13/12/14 18:39 · MS 2010

    gut gesagt.

  • adsasgag · 398627 · 13/12/14 20:01

    오르비에서 유명하신 성균관대 학생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ㅎㅎ

    솔직히 전 제 말이 결코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사람 누구나 자기의 길이 있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좋은 대학 낮은 과를 가서 복전을 하던 아니면 과를 보고 학교를 조금 낮추던 그건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지 훌리들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마치 연고대 안가면 세상 끝날것같이 덤벼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모두가 조금 더 이성적으로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ㅎ..

  • Sein-in-der-Welt · 349012 · 13/12/14 20:44 · MS 2010

    제가 그리도 유명한가요?
    여기서 유명한 것은 별로인데.... ㅋ

    암튼 전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인데 00vs00등을 볼 때 많은 아쉬움도 있구요. 물론 그 분들도 단순 참고만 하고 스스로 판단을 해서 진학을 할 것으로 믿지만 마구 달려들어서 닥전 닥후를 하는 것도 좀 그렇구요.(근데 저도 처음 오르비 할 때그랬던 것 같기도 한데....한 번 찾아봐야할까요?ㅋ)
    저는 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입시에서의 혼탁한 상황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 adsasgag · 398627 · 13/12/14 20:55

    대학생분이시니 여쭤볼게요

    복전이 그렇게 말처럼 쉬울까요?

    적성에 안맞는 공부를 하면서 과연 학점이 3.7, 3.8 나올 수 있을까요? 고딩때야 뭐 안 맞아도 닥치고 외우면 100점 맞을 수 있었지만 이젠 그렇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냥 님의 고견을 여쭤봅니다.

  • Sein-in-der-Welt · 349012 · 13/12/14 21:04 · MS 2010

    고견이라는 표현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만요.

    인문사회계 내에서 철학 어학 등 일부학과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적성여부를 따질 일은 별로 없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사회적 편견에 사로잡혀서 인기가 덜한 학과를 전공할 때 의욕이 덜해서 공부에 집중을 못하고 적성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는 종종 보았습니다.

  • adsasgag · 398627 · 13/12/14 21:09

    고맙습니다.

    간판에 휘둘리지 말자 말자 말자 해도

    여러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ㅎ...... 저렇게 글 써놓고도 참 부끄럽습니다. ㅎ

    인간이란....

  • Sein-in-der-Welt · 349012 · 13/12/14 21:13 · MS 2010

    저는 11년에 원서를 딱 하나만 썼습니다.

    이번 입시에서 만족한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 글자네 · 431443 · 13/12/14 18:42 · MS 2012

    서성상경이 0.5%엿나요.. 생각보다 높네요

  • 씹선비 · 413549 · 13/12/14 18:45 · MS 2012

    최초합은 0.5% 될꺼에요
    빠져서그렇지 ㅋㅋㅋ

  • whoelse · 367555 · 13/12/14 18:49 · MS 2011

    동감!!

  • 모마 · 435102 · 13/12/14 19:09

    서성상경은 1%정도로 잡아야..... ㅋ

  • adsasgag · 398627 · 13/12/14 20:04

    1%든 0.5%든 전 수험생이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0.5%와 5%는 매우 다르지만 0.5%와 1%는 불과 3~4점 차이 아닌가요.

    그게 커다란 차이라면 우린 애초에 아무것도 극복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모든 면에서 0.5%안에 들 수는 없으니까요.

    제 말의 요지는 그냥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서 그게 최선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라는것이었습니다.

    님을 공격하는 것도, 제가 어디의 훌리도 아니니 혹시 당황하셨다면 용서해 주시길..

  • 논술우선선발 · 382671 · 13/12/14 20:21 · MS 2011

    1프로랑 1.2프로랑도 부들부들하는 오르비 아닌가여 ..
    ㅜㅜ

  • 글자네 · 431443 · 13/12/14 21:28 · MS 2012

    0.5퍼면 대학이갈리니..ㅋㅋㅋ

  • Sein-in-der-Welt · 349012 · 13/12/14 20:50 · MS 2010

    同感

  • 논술우선선발 · 382671 · 13/12/14 23:41 · MS 2011

    뭔가 보고 보고 보다보면... 성인문 한양경은 전자 추천하고 연고인문 성상경은 후 추천하는 느낌? 몇몇 눈에 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