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사학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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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정치사, 경제사, 사회사 수준을 넘어서 다양한 갈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사(저희 과 교수님께서 한국환경사 전공하시는)나 사물사 등 얼핏 보면 인간의 삶을 서술하는 데 큰 관련 없어 보이는 대상에 대한 역사 서술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사물사 쪽이 특이했는데 사물사 연구자들은 사물이 주체적으로 의미를 형성하며 인간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고 주장을 해요.
처음에는 이게 이해가 안 됐는데, 현대 사회에서 아이폰이 단순히 스마트폰 이상의 의미로서 우리한테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설명 듣고 무릎을 탁 쳤던
라고 시험공부하다가 빡친 학부따리가 주절거려 봤씀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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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을 하고 학문을 넓힐 수 있는 천재성을 갖고 싶다
저두요 흑흑
교차를 한 번
철학느낌이다
인문학이라 비슷한 얘기를 꽤 하죠
그것이 인문학 통합의 길이니까...
거시사적인 측면에서 문화사 미시사 젠더사 구술사 등등 계속 범위를 확장중인... 실제로 저희 교수님중 한분도 구술사 전공하셨는데 새로운 이야기들 많이 들려주시는...
문화사 미시사 젠더사 과학사 관념사 지성사 구술사 등등... 이름만 열거해도 끝이 없는
저도 글에 언급한 교수님 수업 들으면서 한국 환경 공해사 등등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확실히 눈이 뜨이는 느낌이랄까요
고고학 수업 복습하고 있어서 더 생각난 듯
당장 저 예시도 고고학 교수님이 들어주신 거에욤
내년에 반수한다면 서울대 사학과가 가고싶네요....
ㄹㅇ 아무 단어에 '사'만 붙이면 역사학 하위분야가 된다는 게....
점점 종잡을 수 없는 느낌도 있지만 역사학에 맞는 결과물만 낸다면 뭔들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