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냐 반수냐 그냥다니는것이냐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4291848
안녕하세요 현역 이과생이에요
69모의때 화2 2등급을빼놓고는 거의만점에수렴하는1등급이엿는데
수능에서 화2 4등급과 국영수 백분위96 96 98이라는 기대에차지 않는 성적을 받앗네요...
그래서 재수생각을 하고 원서도 안될거같아서 그냥 한의대 썻는데 나군다군 모두 가능성잇는 예비번호를 받아서 고민입니다ㅜㅜ 질문은
1.제가 재수를 한다면 의대성적이될까요?
2.제가 좀 소심해서 재수라는 리스크를 안고가기엔 힘들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의대 등록하고서 반수는 어떤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잘못 센거지 왜 계속 21이 나오냐 아오 격자점 순서쌍 ㄹㅇ joat
-
만약 평가원이었으면 백분위 몇?
-
그래도 대학은 필수죠?
-
메가스터디 수강신청이 막히네요
-
엄마 눈치 보인다... ㅠㅠ 걍 시킬까
-
대학으로 인생 승패를 어케 겨루노?
-
ap7난도 3
비급1.0 특특 다이나믹스 매시브 이정도 풀고 좀 어려운거 풀어보려고 앱7 시켜서...
-
ㅈㄱㄴ
-
탕 탕 탕 8
후루 아님 총쏘는소리다
-
ㅇㅇ..
-
정상이죠 그쵸 ....
-
1학년 1학기 수학 상,하 1학년 2학기 수학1 2학년 1학기 수2, 확통/탐구...
-
2개씩 골라서 해야지
-
제목어그로 ㅈㅅ 대성마이맥 pc로는 강의가 다운이 안되나요?
-
포도맛 벌컥벌컥
-
실력이 올라갈수록 틀리는 게 제일 어러운게 아니고 랜덤이라는 생각이 듬 뽑기같음...
-
방학때 국어 공부 안하고 이청준 전집사서 아침마다 읽어봐야지
-
ㅂㅂ요 13
잠시동안 즐거웠슴다
-
맞춤법은 이해 좀..
-
나만그럼?
-
피뎁충 많아서 반박 없을 거 같긴해 ~
-
Zzzㅋzzzㅋ 추천영상(for you)에 200만 유튜버인 내가 하루아침에...
-
화작 vs 언매 6
고2 정시파이터입니다. 이제 곧 기말이 끝나고 여름방학이라는 시기가 찾아오네요....
-
수학 실모 추천 11
서바이벌 강대모의고사k 킬링캠프 장영진모의고사 이로운모의고사 설맞이모의고사...
-
지구 1등급 8
현역 수능 2등급 이었는데 수능 판 온지 너무 오래 되어서 .. 기억이 거의...
-
투과목 문제는 왤케 무섭게 생겼지 생긴것부터 거부감드는데
-
고2 정시파이터입니다 고2 3모 6모 기준 백분위 98 정도 나오고 화작 선택할...
-
소중하고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음 커리도 전부 사서 완강하고 소장하고싶음
-
생2 도와주세요 3
ㄴ 선지 atp수로 판단하던데 평소에 기출같은거 풀때 만들어지는 물분자의 수랑 아예...
-
초딩~고등학교 수시할 때까지는 그런 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딱히 저능아는 아닌 듯..;;
-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체대 고민해볼 정도였는데 이젠 친구 이삿짐 옮겨주는 것도...
-
제가 고2 시작하자마자 자퇴해서 수1,2, 미적 다 노베였습니다.. 4월에 개념...
-
강윤구T 질문 6
지금 포3공통 듣고 있고이후에 포2랑 4공법스타터 병행할 예정인데 기출구는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
저능한 사람은 본 적 없음 어떤 분야든 제가 항상 가장 저능했던 것 같음
-
다룬 모든 강사들이 진실을 외면하고 공부가 노력으로 된다 말하던 때 공부는 당연히...
-
화작런 0
요즘 약간 개념 흔들리기도 하고있고 약간 화작런 할까 아님 전형태 언매 클리어...
-
쇼츠에서 말하는 거 들어보니 내가 평소에 하던 생각이랑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시군
-
ㅋ
-
맞더라 근데 사는데 지장 없음
-
https://youtube.com/shorts/nTqkKYLh4Jc?si=9we2L...
-
ㅈㄱㄴ
-
2028부터 정시는 확통이랑 통사,통과만 응시하는데 논술은 지금도 미확기 다 내고...
-
[단독] 첫 인구부 장관에 여성 거론…"저출생 어려움 체감해야" 15
저출생 문제에 대응할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인구부) 신설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
체력이 딸린다
-
정시로 '-1명' 이월될 상황이라서 몇년 뒤 수시에서 1명 덜 뽑기로 하고 정시...
-
와쿠와쿠
-
ㅋㅋ 관심 없을려나
한의대 생각보다 예과도 빡심
반수하기에 한의대는 그렇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진 않아요. 예과 1학년때 한문 공부에 생각보다 시간 투자를 많이 합니다. 일반 화학, 일반 생물 같은 과목들도 공부해야하고..
조언 감사합니답
걸고 재수하는방법도있습니다. 사람일은 어찌될지 모르니까요 좋은 결정내리세요
그것이 무슨말씀?
등록해놓고 안가는거.
그래도 되요???
되긴 해요. 돈이 무쟈게 아깝지만
ㅋㅋㅋㅋㅋ
언수외 96 92 95점이신데 재수 추천요
재수하면 잘나올거같아서요??
쪽지로 대답해드릴게요
넵
의대가기위한 한의대반수는 때려서라도 말리고 싶네요. 반수공부할 시간도 없고 실제로 반수는 많이 하지만 성공해서 떠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쪽팔려서라도 다른 학교를 가는 경우가 많아요. 더 낮은 공대인데도 가더군요.
공부할 시간도 넉넉지 않을테고 반수를 실패한다더라도 그 마인드로는 한의대 6년 못버팁니다. 의대에 대한 미련은 한의대에서 유급먹기 딱 좋은 마음가짐이거든요. 그냥 재수하심이..
비난하거나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실제로 많은반수생들을 봐왔습니다. 고3때보다 빡세게해야 성적이 더 좋아질까말까한데 한의대에서는 고3보다 수능공부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요. 지금 성적을 내년에 또 유지하는 것도 힘들듯.
리스크도 리스크지만 의대가 목표시면 배수진을 치고 독하게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인조언 ㄱㅅ
화학 폭망때문에 그런거고 꾸준히 언수외가 1등급대로 유지되셨다면 쌩 재수도 괜찮을거같아요.
하아...용기 감사합니다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른데요.
저만 하더라도 '한의학'에 관심없었을 때만 하더라도,
제가 설마 일반대에서 한의대로 갈아타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as님이 현재 '의학'에 관심이 있고, '한의학'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막상 한의대에 일단 들어가기 전까지는 본인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한의학이 님 적성에 맞을수도 있는것이구요.
또 하나는, 요새 입시 치열합니다. 내년에 의예,치의예과가 '복귀'한다 하더라도,
그 증가인원은 약 900명 정도뿐이죠.
올해 수능은 6,9월에 비해 좀 못쳤다 라고 하셨는데,
내년 수능이라고 반드시 또 잘나온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저 같으면 일단 한의대에 걸어놓고 반수를 하든지 할 것 같습니다.
돌아갈 '최소한의 장치'는 마련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최소한의 장치가 오히려 독이 됬네요.
원래 괴수분이시니 그냥 재수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예과때 공부하기 정말 힘들어요.
재수는 배수의 진을 치고 공부하고 삼수부터는 대학걸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엔 꼭 성공하세요~ 화이팅
응원감사합니다~~!
한의대가 다른 공부하기 빡신것도 있고...
내년에 의대인원 확 늘어나고 대학가기 수월해지니까
재수로 후회없이 해보는것도 괞찬겟네요
언수외 점수가 저정도면 생재수해도 손해보질 안아요 한의대는 안걸어도 될것 같아요 최소한 그 이상을 갈 점수 입니다. 잘 생각하세요
용기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