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취업할때 학점 중요성입니다

공대 기준입니다문과는 채용인원 워낙 적어서 자소서빨로도 학점, 스펙차이 못뛰어넘어요...1. 설포카학점따위 무의미이분들은 취업이 1순위가 아니에요(고시, 대학원, 의전원 준비가 대다수)2. 연고서성한학점 3.0은 넘고 어학기준 평타이상 되면서류 좀 붙어요3. 중위권공대중앙 인하 시립 아주 경희 건국 홍익 동국이정도 라인 대학들은 기업에서 취업시 학벌차이 안 둬요여긴 서성한처럼 3점초반에 어학좀되고 그런다고 서류 안심할건 아니고서류 좀 떨어져요.. 자소서 좀 많이 별로면 올킬당할수도 있어요(건대 기계 3.7이 서류 올킬당하는데 3.3이 19개써서 5개씩 서류 뚫습니다)여기서부턴 자소서싸움입니다물론 대놓고 학점, 스펙보는 기업들은 예외구요(포스코, 현중, sk계열사, 정유사 등등)그리고 진리는서류뚫으면 스펙은 거의 의미없어요...친구 사촌형 한양대 기계 몇학번인지는 모르겠는데학점4점대 토익900대인데 면접올킬이라더군요...(이런사람은 애당초 취업할 성격이 절대아닌듯)다만 대부분 취준생들이 스펙이 목매는게스펙좀 떨어져서 자소서 잘쓰면 만회 가능하다는걸 머리로는 알지만실제로 자소서 개쩔게 쓰는사람이 많지 않아서죠. 다들 아는 형들이 쓴 자소서 참고해서 베끼거나어디 인터넷 굴러다니는 자소서 짜집기해서 쓰고 그러고, 필력좋은 애들 많이 없다보니취준생들이 써낸 자소서가 생각보다 수준차이가 별로없으니똑같은 자소서 써낸애들 중에선 스펙좋은애들 뽑는 거지스펙떨어져도 자소서에 정말 일할 의지가 보이고 딱봐도 성실하고 된사람이면 얘를 서류 통과 시켜 줍니다학점만 좋고 내성적으로, 뭐 활동 하나 안해보고 답답하게 산 애들보단 딱 봐도 열심히 살고 다양한 경험 한 애들, 활달하고 성실한 애들이 좋을수도 있단겁니다. 자소서에 이런 거 다 보이거든요참고로 대기업 서류통과율 30%만 되도 굉장히 선방하는 편인 겁니다------------------------------------------------------------------------------------------결론 : 대놓고 학점보는데 아니면 큰의미 없음. 다만 자소서빨 받을정도로 잘쓰는애가 적어서 학점이라도 올리려고 하는겁니다.------------------------------------------------------------------------------------------추가 : 공대생이 건국대에서 중앙대 가겠다고 재수하는거...취업목적이라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뭐 자기가 정말 학벌열등감 심하면 어쩔수 없지만 나이만 1살 더 먹고 이득 없다고 봐도 되요차라리 전화기로 전과를 하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