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기 유불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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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통제 재능. 독재. 재종. 기숙
수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기 통제력은
재능인 경우가 많음
누구는 10시간 씩 앉아 있어도 버틸만 하고
또 누구는 앉아서 10분이면 죽을 것 같음
이번 주 3시간 씩 집중한 학생은
아마 다음 주도 3시간 집중 할거고
이 전에도 그랬을 확률이 높음
오늘 못 했으니까 내일 열심히 해야지라고
의지력 메타로 가면 계속 같은 문제를 반복하기 때문에
의지가 아니라
수험 환경. 내용을 바꿔야 함
독재에서 10시간 이상 효율 나오는 학생은
독재에서 하면 되고
독재에서 안되면 종합반으로
또 종합반 에서 안되면 기숙으로
내 역량에 맞도록 환경을 최적화
수험의 내용 역시
책으로 스스로 소화 가능한 학생은 책 자습 주력으로
안되면 인강 섞어주고
인강도 안되면 현강. 또 안되면 과외로
물론 시간 대비 효율은
독재 - 종합 - 기숙
자습 인강 - 현강 - 과외 순으로 떨어지는게 일반 적
(비율 배합 문제)
학기 초 내 역량으로 감당 할 수 있는
최적의 수험 환경과
수험 내용 비율을 찾는게 시작
2.
성취감 원동력
가장 일반적인 케이스로
4등급 학생이 1등급 성적 자체를 목표로 할 때
길고 지루한 레이스가 되고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중간 터널 과정에서
나는 재능이 없는것인가. 왜 성적이 안 오르지
슬럼프에 안 빠지기 힘듬
수험생활 내내 정신 건강과 자신감은
그날의 효율과 장기적 결과에 큰 변수 중 하나
(밝게 긍정적으로 살라는게 아니라 우울하고 자존감이 낮으면
성적이 떨어진다는 얘기)
수험에서 목표는 매 주
나도 부모님 도 눈에 숫자로 볼 수 있도록
단기적. 구체적. 명확하게 세워야 함
미적분이 처음인 고3을 예로
고3 첫 10시간 x 이틀 단기특강 20강 짜리 강좌 몰아듣기 완성
인강 초벌 몰아듣기
https://youtu.be/Z1N6HP0rMV0 2주차 현 상황
여기에서 성취감을 얻어
다음 두번 째 바퀴 수능 감잡기 30강
10시간 x 3일 완성
개념서 3세트 정도 마치면 전체 총정리 후
첫 관문인 기출 모의고사
주 4회 모의 정도와 유형서. 인강 등을 병행하며
3월 쯤 마더텅 기출 30회를 마치면
또 다시 여기에서 성취감을 얻게되고
그 원동력으로 수능 특강 3권 몰아 풀기 등
수험은 언제 나올 지 모르는 무한 파밍이 아니라
단계적 성장 퀘스트의 연속이어야 함
하나 둘 완성 하며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성취감. 자존감을 획득
그 성취감을 양식으로 뜯어먹으며 쌓이면
실력과 성적으로 환산이 되는 구조
3~4등급에 처음부터 완벽주의 빙의해서
마더텅 검은 책 잡고 풀릴 때 까지 붙잡고 늘어지면
도형 단원 100개 연속으로 볼 때 쯤 해서 정신병 걸림
3.
미.확.기 선택
우선 미적 / 기하는
다음 3가지 측면에서 미적 쪽이 유리
1)
시작 진입 장벽이 살짝 높은것을 감안하면
2등급 이 후 부터 수2와의 연계 시너지 부분에서 유리
수학II 극한. 미분. 적분
미적분도 극한. 미분. 적분으로
다루는 재료 함수를 제외하면
수II 와 미적분은 대부분 킬러 기반 아이디어를 공유 (3.4등급 이하 안 공유)
예를들면 작년 6평 22번. 9평 29번 등으로 꾸준히 킬러 출제되었던
합성 함수 개형 추론
2등급 이상 후반부로 넘어갈 수록
훈련 양 절감 과 시너지 부분에서 수II미적 조합은
1+1 = 3이 됨
2)
표준 점수 보정
첫번 째의 이유로 같은 양을 공부해도
미적분 선택자가 뒤로갈 수록 수II에서 유리
기본 평균 역량 자체도 미적분 그룹이 높은편이라
미적분 그룹의 공통 점수가 높아지면
미적분 선택 파트의 표준 점수도 올라가서
선택과목 가중치에 까지 복리로 두 번 계산 되는 구조
3)
논술 저 비용 추가 기회 여부
2등급 이상에서 수능과 수리 논술은 교집합이 매우 큰
상호 보완적 과목이며
(중경시건동홍 논술 수능 미적 28~9번 난이도 내외
+ 커트라인 5~60점 안팎)
최소한의 투자 기회비용을 통해
전 과목 중 한 과목 만 망쳐도 재수 OX 인 수능에
정시 3장 만 가지고 싸워야 할 지
정시 3장 + 6개 중 하나 만 잘 봐도 성공인
논술을 기회비용 없이 장착할 수 있는지 차이가 큼
(작년 대부분 학교 논술이 미확기 중 미적분을 70% 이상의 무게를 두고
기벡. 확통은 아예 미출제, 혹은 충분히 피상적으로 준비 가능한 기본 선에서 형식 상 출제)
4.
정시 OX
정시는 점수 맞춰서 가 아니라
합.불 OX 전형인 경우가 많음
수학 한 과목 만 고려해도
서성한 컷에서 +1개 틀리면 중경시
+2개 더 틀리면 건동홍 까지 불안한데 (82->74점)
인서울 중위권 이상은 점수 구간이 너무 촘촘하기 때문에
수능 현장 편차가 +2개 내외 만 더 틀려도
사실 평소보다 두 급간 아래 학교 납득하고 가는 경우는 거의 없음
정시는 잘 보면 자기 성적 맞춰 가는거고
못 보면 한 두칸 낮게 가는게 아니라 재수 가 강제 되어버림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이런 문제들이 보정 되기전 까지는
가능한 미적을 하는게 맞다고 보여지며
같은 수학적 역량 대비
특히 메디컬을 노린다면 올 해 체감 상 난이도는
미적과탐 5 : 기하과탐 8 : 확통사탐 13 정도
확통 문과는 대부분 내부 경쟁이니 무관하지만
다만 SKY 이상 최 상위는 미적 사탐도 고려 할 수 있음
올 해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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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 ~ 2.2(일) 4분할 전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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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 오후 2시~5시 반 + 저녁 7시 – 10시 (종일)
[미적분] 미분. 적분 전 범위 기본 일격 한방 총정리
1.31(월) 오후 2시~5시 반 + 저녁 7시 – 10시 (종일)
[수학II] 2.3.4차 그래프 완벽 분석 설계 추론 원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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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2023 문/이과 정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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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역량 같은 수준 메디컬 까지 고려할 때 작년 체감 상 미적 과탐 5 / 기하 과탐 8 / 확통 사탐 13 정도의 느낌 입니다
미적사탐은 어느정도일까요?
문과한의대 노려서 고민중입니다ㅜ.ㅜ
아 잘못봤네요 미적 사탐의 경우에도 많이 힘듭니다.. 꼬리도 서울대 중상위랑 겹친다고 봐야하는데 이 성적대는 부터 공부를 잘하면 되는문제가 아니라서 같은 역량 기준 미적 과탐 대비 1.5배 정도로 봐야하고 원하는 수준 까지 도달하지 못했을 때 조금 더 아래 메디컬 까지 선택지가 있는것과 뒤가 없는것의 차이가 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점점 문과의 자리가 좁아지는군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칼럼 보고 이대로 공부 시작한 학생입니다! 최대한 선생님께서 설계하신 일정대로 들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단기특강을 2일만에 끝내는 게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ㅠㅠ 3일,4일 걸리면 너무 오래 끄는 거겠죠,,??
그리고 단기 특강 문제 해설을 맞췄어도 다 듣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해설지 보고 넘기는 게 나을까요??
+) 항상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수할 때 가야할 방향성이 명확해졌습니다:)
이틀은 일반적인 상태 기준 예시이고 상황별로 소요시간은 다릅니다. 문항 풀리는 경우 스킵 해설지 역시 확실하게 아는 수준이면 넘어가도 괜찮아요. 재수생의 경우 단기 특강 뉴수스 등 개념서를 과목별로 아예 건너 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자가 엄청 편해보이네요 소파에 바퀴 다신건가요?
예ㅎㅎ
저번에 글 써주신거 보고나서 개념 초벌로 뉴수스 단기특강 계속 복습하면서
실전개념 강의 듣고 있는데요. 처음 노베였는데 이 글에서 선생님이 말씀해주신대로
하나 하나 완강해 나가고 안 풀리던 문제들이 2번보고 3번보고하면 풀려가니까
성취감, 자존감이 생기고 그거 때문에 계속 공부하게 하는 동력이
생기는거 같아요.
수험 생활 시작하면서 선생님 글 읽고 시작한게 너무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자기가 기하 천재라도 왠만하면 미적 하는게 맞다고 봄
이 말이 오늘도 아 괜히 기하했나 싶네요 ㅋㅋ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초벌 영상은 어떻게 볼 수 있나요 ?
학생 수준에 따라 20강 내외 분량이 적고 강의 + 해설이 있는 교재를 사용하면 됩니다. 해당 과목이 처음이라면 속도가 관건이기 때문에 보통은 단기특강 교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기하했는데 작년 9평 1컷에서 수능때 3으로 내려갔는데 미적으로 바꿔야 할까요? 수능장에서 안보이니 답이 없더라고요..
기존 기하 상위권 재수의 경우 상황 조금 다른 부분이 수능 자체의 숙련도 만으로 본다면 2년차가 누적되는 기하가 1.5배 정도 유리 (탐구 과목 유지와 마찬가지 원리) / 1등급 해당 실력대에서 추가적인 시간으로 논술 성장할 수 있는 부분 고려했을 때 메디컬 만 노린다면 미적 전환이 약 우세. / 연고 서성한은 두 가지 변수가 상충되어 비슷해 보이고 그 이하는 숙련도로 인해 기하가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기하가 난이도 8..?
학습 및 수능을 비슷한 수준으로 가정할 때 전형으로 인한 메디컬 만 진학 난이도 체감 입니다:)
샘 혹시 올수 기하난이도>미적난이도 맞나요? 근데 왜 표점이 비슷하지..
여러 변수가 섞여있어 어느쪽이 어렵고 쉬웠다를 얘기하긴 힘들지만 미적 선택자가 수2 파트의 수험 부분에서 또 실력 부분에서 시너지 이득을 1차로 보고 다시 잘 본 만큼 한 번 더 가중치를 받는 형태라 절대 난이도가 기하가 더 어려웠어도 표점은 차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 어려운 시험을 보고 성적도 패널티를 받을 수 있을거에요
상위대학 공대 노리는데 저는 기하가 좋아서요.. 그냥 자신있는거 할까요?
적성이 심하다면 정도의 문제일것 같아요 학종교과가 없이 6논술 기준으로 같은 역량일 때 서성한 라인 1.3배 내외 차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해당 라인은 논술 6장만 뺀다고 생각하면 될거에요
작년 공통 14 22틀리고기하해서 2930틀린 재수생입니다. 미적노베이스 상태인데 기하에서 미적으로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작년 기하가 이미 1년 누적되어있는 상태라면 이미 절대적인 실력이 기하 유리이기 때문에 지켜야하는 마지노선 라인 (서성한 연고 메디컬 등) 재수 반수. 논술 투자 가능 여부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수학 만점이 목표이고 메디컬 스카이 가고싶어요 그럼 미적하는게 맞겠죠?
집단의 공통과목평균:선택과목평균 을 보고 점수를 산출하는데 공통과목평균이 높아지는게 표점의 상승을 보장하나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장 큰 부분은 등급이 높아질 수록 수2-미적의 공통 부분이 많아지기 때문 입니다. 같은 양과 역량이라도 미적 선택자가 점점 수2를 잘 볼 확률이 높으며 그룹군 전체 성적이 오르면 선택 파트에도 가중치가 적용 됩니다. 탐구처럼 과목별 독립적으로 정규분포 보정이 되는게 아니다보니 연계 있는 과목이 또 시간 소모 적게 출제된 과목이 유리합니다.
이 쌤은 먼가 어그로나 현혹시키는 멘트가 없어서 너무 조음. 딴 강사들과 다르게
수1 수2가 노베이고 해야하는 과목들이 많은 상태에서는 기하 선택하는게 낫나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최근 공부를 다시 시작한 사람입니다. 문과생이었고 제가 고등학교를 재학 할 당시엔 문과생들은 수2를 배우지 않았던 세대라 수학은 확통을 공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확통과 기하 모두 새롭게 공부한다는 가정이라면 기하가 더 유리할까요 ?
확통과 사탐 조합, 기하와 사탐 조합중 어느것이 표점에서 가장 유리할지 고민입니다.
사탐내에서도 표점이 가장 높게 분포되는 과목은 무엇일지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