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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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른이 되었다고 자신한 내가 어제같은데
그대라는 인연을 놓지 못하는 내 모습, 어린아이가 됐소
나를 꽃처럼 불러주던 그대 입술에 핀 내 이름
이제 수많은 이름들 그 중에 하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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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려...
감히 이선희님을 모욕하는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