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399397] · MS 2011 · 쪽지

2014-11-29 20:58:08
조회수 135

전역자들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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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기도 하지만

부럽진 않음.

모순된 말이지만,
전역하는거 자체는 부럽지만,
사회의 전쟁터에 다시 나가는게 부럽지가 않음.

어제 휴가가기 전날 당직사관이 점호때 생활관장들 다 부른 자리에서
한 말을 듣고 느낀 점임.

나는 구속당한 동시에 어쩌면 보호받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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