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와 연대 고민중인학생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5436790
안녕하세요 이번에 문과로 가군 서강대 경영 나군 연세대 노문 다군 상지대 한의예를 지원한 현역 학생입니다
현재 가군 서강대 경영을 장학생으로 합격한 상태인데요
만약 나군과 다군 모두 합격한다면 어느쪽이 좋을지 모르겠어서 질문드려요
물론 김칫국 마시는 일임을 알지만 긴 여행을 다녀올것같아서 여행갔다오고 후닥닥 고민하느니 미리 고민하려구요.
행정고시를 준비하는것보다 개인적으로 회사생활하면서 살아도 되겠다는 생각도 하고있구요 한ㅇ대를 가면 한의원을 개업해야겠죠. 뭐 요즘 전망 좋은 직업이 어딨겠냐마는. 경희대 한의대도 아니고 상지대 한의대로 한의업계에서 살아남는게 할만한 일인지 여쭙고 싶어요.
요약하자면
연세대 어문학 vs 서강대 경영 장학 vs상지대 한의예 에요 다들 의견좀 부탁드려요 적성은 다들 나쁘지 않게 생각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문논술] 2025 성균관대 논술 후기: 성대 논술의 연대 논술화 45
성균관대 인문계 논술 오후 관련해서 얘기를 좀 해 봅시다. 2번 자료들에서 양가적...
-
[인문논술] 논술 최저 맞춘 분들께 드리는 벼락치기 공부 조언 (재업) 8
2024.11.12.에 올렸던 글을 수능 당일 재업합니다! 다들 수능 보시느라 고생...
-
[인문논술] 플랜 B로서의 논술 벼락치기, 어떤 학교에 대해 어떻게 할까? 5
안녕하세요, 인문논술 독학서를 쓰고, 학생들에게 인문논술을 가르치는 유삼환입니다....
-
과학논술(물리) 학습지 40
수능 이후 치루시게 될 논술 시험들 중, 과탐논술이 있는 대학들(경희, 연원의...
-
헌법주의의 풍부한 의미(Rich Meaning of...
-
우주 윤리(Space Ethics), 가능성의 관리(Management of...
-
상호 욕망의 일치, 국가화폐설, 공동의 의도성 금융 중개(Financial...
-
자연권, 보편적 정의, 소극적 권리와 적극적 권리 논증 종결자, 호펠드의 권리...
-
경희대 논술 특강 무료 배포 304
안녕하세요, 연고대 3회합격자 연상논술입니다. (연심리, 연경영, 고경제) 경희대...
-
[10분 철학] 도덕은 태도에 불과한 것일까-정서주의 0
믿음의 불일치(disagreement in belief), 태도의...
-
평균값의 정리와 조임정리가 뭔지는 다들 알테니 각설하고, 평균값의 정리에서 구간의...
-
배급, 삶의 질 조정 수명(QALY: Quality-Adjusted Life...
-
해악 원칙(Harm Principle), 간접 공리주의(Indirect...
-
고려대학교 수학과 / 기대모의고사 9년차 저자 대학재학시절 수능(평가원) 현장응시...
-
우선적인 법적 강제의 근거(prima facie basis for legal...
-
연대 수리논술 4-1번 손풀이 (고등학교 과정 내) 5
안녕하세요. 어수강 박사입니다. 오늘은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리논술 4-1번의...
-
안녕하세요, 연고대 3회합격자 연상논술입니다. (연경영, 연심리, 고경제) 아래는...
-
시험 직후 올린 글(https://orbi.kr/00069454607)에서...
-
고려대학교 수학과 / 기대모의고사 9년차 저자 대학재학시절 수능(평가원) 현장응시...
-
고려대학교 수학과 / 기대모의고사 9년차 저자 대학재학시절 수능(평가원) 현장응시...
-
2024-2017학년도 경북대·부산대 인문논술.pdf 2
2024-2017학년도 경북대·부산대 인문논술 파일입니다. 좋아요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
어제 갓 만든 자작문제입니다 이론상 코사인 제 2법칙을 대입하는 무시무시한 방법으로...
-
고려대학교 수학과 / 기대모의고사 9년차 저자 대학재학시절 수능(평가원) 현장응시...
-
고대 논술 접근법 칼럼 (2023 고려대 모의논술 분석) 14
안녕하세요, 연고대 3회합격자 연상논술입니다. (연심리, 연경영, 고경제) 오늘...
-
[인문논술] 성균관대 인문사회계 논술, 얼마나 쓰는 게 좋을까? (분량 관련 조언) 21
성균관대 논술의 큰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답안지가 원고지가 아니라 줄 노트의...
-
고려대학교 수학과 / 기대모의고사 9년차 저자 대학재학시절 수능(평가원) 현장응시...
-
고려대학교 수학과 / 기대모의고사 9년차 저자 대학재학시절 수능(평가원) 현장응시...
-
생각날 때마다 자작 문제 올리고 갑니다~ 단원: 지수와 로그
-
고려대학교 수학과 / 기대모의고사 9년차 저자 대학재학시절 수능(평가원) 현장응시...
-
수능이 드디어 100일이 깨진 가운데 효율적인 논술 공부 병행을 위해 전자책을...
-
오늘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이 두 가지를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사고(생각)의...
-
장담컨데 이 글로 수리논술 해석학 문제 80%는 정복할 수 있습니다 4
안녕하세요, TEAM 수리남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ㅎㅎ TEAM 수리남 약력...
-
안녕하세요~오늘은 2024년도 가천대학교 약술 논술 국어 기출 문제를 살펴보고,...
-
오랜만입니다. 고려대학교 논술로 합격해 지금은 KICPA이자 김백현T 비공식...
-
학습 포인트 : 최근 출제된(개정이후) 문제들은 사실상 다 평면벡터(좌표식 풀이)로...
-
[수학Ⅱ]적분 개념, 연습문제, 심화문제 정리했습니다! 0
안녕하세요.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본고사 문제집 본수학 저자입니다. 수학Ⅱ의 적분...
-
자작문항 수학2 7
접선의 개수 최고난도?정도 노리고 만들어 올려봄요 (맛있음 보장. 아님말공)
-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약술형 논술 국어 전형, 문제 샘플, 수업 등을...
-
논술 단원별 분류 배포 8편 - 기하와 벡터 이차곡선 1
6월 내로 기하와 벡터는 다 올라가고 그 이후 7월에는 아마 확률과 통계가 전부 올라갈겁니다
-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모의논술 6번 해설 영상] 0
안녕하세요. 어수강 박사입니다. 오늘은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모의논술 6번...
-
[칼럼] 이것 모르면 큰 손해!! Double Counting Method (Feat. 연대 모의논술 + 평가원 기출) 0
안녕하세요. 어수강 박사입니다! 오늘은 수학에서 매우 중요한 아이디어 & 전략 중...
-
중대 모논 찾아보시는 분들 많을텐데 해설까지 같이 공유드립니다 엄청 자세한해설은...
-
4번의 기초정수론(mod)제외하면 다분히 일반고에서 떠올릴 수 있는 발상을...
-
[2025 연세대 모의논술] 서울대 수학과 박사의 풀이! 5
안녕하세요. 어수강 박사입니다. 오늘은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
수능스러운거 빼고 최대한 우겨넣는데 양이 계속불어나서 54문항입니다거의 책...
-
[수학Ⅱ]함수의 극한과 연속 개념, 연습문제, 심화문제 정리했습니다! 0
안녕하세요! 최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본고사 문제집 본수학저자입니다! 수학2의 함수의...
-
타 단원에 비해 양이 두배입니다그리고 넣을거 넣고 뺄거 빼다가 결국 2편 나누게...
-
[인문논술] 궁금증을 가져야 독해를 잘한다 (설명을 요구하는 현상을 설명해 내기) 10
우리 주변에는 설명을 요구하는 현상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오늘 제게도 그랬습니다....
-
생각보다 빈출 단원입니다도움이 되기를 바래요
-
안녕하세요. 이투스 인문논술 5년 연속 1타 강사. 논술을 가르치는 최은식T입니다....
밸런스죽이네요
ㅋㅋㅇㄱㄹㅇ
연대 정도면 굳이 한의대 가야하나라는 생각^^
직장생활이나 고시할 마음있으시다면 연대 정도면 뭐ㅋㅋ
그런가요...ㅋㅋ역시 스카이는 스카이
가나다군이 각양각색이네요ㅋㅋ
경영, 노어노문, 한의예?
글쎄...너무 넓지 않나요???
한의원 개업에 학벌은 정말 별거 아니라고 선배들이 그러긴 하더군요. 상지대학교라는 네임벨류(?)를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 한의원개업은 학벌이 그리 상관이 없군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적성 딱히 치우치지않고 오로지 경제적인거만 생각하면 닥 한의대인거같아요
군대도 안가죠 전문직 공부 의지만 받쳐주면 한의대만한게 없죠
문과의 탈출구랄까..
사기업 취업 생각하면 서강경
꿈이 커서 고시 로스쿨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연인문이겠고..
제가 저런선택할수있다면 저는 다군.... 노문은 솔직히 노답임. 대학가서 해보면알겠지만 노문같은거 러시아어잘하는얘들한테 학점 털리도 적성안맞으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상지대면 원주여서 수도권이랑 멀지도 않고 좋네요
저희땐 연세대 법대 버리고 상지대 한의대 추합갔죠.
06..
그친구지금 로스쿨 변호사보다 월급많이 받고 페닥해요.
경한이나 상지한이나 한의사 면허는 같게 나옵니다. 한의사가 하고 싶은데 상지대가 거슬리신다면 이건 무시하셔도 좋아요.
노문나와서..흠......ㅋㅋ 저라면 무조건 다군입니다 ㅋㅋ
저는 상지한 서강경 전장 연노어문 순
지방한에 서열 없어서 어차피 경한 나온 사람 아니면 다 똑같은 라인 대학 나온 거에요.
경제적인 면에서는 연인문 보단 지방한이 꽤 더 많이 보장되긴 하죠. 다만 연인문 가시면 그쪽으로 다른 진로 개척해보실 수 있으니 뜻 있으시면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전체적인 로드맵을 고려해보면 상지대 한의대>연세대 노어노문>서강대 경영이겠지만.
본인이 행정고시나 로스쿨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씀하셨고 단순히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는 것을 로드맵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저는 상지대 한의대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한의대는 경희대, 부산대 말고는 다 이름없는 대학들 뿐이라, 개업할 때 네임벨류는 상관없다고 봐요.
상지한 서강경 연노어문 순서로 추천 어문계열 힘듦..
나중에 받을 페이문제도 중요하겠지만, 이왕이면 하고 싶은 학문 쪽으로 가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가서 어떤 걸 배우는지 각각 조사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러시아어 공부해도 러시아는 못갈듯.. 스킨헤드한테 머리통 날라갈수도 있으니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러시아사람들 인종차별 심하더라구요
우리 학교에서 경한하고 연대 상경계 둘다 붙고 (정시) 연대간 형 있는데 (지금 2학년 되심) 매일 땅치고 후회하신다 그랬어요..
뭐 단순 삶의질이나 수입면에선 상지한의가 제일낫다고 생각됩니다만,
사람이 적성이란게 있으니깐 정보 많이 모으세요ㅎㅎ 오프라인으로 모이시길 추천
그리고 위엣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경희대빼곤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솔직히 너무 낮은 수준이라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경제적인걸 따졌을때 한의예요 그리고 문과쪽으로 별다른 뚜렷한 목표가 없으시다면 당연히 한의예요^^
요즘 한의, 치과 한물 갔다고들 하던데...
한물가도 전문직이란게 함정ㅎㅎ
군문제도 해결되죠~
군문제가 해결된다는게 무슨 말씀이세요?? 한의예과가면 군문제 해결해주나요??
한의대 졸업하고 공보의로 월 200씩 받으며 민간인신분으로 보건소에서 근무하죠..
그건 카투사처럼 경쟁률 같은게 없나요?? 무조건 졸업하면 공보의를 할수있는건가요??
졸업하고 시험 통과해서 한의사가 돼야합니다
20대 초반에 군대를 가지않고 자기가 하고싶은일을 하는것은 돈과는 바꿀수없는 가치라 생각합니다.
물량님 쪽지좀 봐주세요!!
서울대 사과하고 한의대 냈음.
설대붙으면 고민
연고대상경,정외도 갠적으로 한의대보다 아니다싶어 지원안함.
사회 나와보면 아시겠지만 전문직이 최고에요....
``을``로 사는게 젊었을 때는 아무생각없이 잘 견디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비참한 생각이 많이 든데요...
오더 받으며 사는게 그렇게 싫어진다고 하더라고요....저라면 서울대라도 한의대 택하겠네요....
이걸 왜 고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무조건 연대 가요.
전문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고 있는 한의대를?....
의치대였다면 얘기는 또 달라졌겠지만..
연대를 가면 길은 확실히 더 넓어요.
왜 어린나이부터 지레 겁을 먹고 본인의 가능성을 좁히려 하나 몰라요.
연대 나오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죠 ㅋ
한의원 개업하면 다 잘될것 같죠ㅋ
개업 잘 안 풀려서 접을까 말까 고민하는 한의사 수입>>연대 문과 기업 취직시 평균 수입
ㅋㅋ 개업 잘 안풀려서 접을까 말까 고민하는 한의사 수입 평균이 얼만데요??
세후 700 이하면 접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이 딱 정량화되어있는 수치를 좋아하시니 대충 이정도 선에서 말씀드린거지
절대적인 선은 아니라는 거 말씀드려요.)
내가
이걸 왜 고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무조건 한의대 가요.
연대 학벌 좋다는 이유만으로 취직도 어려운 노문을?....
경영 경제였다면 얘기는 또 달라졌겠지만..
한의대를 가면 길은 확실히 보장돼요.
왜 학벌에 미련을 못버리고 어려운 길을 택하나 몰라요.
라고 쓴 적 있나요?
한의원 개업하면 다 잘될거라고 쓰지도 않았는데
아니 심지어 한의원의 '한'자도 쓰지 않았음.
누가 한의원 차려서 다 잘된다고했나요...흠흠
비교하려면 기준을 동일하게 잡고해야죠.
제가 서성한경영 다니다 옮겼는데 장담컨데
서성한경영 상위 30%가 한의사 하위 30%랑 비슷할겁니다.
(금전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명예, 사회적 위치, 경험의 다양성, 20대 청춘시기에 서울 라이프 포함 등등. 이런것도 사는데 매우 중요해요. 그래서 제가 한의대만 무조건 닥추하진 않아요.)
경제적인 것으로만 비교하면 서성한 상위 20%, 한의 하위 20%일듯...
인문대(문과대)는 뭐 비교 자체가 좀 그렇고요...;
그리고 윗분, 도대체 진로의 폭이니 뭐니 하는데 망상하지마시고
실제 팩트를 가지고 말씀하세요
연대노문나와서 님이 말하는 그 진로폭을 가질 가능성이요.
가령 노문졸업생이 xx명인데 한은 x명, 행시 x명, SKY 로스쿨 x명 이렇게요.
그리고 한의사만 지는거아니고 의치 다지는해입니다.
(의치보다 한의사가 아웃풋 떨어지는건 인정하는데 그 차이가 적어도 K대 문과대 출신과 한의사와의 아웃풋 차이보다는 작을겁니다. 단순 경제적인 소득에서만 보자면요)
반면 인문은 지고말고 말할것도 없을정도로 이미 진해고요.
어투가 좀공격적이었는데 그쪽이 먼저 이상한소리하시길래 저도 비슷하게 말해드립니다.
저번에도 K대 문과대랑 성대 사회과학계열 비교했다고 열내는거나, 이번 한의사 관련 댓글이나.
보면, KY대 문과대 다니는거 자긍심 가지는건 좋은데,
타직종에 대해 함부로 언급하지마세요.
원서 시즌에는 좀 서로서로 조심합시다.
의치대였다면 얘기가 달라졌을 거라는 말에 웃고 갑니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