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대입 인원의 변화 (주요대&의학계열)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55801590
고3 재학생들은 첫 모의고사를 보고
자신의 현재 위치 때문에 시작도 하기 전에 힘들어 하는 수험생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그냥 첫 시험은 자신의 위치 확인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최근 1-2년은 대입에서 아주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수시 전형 내용의 축소, 깜깜이평가, 수능에서의 문이과 통합, 국/수의 선택, 약대의 학부 모집 등
지금까지의 입시를 크게 바꿀 만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그 모든 변화가 정리된 처음 맞이하는 입시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예년에 비해 크게 변동된 것은 없습니다.
카이스트 삼성 계약학과 생긴 것 정도 말고는
제 생각엔 22년의 변화 만큼이나 크게 변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단, 수능 응시생이 일정 부분 올해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
수능 자체가 가지는 부담은 원래 크지만
그 이상의 추가적인 부담은 늘어나지 않을 겁니다.
의학계열도 그렇게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수시에서 교과와 학종의 인원이 교차된 정도만 보일 뿐이고
특별히 올해의 모집 인원에서 큰 변동은 없어 보입니다.
지역인재 정원의 강제 할당으로 정시나 수시 유리한 수험생이 생기면
불리한 수험생이 생기는 구조 정도만 변화 된 정도입니다.
워낙 의학계열의 인기가 내려가지 않아서 몇 해나 더 지속될지 모르겠습니다.
치의예나 한의예 또한 지역인재가 늘고
교과로 조금 더 학종의 인원이 증가한 것 말고는 큰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둘다 워낙 타 의학 계열보다 모집인원이 적은 학과라서
매년 들어가기가 더 어려워지는 추세입니다.
올해 처음 학부로 전환된 약대는 수시와 정시의 위치가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온 듯합니다.
수능을 응시하는 수험생의 상황과 수시로 접근하는 수험생의 상황이 달라서 인 듯 한데
매년 입시는 정시의 결과로 판단되는 경향이 있어
올해 수시는 작년과는 다른 상황이 될 듯 합니다.
수의대 또한 모집 인원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약대의 등장으로 변수가 생길 것이라 판단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큰 변수 없이 지난 듯 합니다.
오히려 일반 학과들과 메디컬계열의 차이만 더 벌어진 듯 한 느낌입니다.
정/수시를 정리해서 큰 그림으로는 올해의 입시 결과를 대략적으로 확인 했는데
6월 이후 대교협 발표가 나오면 올해 입시의 정확한 결과자료가 완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주 큰 변화의 첫해에서 자리 잡은 각 학과의 선호도가
올해는 문이교차의 영향이 어떤 변수가 있을 지,
국/수 선택의 유불리가 최소 작년처럼 조정될지
지속적인 컴공계열의 강세 등이 전체 입시에 어떤 모습을 보일 지가
각 개인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23입시에 변수가 될 듯 합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있으니
너무 공부만 하지 마시고,
가끔 산책해서 계절이 바뀌는 것도 느꼈으면 좋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으흐흣
-
제목은 어그로고요, 야식 추천 받습니다. 후보군엔 빙수가 있고요,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습니다.
-
경영경제기준 뭐살꺼에요?
-
지구vs사문 5
생윤 지구/생윤 사문 고민되네요,, 지구는 내신으로 했었고 사문은 한 번도 안...
-
지인이 자기네 대학에서 자체로 인공위성도 쏜다는데 ㅋㅋㅋㅋ 항공우주가 서울대가 약함?
-
재수 때는 학과 애들이 천사들이라 개찐따 성격임에도 말 걸어주고 동생들이 놀러다니는...
-
코딩하는과 기준 뭐살꺼에요?
-
현역이 많아서?
-
불금 주말 오르비 기대한다
-
전적대는 인하대 자전이었고 인하대는 1시간40분 통학(지하철 버스 섞어서) 항공대는...
-
라이브로 계속 들을수있나요? 대치 ㅈㄴ먼데..
-
기계 vs 화공 0
하나 선택한다면
-
인지 심리학에 따르면 우리 기억의 구조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감각 기억...
-
중앙대로 오세요..~ 학교에서 반수를 장려하기 위해 만든 것 같은 세미나라는 것이 있습니다~^^
-
증원 이벤트하면?
-
독서 수업 들어보신 분 개인적으로 어떤 분이 더 좋으셨나요..! 시간표 짜는데 넘 고민돼서요
-
일단 개꿀보직이라던데 한의대생분들은 대부분 현역다녀오시나
-
회계사, 세무사 등의 전문직 시험을 치기에 적합한 과는 무슨무슨과가 있을까요?...
-
학교 규정에 이렇게 써있어요 한 학기 학고라 3연속 학고 무조건 제적<이거는 신경...
-
우울하댜 0
오늘 학교끝나고 종일 놀고 친구랑 롤하다가 오르비 1시간째 눈팅중인데 너무...
-
연논 예비 2
이거 지금까지 4명 빠졌다는 거에요? 이걸 현황으로 알려주는 게 맞나 싶어서요....
-
이건 그냥 경고가 아니오.
-
공군입시에서 빛을 발하는것 뿐임…
-
대학 1년 다니고 개틀딱일때 군대감
-
스칸데 2
라면이나먹으러가야지
-
잘풀리는게하나도없어
-
현우진 선생님 그래도 강의 열심히 듣겠습니다.항상 감사드립니다.몸조심 하시고 수학0타 강사 화이팅!
-
둘다 5칸 뜨는데 머지 이거 치대 진짜 되는거 맞겟지
-
아가 취침 4
잘자
-
이게 말이 되는건가 ㄷㄷㄷㄷㄷ
-
시발 운명이지 뭐
-
예비고3이고 학기시작하면 시간투자 많이 못할거같아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돌려고하는데...
-
삼수 해도 대학적응하는건 사바사 인가요?
-
폰 돌려서 보셈요
-
논술현강 5월부터 다닐려는데 좀 힘들까요?
-
의평원글들 찾아볼 수록 불인증파 말이 맞는 것 같음 5
솔직히 보면 구제될거다 걱정하지 마라 불안감 조성이다 하는쪽들은 근거 없이 우기거나...
-
시발 좀 가겠다고!!!!!
-
의대갤에서 의대 25학번 26학번 둘 중에 하나는 죽는다던데 32
상위권 07년생 학부모들은 실력행사 준비해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
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0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
적적한테 유튜브 라이브나 틀고싶노
-
육군도 카투사 상근 의경은 공군보다 나은거 아닌가요? 7
일반인은 못가지만 국군체육부대(상무)도 근무환경 좋고
-
지금까지 줌으로 화면 공유 했었는데 화면 공유 되는 프로그램 또는 사이트...
-
이정도면 정시 라군이 맞다...
-
ㅇㅈ) 16
한강라면 먹을 수 있으려나
-
공군이 이 정도까지 인기가 많음??
-
크아악 변표 반영되면 앞지를 수 있나
-
25 강k 수학 짝수 회차 답지충 땜에 컷 ㅈㄴ 높았던 거 같은데, 서바는 답지충 많이 없음?
-
다 1컷 언저리로 나와서 4합 6인데 바로 안 된다고 하려나요 2등급 백분위 95...
-
똥통에 빠졌어요 5
은테돌려주세요
-
이번 수능도 공뷰했어도 아예 못풀게 낸거임?
한강추
저 씹게이같이생긴 양인은 뭔가요
결국 2022 자연계 정시는 연고부터 쉬웠다는거 어찌 생각하시나요? 올해 약대랑 자연계 연고라인은 어찌될지
연고대부터는 작년과 차이가 큽니다.약대는 일단 연고 윗쪽인듯 하지만 당장올해는 아니라더라도 2-3년 후 부터는 연고 중간라인 아래로 가는 약대가 나올듯 생각됩니다
수의대도 이제 내려갈까요?
응시생이 주는 건 작년대비 N수생이 준다는 의미일까요?
제 생각엔 n수생이랑 재학생 다 줄듯합니다. 작년에 n수생 증가의 결과는 약대부활과 코로나 상황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정보글 추천!
2024년도 입시도 큰 차이가 없을까요?
저도 궁금 . . .
내년은 학령인구가 소폭 주는 해라서 변화가 있을겁니다. 유리한 쪽으로. 고2 인구가 지금 고3보다 줄어들거든요. 그 다음부터 10년가량은 변화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2023 지역인재 전형 나온건가요?
40%아닌거 같은데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3san3&logNo=222508394768&referrerCode=0&searchKeyword=%EC%A7%80%EC%97%AD%EC%9D%B8%EC%9E%AC
좋아요랑 스크랩을 벅벅
벅벅
대구한의대 한의예과는 지역인재로 32명 더 되야 되요 ㅋㅋㅋ 지역인재 40% 의무화가 시행계획에는 아직 반영이 안되었는데 한강님 자료는 시행계획만 반영되어 있네요
시행계획 이후에 변화되는데, 요강이 나오면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3san3&logNo=222508394768&referrerCode=0&searchKeyword=%EC%A7%80%EC%97%AD%EC%9D%B8%EC%9E%AC 요거 참고하세요
강원대의대 정시지역인재 뽑는다고 하던데요….아닌가요…?
울의는 저기 나와있는 인원보다 12명 더 지역인재로 더 뽑아야 해요
선생님 전북의,치 지역인재 정시컷 아시나요?
예 다 알고 있는데, 일단 대교협 공식발표 이후로 미루고 있습니다. 궁금하면 쪽지 주세요.
전북 지역 의치약의 경우 작년보다 정시 지역인재 수가 오히려 줄어든 건가요..? 왜 숫자가 -지?
시행계획 기준이라서, 취합되면 다시 올려드릴게요. 마찬가지로 정시도 모든것을 발표한 학교가 있고 아닌 학교가 있어서 다시 오릴 예정입니다.
최근 몇년간 경향을 보면 의치한약수 전부다 선호도와 입결이 계속 오르는 추세였고 특히 올해는 더욱 그런데 이런 경향이 언제쯤 완화될거 같으신가요?
물론 예언자가 아닌이상 당연히 정확히는 알 수 없겠지만 그래도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벌써 완화되어 있어야되는데, 이 추세가 꺾일려면 2-3년은 더 가야하지 않을까 싶고, 의대는 좀더 길게 가지 않을까 합니다.
안녕하세여..
혹시 문과 스카이 인원은 많이 늘었을 까요..??
대략 30명 내외 늘고요. 수시이월인원이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엇.. 문과 최저 맞추기 더 어려워 젔나요??
왜 더 나온다고 생각하시나요?
감사합니다 잘지내시죠
4월말에 목동에서 뵙죠^^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몇가지 여쭈어볼게 있어서요
예
작년 입시 약대가 수시와 정시에서 위치가 다르게 나왔다고 하셨는데 정확하게 어떻게 달랐나요??
ㅇㄷ
ㅇㄷ
의학계열 지역인재 서울사람들 영향 좀 있나요??
한의대 교과 계속 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