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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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밖에 가니까 저자건으로 구매한 메카니카 10권이 와 있더군요.
제가 미리 가지고 있었던 3권 포함해서 총 13권을 준비했습니다.
어마어마 하네요.
집에서 우체국까지 가는데 간신히 택시를 잡아서 갔습니다.
(책 더 얇게 만들껄... 팔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전부 수작업으로 쌌습니다. 배송까지 1시부터 2시까지 한시간이 걸리더군요.
마침 배송 차량이 곧 떠난다고 해서 정말 빠르게 준비했습니다.
이 택배들은 국군 장병님들께 배송됩니다. 총 13명의 용사님들에게 책을 무료로 지원해 드렸습니다.
장병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책도 못썼을 겁니다.
그러니 장병들을 이렇게 작게나마 도와드리는건 당연한 것이구요.
쓸데없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돈써가면서 도와주느냐. 너한테 돈이 생기냐 하실 수 있는데,
나라를 지키는 것만큼 힘든건 없습니다. 그 혜택을 우리가 받고 있구요.
단지 그 노고가 실제로 눈에 안보이고,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소홀하게 생각했던것 아닐까요?
이 분들은 이렇게 대우해 드릴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고귀하고 위대한 자들입니다.
소중한걸 익숙하게 생각하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마십시오.
오늘도 나라 지키느랴 고생하시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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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 배송안된 세 분의 용사님들은 곧 배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메일로 정보가 조금 더 필요합니다. 메일 답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군배송은 킹채국!
타임어택 심함
좀더 일찍갈껄..
현장감 오지는 우체국택배 ㄷㄷ
진짜 멋있으십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풀고 선행의 선순환 이어나가겠습니다.
와 미쳤다
물2 언제 나어나요?
군인에게 풀어주신 은혜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곧 여름이라 그런가
사랑합니다♡♡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