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527176] · MS 2014 · 쪽지

2015-02-15 00:19:15
조회수 21,664

무휴학 삼반수 성공후기 부끄럽지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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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휴학 반수 성공 후기입니다. 무휴학반수를 고민하는분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문과 평백 85정도에서 평백 94정도로 상승시켰습니다.

최상위권도 아니고.. 그냥그냥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삼반수를 하는동안 오르비에서 힘을 많이 얻은것도 있었고

그래서 올려봅니다. 최상위권분들은 굳이 읽지않아도 될 수기

어쩌면 굉장히 부끄러운 수기입니다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혹시 만년 국어 4등급 분이 계시다면 꼭 도와드릴게요 ㅠㅠ 저도 국어떔에

개고생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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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수능...


나에게 너무 비참했다


하루에 최소 8시간을 하고 최대 15시간도 도전했던 2013년이었다.


수학A형 98%과 탐구 1등급을 얻었지만 영어 B형의 지.랄같은 난이도는 나를 14수능에서 탈출시키지 못하였고


하루에 3시간씩 투자해서 기출문제집을 2번이나 돌린 국어도 나를 배신했다.


정말 재수를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기에 수시도 다 떨어지고나서 눈앞이 캄캄했다


인생 리셋버튼이 있다면 정말 누르고 싶었다.


열심히 살았던 2013년을 뒤로한채


사람들은 결과만 보더라


이런 결과를 인정하고 굴복해야된다는 사실에 너무 현실이 미웠다 인정할 수 없었다.


이런 생각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발전하고


나는 밤을 너무 무서워하게 되었다. 잠이 들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어쩌다 잠을 자게되어도 일어나보면 침대가 땀에젖어 맨날 매트를 바꿔야 했다


그럴정도로 나에겐 너무 충격이었다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않는다 믿었고 대충 공부를 했었다면 쉽게 넘어갔을텐데


그만큼 정말 간절하게,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에 미련이 남았다.


결국 서울에 한 대학에 합격을 하게되고, 현실에 타협한채 학교에 다니게된다.


이때 우연히 재수할때 물리치료실에서 뵌 분이 자기 아들 수학좀 가르쳐달라고해서 과외를 시작하기도 했다.


대학생활은 최악이었다. 문과이지만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려면 교차지원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


공대를 다니게 되었다.


하루짜리 OT는 갔었는데 이미 수시애들 끼리 친해져있고 정시애들끼리는 어색하게 폰만 보고있었다.


그 후 2박3일 새터도 있었는데 그냥 가기싫어서 안가게 되었다.


개강을 한 후 새터에 가서 많이 친해진것 같았다 난 새터에가지않아서 자동아싸가 되었고


그냥 하루하루 의미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도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서 학교 상담실에 신청을 했다.


상담을 하면서 많이 울기도했다. 한편으로는 별것도아닌 수능인데 나혼자 감정 쇼를 하는것 같기도 하였다.


그치만 아싸로 다니다보니 그런게 있다. 내가 학점은 1등하고 싶더라


그래서 공부 정말 열심히했다. 이과수학이지만 모르는 거 고딩때 알게된 친구한테 물어보고


아는 이과출신 형한테물어보고 물리도 공부하고 했다.


그래서 비록 문과출신이지만 1학기때 전체2등을 해서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이 장학금은 훝날 나의 수능공부를 위한 경제적 도움이 된다.


여름방학을 하기전에 나도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만 동양 철학 교수님께 대놓고 수능을 다시 보는걸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그분이 아마 제일 젊고 수업때 진보적인 발언들을 많이 해주셔서 왠지 믿음이 간것같았다.


그 교수님과 대화는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여러분도 대학에서 교수님과 한번 대화했으면 좋겠다.


그 교수님은 서울대 출신 이었다. 난 듣자마자 엘리트라고 생각하고 서울대의 삶이 어떤지 궁금했다.


그러나 그 교수님께서는 자신은 행복하지 않다고하셨다.


자신은 서울대 출신이지만 집안이 가난해서 해외 유명석박을 하지못하고 연세대 석박을 하고


메가스터디 사교육에서 몇년 보내시다가 우연히 성균관대 인문 연구소에 들어가게 되시고


연 논문 20편씩 괴물같이 쓰셔서 국내석박이지만 우연히 우리학교 교수가 되셨다는 것이었다.


더욱 놀라운것은 2년 계약직 교수라는 사실이었다. 아니 감히 서울대 출신인데.. 2년 계약직 월급 200만원대 교수라니 난 믿을 수가 없었다.


그로 인해서 내 학벌에 대한 집착은 조금 완화되었다. 그냥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고싶었다.


나는 걱정이많아서 공무원 같이 안정적인 직장을 하고싶었다.


그래서 방학 후 구청 인턴에 지원하였다. 그리고 카투사 입대를 위해서 종로에 유명하지않는 토익학원도 신청했다.


(토익학원이 인기가많으면 항상 줄서서 대기해야되고 늦기라도한다면  맨뒤에 앉아서 인강과 다를게 없다는


말을 들어서 그리 유명하지 않은 곳에 도박수로 신청하였다.. 그러나 잘 선택한것같았다)


아침에 구청에가서 공무원들 일을 체험해보고 보조하면서 저녁이되면 토익학원에가서 수업들듣고 새벽까지 숙제를 하고 잤다.


매일 이렇게 바쁜 일상이 지속되다보니 나를 감싸던 우울함, 어두움 생각을 잠시 멈출 수 있었다.


공무원분들과 많은 얘기를 해보았다. 그분들은 페이가 적어서 나보고 기업에 취직하는게 어떻냐고 하였다.


사실 공무원들이 안정적이긴하지만 여름에 냉방도 잘 안되는 곳에서 근무하고계시는분들도 많았다.


그리고 공무원에 여자분들이 대거 진출하기 때문에


공익형이랑 나랑 개고생을 하였다... 진짜 ㅠㅠㅠ 내가 여자혐오를 이때 잠시 갖게 되었다.


돈은 똑같이받는데 여자 인턴생은 데스크에 에어컨 빵빵한곳에 카톡하면서 보내고


공익형과 나는 어두운 창고에서 땀을 뻘뻘흘리며 박스들 옮기고, 정리하고 ,기록관리를 하였다.


이때 손을 다치기도 하였다.


이제 8월 본격적으로 토익공부를 하기위해서 아침에 수업을 정했고 구청인턴은 한달로 75만원정도 받고 끝났다.


이제는 대기업의 삶이 궁금해서 막 방문했다.


취업커뮤니티나 뽐뿌에 보고 그냥 대놓고 연락했다 만나달라고.. ㅋㅋ


그래서 현대자동차 , 한국타이어, 삼성 전자 분들 만나뵈었다.


그분들은 돈을 많이받긴하지만 쓸시간이없다 좀 불안하다 공무원이 어떻겠는가 라고 대답하셨다


서로 다른직업을 추천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여러직업을 가진분들과 대화를 나누니 뭔가 마음이 정리가되고 슬슬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토익학원에서 선생님께 부탁해서 990반 Lc수업도 듣게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나는 850반 LC와 990반 LC + 850RC 수업을 듣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학원 RC는 필요없는것같다. 혼자하면된다. ㅋㅋ


그러나 LC는 도움된다 기출문제를 얻기 위해서다.


나는 기출문장을 성우의 목소리와 맞춰 쉐도잉하며 외우는 훈련을 했다.


솔직히 문제많이풀고 그러는게 나은것같은데 학원 선생님 말씀만 믿고 무식하게 했다.


컴퓨터앞에 4시간동안 앉으며 막 따라했다.


8월 31일 마지막 토익이 끝나고 나는 수능준비를 시작했다.


9월 1일 무휴학 반수 시작


수강신청은 월화 목금 주4로 했다. 수요일에는 좀 쉬고싶었다. 2일 고생하고 1일쉬고 2일고생하고 주말 개꿀 ㅋㅋ


실험과목을 빼고 E캠퍼스 과목들을 넣어서 12학점을 만들었다.


실험은 무조건빼자 실험레포트 쓰면 시간다날라간다 ㅋㅋㅋ


아침 9시 10시까지 등교해서 수업이 끝나면 밤 9시 10시까지 도서관에서 자습했다.


그냥 대놓고 신승범 인강들었다.


도서관에서 공부를하면 좋은점이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비록 독학이지만 도서관에서 CPA 고시생, 취준생, 각종 고시생들과 누가 오래까지 앉아있나 배틀을 하며


외롭지않게 공부를 할 수 있었다.


9월 19일 마침내 토익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830점 LC 450/490 RC 380/490점 이었다.


토익점수를 받고 진짜 힘이났다.


카투사에 지원할 수 있었고 내가 노력을 해서 어떤 결과물을 성취해냈다는 것이 다시 나에게 힘을 주었다.


그 기세로 준비를 했다.


영어는 왠지 작년에 인터넷수능에서 0개나와서 인터넷수능과  수능완성만 했다.


국어는 오르비에서 공부법을 참고하고 나 스스로도 많이 고민하였다.


수학은 원래 잘하니까 진짜 일주일에 하루만했다.


사탐은 생윤을 선택했다. ㅋㅋ


이후 10월까지는 뭐 중간고사 하루전에만 공부하고 나머지 계속 공부 ㄱㄱ


가끔 우울증도 있었다. 친구들은 대부분 군대가고 난 뭐하나 이런생각도 들었다.


11월 4일이었나 이때 아마 카투사가 발표되었다.


나는 불합격..을 받았다. ㅋㅋ ㅂㄷㅂㄷ 1시간동안 멘탈이 깨졌지만 극복하고 다시공부를 했다.


수능 하루전에는 탐구 공부를 열심히했다. 사문은 솔직히 안보고 생윤만 5시간했다.


사실.. 수기를 쓰면서 생각이 많이든다


일년 365일 하루 24시간 N수라는 도전을 선택한 그대들에게 내 수기는 엄청 짧아보일것 같다


공부했다는 점에서 길게표현하고싶지만 길게표현할 방법이 없다.


글은 짧지만 공부의 고통, 공부하는 시간은 정말 길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이후 수능



작년보다 엄청 올랐다.


어떤분들은 물수능의 수혜자다 2달공부해놓고 어떻게 작년보다 오르냐 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사실 나는 이생각이 든다.


공부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집중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그리고 생각하는 공부가 중요하다.


맞는말 같다. 재수에 실패하신분들은 한번 뒤돌아보라


단순히 시간,양에 집착한것은 아닌지.. 맞는 방향으로 자신이 공부한 것인지?


나 역시도 엉덩이는 오래 앉아있었지만 단순히 양을 채우는 공부를 할때가 많았던것 같다.


문제집 양, 오늘 몇시간했다. 이런거에 얽메이다보이 본질적인 변화? 실전적인 공부를 좀 다소 못했다고 느꼈다.


결국 우리는 시간에 집착하며 난 열심히했는데 왜 이렇게 되는가 생각하게 되는것이다.


독학을 하다보면 공부양은 많아져도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가능성이 높다.


3수때는 좀 여유롭다보니 다양한 생각, 수능 시물레이션을 하면서 공부를 했다.


가장 실전적인 방법, 수능때도 생각날 수 있는 방법


이렇게 말이다.


끝..


사실 저는 문과고 최상위권도 아닙니다. 그래서 어떤 과목밸런스, 공부 조언에 있어서 의대생분들보다 하찮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재수결과에 있어서 많이 실망했고 좌절했었는데


그런 극복기를 여러분들께 들려주고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작년에 따스메어님이 무휴학반수 수기를 써주신게 저에게 큰 힘이 되주었습니다.


2016수능 무휴학 반수를 할 수도 있는 분들께 이 수기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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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휴학 반수 Tip


1. 3수 이상 추천


2. 1학기때는 학점 최대한 몰아들으세요 최대한!!


3. 인싸냐 아싸냐는 님성격에달림.. 전 걍 핵 아싸함


4. 돈은 얼마나왔을까요..


동생이 신승범 프리패스 1월에 끊어서 그거 들었고


국어문법+사탐 파이널 2개+영어인강1개 + EBS 교재(사탐,국어,영어만 구입) + 기출교재 + 국어 기타 문제집 구입


이정도 든것같네요 교통비 밥값은 용돈으로 원래 받는돈이라서요..


과외랑 여름방학때 알바로 충당했습니다. 엄마한테는 수능보기전에 말했고 아빠는 지금도 모르십니다. 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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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꼽슬돼지 · 409481 · 15/02/15 00:40 · MS 2012

    와ㅋㅋㅋ축하합니다ㅠㅠ
    쪽지보내도 될까요??

  • 사회문화 · 527176 · 15/02/15 01:29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사회문화 · 527176 · 15/02/15 01:29 · MS 2014

    네넹

  • 베스티혜연 · 536686 · 15/02/15 00:57 · MS 2014

    대단하셔요!
    저 만년4등급인데 탈출어찌하죠 ㅠ 커리는 제가 생각해둔바가 있는데 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시간관리가 가장 문제네요 흐흐

  • 사회문화 · 527176 · 15/02/15 01:29 · MS 2014

    음.. 개인적으로 국어는 인강보다는 혼자서 공부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만약 서울사신다면 오프라인으로 어떻게 푸는지 보여드릴게요

  • 두리짱 · 471365 · 15/02/15 01:26 · MS 2013

    쪽지드렸습니다!

  • ㅇㄷㅇㅇㅋ · 492115 · 15/02/15 01:44 · MS 2014

    1학기때 학점몰아듣는이유가 뭔가요ㅠㅠ 1학기때도 수능공부하려는데 시간부족하지않을까요

  • 사회문화 · 527176 · 15/02/15 10:25 · MS 2014

    무휴학반수특성상 실패하면 돌아가야하는데
    1 2 학기 최소학점으로하면 복학해도 채우기힘들어서 수능때 부담감이 있을수있습니다

  • 레드밸리 · 526597 · 15/02/15 15:09 · MS 2014

    학점 몰아들으라는건 1학기 때 학점 최대한 많이 듣고 2학기 때는 좀 적게 들으란 말씀인가요?
    1,2학기 각각 몇학점 추천하세요?

  • 사회문화 · 527176 · 15/02/15 16:23 · MS 2014

    저는 18 12 들었습니다

  • 레드밸리 · 526597 · 15/02/15 16:30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투비y · 492111 · 15/02/16 20:13 · MS 2018

    님ㅠㅠ 무휴학 반수 생각 중인데 쪽지 들려도 될까요ㅜㅜ?

  • 사회문화 · 527176 · 15/02/17 18:47 · MS 2014

  • 댁이만성 · 480441 · 15/02/17 19:59 · MS 2013

    수기 잘 읽었습니다. 반수 시기의 저랑 비슷한 점이 굉장히 많으셔서 웃고 공감하면서 봤네요.
    원하는 학교에 대한 갈망과 미련, 애정없는 학교에 최소학점만 이수하면서 도서관,등하교 버스에서 인강으로 공부하고..
    수능 전날 엄마한테 비밀리에 진행되던 반수 프로젝트 통보, 아빠는 아직 모르시고..ㅋㅋ
    당장의 삼반수 시작과 훗날의 대학원 도모사이에서 갈등 중입니다.ㅠ

  • 사회문화 · 527176 · 15/02/24 15:55 · MS 2014

    하하.. 웃프네요

    일단 공대분이시라면 +1수보다는.. 대학원 유학을 추천드려봅니다.
    제가 요즘 공대 유학을 알아보고 있는데
    영국, 독일에서 IT 프로그래머, 개발자 등을 받고 있는데
    10년차가 되면 보통 1억을 넘게법니다(세전) 8시출근 5시 퇴근도하고..
    한국에서 공대졸업해서 노예생활하느니 이 방법도 도전해볼만 한듯합니다.

    문과분이시라면.. 외국에서 취업하기는 공대보다는 어려울것같구요
    잘 생각해보시길..

  • 사회문화 · 527176 · 15/02/24 15:56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오르비1223 · 440668 · 15/02/21 04:06 · MS 2013

    ㅠㅠㅠ저도 현역+재수 모두 국어 4등급 나오고 다른거 다올렸어도 국어때문에 망쳤습니다ㅠㅠㅠ 재수시작할때는 절실함?이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정말로 국어점수 최소한 3등급이라도 받아서 조금이라도 나은 대학 나은 학과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네요 국어 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사회문화 · 527176 · 15/02/24 15:59 · MS 2014

    지역이 어디신가요?? 지금 과외를 하고 있는데 원하신다면 과외 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스터디룸에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꼭 말씀드리고싶은건요..

    국어 인강을 다른 선생님 것을 들어도, 마닳이나 그런 다른 문제집을 풀어도 근본적인 자신의 문제풀이 방법이 실전형이 아니고 근본적인 방법이 아니라면 수능때 오르기 힘들다는 것 입니다.
    그것은 제 블로그에 칼럼으로 올렸으니
    http://blog.naver.com/pjseong01
    확인 해주세요

  • sfwdfdsfsdf · 544635 · 15/02/23 23:17 · MS 2014

    저.. 네이버에서따로 쪽지 드렸는데.. 여기도 글이 올라와 있네요.. 조언부탁립니다.

  • 구십삼일 · 517632 · 15/02/25 00:26 · MS 2014

    2학기는 수업출석만 하신건가요? 수능가까워올때는 출석하고 수업듣는 시간이 아깝지않을까요..?

  • 사회문화 · 527176 · 15/02/25 14:54 · MS 2014

    음.. 그런생각이 많이 들긴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저는 학고반수같은건 정말 돈 버리는짓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집이 정말 경제적으로 여유 있다면 모르겠다만
    그런게 아니라면 학고반수는 비추해드리고싶습니다.

  • 구십삼일 · 517632 · 15/02/25 19:59 · MS 2014

    그럼 수능전날까지 출석은 꼭 하셨던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