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하늘. [1017760] · MS 2020 · 쪽지

2022-08-24 21: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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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 4등급->1등급(140일 소요)의 상황별 추천 인강 및 공부법/경희대 한의대 새벽하늘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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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벽하늘입니다.


어제까지 해서 국어,수학,영어에 대한 추천 인강 및 공부법 글을 작성했는데요.

이 흐름을 이어서 이제는 생명과학1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일단 제 성적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역(17학년도) : 4등급/백분위64

반수(18학년도,140일가량 공부) : 1등급/백분위95

삼수(19학년도) : 1등급/백분위97

사반수(20학년도) : 2등급/백분위95(원점수 47점)

오수(21학년도) : 1등급/백분위96


생명과학은 흔히들 개념만 정확하게 공부해서 암기해도 3등급은 나오는 과목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 막전위, 근수축 관련 유형들만 정복해도 2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저는 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편입니다.


오늘 제 칼럼은 생1에서 어떻게 만점을 받을까? 혹은 백분위 96보다 더 높은 성적은 어떻게 받을까?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등급대가 낮은 학생들이 어떻게하면 3등급,2등급,1등급 컷 수준까지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4. 생명과학1


Case1. 개념 공부도 안되어 있는 학생

- 추천 강의 : 메가-백호-스피드 개념완성, 한종철-속전속결 스피드 개념 

- 추천 기출문제집 : 수능 기출의 미래 생명과학1

- 추천 공부법

위 학생들은 본인들의 문제점을 잘 알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개념에 대한 익힘이 필요한데 이 과정을 등한시하다가 뒤늦게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경우라고 보입니다.

위 학생들은 일단 생명1에 투자해야하는 시간을 늘릴 필요가 있고빠른 개념인강과 얇은 기출문제집 한 권을 병행하는게 필수입니다.

위에 추천드린 강의들은 다 개념 인강 중에서 볼륨이 작은 경우이며, 지금 시기에 제일 최적화된 강의라고 생각합니다.


학습 순서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1. 강의를 하나 고른 후 중단원 하나 분량을 몰아서 듣는다. 들은 직후 주로 나왔던 핵심 개념들 위주로 암기한다.

2. 기출을 푼다. 단, 조금이라도 고민했거나 오래 걸렸던 선지들은 체크해놓고 중단원 분량만큼 쭉 푼다.

3. 다 푼 다음 틀렸거나 헷갈린 선지 하나하나 노트에 정리하면서 실질적으로 본인이 까먹은 내용, 기억 못하는 내용을 정리한다.

4. 대단원 하나가 끝나면 앞단원 및 대단원 전체를 복습한다. 즉, 1-1 수강 -> 1-1 복습 -> 1-2 수강 -> 1-2 복습 -> 1단원 전체 복습 -> 2-1... 이런 순서로 가면서 1회독하는 동안 개념서를 총 3회에 걸쳐서 암기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5. 모르는 개념 or 헷갈리는 선지들 정리해놓은 노트를 반복해서 암기한다.

6. 백호나 한종철 선생님의 비킬러 모의고사 구매해서 하루에 한 세트씩 풀면서 헷갈리는 개념을 추가적으로 개념서에서 찾아보며 정리한다.


위의 방식으로 약 6주 안에 개념 인강과 기출을 1회독 하는데 초점을 두길 바랍니다.




Case2. 개념 공부를 했음에도 기출이 잘 안풀리는 학생 + 그래프 유형이나 세포 분열이 잘 안 풀리는 학생

- 추천 강의 : 어떤 강의든 상관x 본인이 수강했던 선생님의 기출풀이 강의면 됩니다.

3단원 그래프 해석이 어려운 경우 한종철t 철두철미 개념완성에서 그 파트만 수강해보는 것 추천 + 기출 풀이도

- 추천 공부법

이 경우 개념이 암기되어 있지만, 조건을 보고 혹은 상황을 보고 어떤 개념을 끌어와야하는지 그 감이 부족한 학생들입니다. 이 경우 단순히 혼자서 문제를 많이 푸는 것 보다는 해설 강의를 통해서 선생님이 무엇을 보고 어떤 개념을 끌어오는지 '풀이 과정 및 사고과정'을 보고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해설을 수강하기 보다는 5개년 기출에 한해서 해설강의를 다 수강해보면서 배워갈 태도나 접근법을 정리하길 바랍니다.


특히 1단원 및 2단원은 어려움이 없을텐데 3단원,4단원 개념형 문제들도 어려워하는 경우 이런 방식의 공부가 필수적입니다. 그래프는 어떻게 해석하는지, 세포 분열 과정에서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효율적인지 등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 개념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면서 암기가 덜 되었는지 확인하고 잘 안되어있는 부분은 추가로 암기해주는 건 필수입니다.




Case3. 준킬러 및 킬러 유형 풀이법을 아직 안 배운 학생(시간이 많이 없어서 인강을 듣기 부담되는 학생)

- 추천 강의 및 교재 : 메가 - 백호 - All Bio in One / 한종철 - 자분기(쉬운 유형들만 수강)/ 윤도영 - All about - 아래의 1,2 번 유형만 공부할 사람이면.. 생각보다 분량은 할만할겁니다.

- 추천 공부법

이 타입의 학생들은 적어도 3등급은 나오는 학생이어야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돌아가서 개념서 복습 및 5개년 기출 다시 풀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부터 하고 이 단계로 넘어오길 바랍니다.


일단 지금 수능까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스킬 강의를 하나하나 다 수강하기에는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즉, 지금 중요한 것은 '강의의 볼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백호선생님의 All bio in one은 스킬도 압축해서 잘 알려주고, 관련 문항 풀이도 진행하시기에 지금 시기의 학생들에게 Best of Best인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준킬러 및 킬러 유형에 대한 대비를 시작하지 못한 학생들은 한 번 스킬 요약 내용이라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유형별 공부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세포 매칭(개체, 종에 따른..) + 막전위 + 근수축 + 혈액형

2. 세포 분열과 관련된 유전자형, 유전자 유무 유형

3. 사람의 유전(다인자, 연관 등..)

4. 가계도

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2등급이 목표라면 1번과 2번 까지 공부하고 그 부분들만 파고드는게 좋고, 1등급이 목표라면 적어도 3번 혹은 4번까지 공부를 해야합니다.


추천 공부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스킬 한 가지에 대해서 요약 강의를 수강합니다.(다른 선생님 스킬 강의에서 그 유형만 하나 들어도 상관없습니다.)

2. 배운 스킬을 5개년 기출에 적용해봅니다. 난이도가 너무 높아보인다면 예전 기출들부터 시작해서 최근 기출 순서로 차례로 적용하는 연습을 합니다. 여기서 잘 안풀리는 문항 및 틀린 문항은 해설 강의를 통해서 자신이 제대로 풀었는지 선생님의 풀이와 비교합니다.

+ 본인이 빠트린 태도, 잘못 적용한 논리 등을 기록으로 남기고 기억하기.

3. 위 1~2번을 통해서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유형을 차례대로 격파해보는 것 추천합니다.

4. 스킬 복습하면서 그 선생님의 n제 풀고 2번처럼 피드백해보기(백호의 경우 ABO, 한종철의 경우 그냥 자분기에 있는 문항.., 윤도영은 UT)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일단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 스킬을 익히고 그걸 무한정 연습해보길 바랍니다.



Case4. 스킬 공부가 어느정도 되었지만 2등급에 맴도는 학생.

- 추천 교재 : 시대*재 북스 - DCAF promoter, adapter / 그 외 다양한 n제 및 실모

- 추천 공부법

이 경우는 크게 두가지에 초점을 맞추는 공부를 해야합니다.

1. 내가 일단 배운 스킬들을 정확히 '어떤 조건, 상황'에서 '어떤 풀이'를 구사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합니다.

만약 본인이 약한 유형이 있다면 배웠던 내용들 중에서 '조건과 풀이법'을 하나의 덩어리로 각각 정리해서 외워야 합니다.


2. 두번째는 어떤 논리를 자주 놓친다거나 혹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떤 가정을 해야하는지 그 가정의 내용과 타이밍을 전혀 못 찾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경험적으로 채워 넣어야하는데, 문제를 풀고나서 해설강의를 듣거나 해설지를 통해서 막혔을 때 어떤 가정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가정이 주로 정답으로 가는지 정리하고 기억해야합니다.


이를 위해 추천하는 공부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본인이 약한 유형 or 어려워하는 유형에 대해서 주로 '무엇을 먼저 처리하는지' + '어떤 조건'에서 '어떤 풀이 방법'으로 가는지 우선적으로 정리하세요.

ex) 세포 분열에서 유전자형 유무 결정할 때, 숫자 10이 같이 있거나 00있는 걸 먼저 찾는다. 와 같이 무엇을 우선적으로 하는지

막전위 문제에서 시간과 속도가 함께 나오면 거리비, 속도비를 보는게 많다든지와 같은 방향으로 정리를 해봐야합니다.


2. 그 유형에 관련해서 최근 5개년 기출 및 n제를 풀면서 하나하나 적용해봅시다. 풀이가 끝났다면 스스로 풀이 과정 전체에 대한 피드백 및 해설지를 통해서 놓친 발상들을 정리해봅니다.

ex) 세포 분열 숫자 유형에서 처음부터 n, 2n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해설지는 Aa가 1? 라고 되어있을 때, ? 대신 1을 먼저 가정해서 풀어보더라와 같은 경험치를 정리해야합니다.


3. 위처럼 약한 유형에 대해서 n제를 풀면서 주2회 정도 실모를 풀면서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많이 합시다.


머리가 뛰어난 학생이 아닌 이상 귀납적인 경험들을 명료화 시켜서 기억하는게 현재 수능을 대비하는데 있어서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처럼 본인이 배워갈 태도나 접근법들을 명료화해서 기억하는게 제일 현명한 태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까지 해서 국어, 수학, 영어, 생명과학1 공부법 및 인강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다음번에는 지구과학1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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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팔로워 1000명이라 민트테가 코앞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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