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한 틀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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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막 대학원에서 뛰쳐나오고 그랬을땐, 참 잔소리 많이 들어서 명절날 오기 싫었는데
이제 자리 잡아서 돈도 잘 버니 명절 잔소리가 많이 줄었어요...
근데....
이제 독립해서 잘 살고 있으니 막상 다른 친척들은 잔소리 안하는데...
나이가 슬슬.. 30에 다가가니... 부모님께서 결혼 빨리 했으면 좋겠다는 잔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네요...
아...
여담으로 현역 사촌동생이랑 국어 모의 대결해서 96 vs 92로 개바르고 지금 제 앞에서 사과 깎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교재비하라고 돈 호주머니에 찔러주고 부리는거니 오해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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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가까이 먹은 형한테 지면 존심이..ㅠㅠ
거... 그래도 나름 한때(5년전?) 국어과외로 맘카페에서 이름 날렸던 사람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