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399397] · MS 2011 · 쪽지

2015-04-07 00:20:24
조회수 361

운동권에 대한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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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교 1학년 2학기때
단과대 학생회 집행부를 했고
1학년 2학기때부터 2학년까지 학술동아리를 했다. 둘다 소위 운동권이었다

그땐 내가 생각이 얼마나 굳어있고 독선적인지 몰랐다. 이듬해 수능을 준비하게 되면서 멀리서 지켜보니까 내가 얼마나 한심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조직에 오래있으면 결국 자기 스스로가 조직에 잠식 당하여 자기 생각을 잃는다.

혹 자기 생각이 굳어 있고 유연하지 못 하다면
한 번 생각을 해보아라 너무 오래 몸 담지 않앗나

Ps. 혹은 자신을 의식적으로 조직에 속해 있지 않다고 생각하여라. 그렇게한다면 조금 더 객관적으로 조직을 바라볼수 있을것이다(물론 이게 제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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