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반드시 [1150152] · MS 2022 · 쪽지

2022-11-30 18:08:13
조회수 1,983

6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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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다니다가 메디컬에 가고 싶어져서 22살부터 2년 동안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지 않아서 33212라는 성적을 받게 되어 1년을 더하게 되었는데요


수능 전까지 올해 평가원+더프에선 1등급 고정이던 국어가 수능날 비문학+문법에서 의문사를 당해 87점으로 메가 기준 2등급이 나오고


지구과학에서 13~15 의문사로 인해 36점 메가 기준 3등급이 나와버려서 목표로 하던 의대는 커녕 약수 라인도 가지 못하게 될거 같은 상황이 되버렸습니다.(나머지는 다 1등급입니다 메가 기준 수학 99 생명 96 )


그래서 6수를 준비하려고 하는데 제가 아직 미필이라서 공군 운전병을 지원하고 군수를 할 생각이였는데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갈리더라구요


군수로 성공하는 케이스는 극히 드물다 그냥 1년 빡세게 더해서 의대 치한약이든 가고 보자

vs 그 나이에 군대 해결도 못했는데 무슨 1년 더냐. 1년 더 한다 해도 의대 확정 아니니까 그냥 군대 갔다와라


군수를 선택하자니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이 더 줄어들고 쌩6수를 선택하자니 또다시 실패했을때의 리스크를 감당하기 힘들거 같아서 고민됩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빌리고자 합니다


고민

최대 1개 선택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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