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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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앞에 오는거 11년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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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0
응 못해.. 실패하면 학교 돌아갈거야.. 올해 같이 1년 더 보내라 하면 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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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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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하루에 4시간은 한다 쳤을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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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4명 자체휴강러 퇴장,, 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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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볼건데 잇올 9모 신청 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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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반성문 2
국어: 진짜 답 안나온다. 제발 방학기간 기적을 만들어보자 수학: 문제풀이 강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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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 성적 3
작수 44144(언확생윤사문) 올해 6평 42222(언미생윤사문) 확통에서 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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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겨라 2
아무리 그래도 이븐 헤저드까지 은퇴한 도금세대한테 지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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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을지도..?? 언매 99 기하 85? 2 물원70 지투95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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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수1 0
수열 전까지 정답률이 65퍼라 잠깐 드랍하고 다른거 먼저 풀려는데 4규 제외하고 엔제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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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0타강사 13
Dr. Orbi pobu Professor orbi evolved slave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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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T 드릴4 미적인데, 일단 f는 x^3~~고 g가 x^2~~까지는 이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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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능 물리학1 만점 만백99여도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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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군 11
1시에 프랑스 벨기에 경기 존버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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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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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발 멸치였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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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분 강기분 0
문학 유네스코로 기출 한 번 돌렸는데 문제풀이 전략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강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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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으로 이미 하나 돌렸는데 아직 기출도 안돌린상태 45 2 생명 작년부터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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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희망하는 논술 준비생인데 기출 모아놓은 블로그나 링크 있으신 분 알려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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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당연히 1뜰줄 알았는데 무슨 1틀이 2등급이여..... 좀 더 올려서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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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천체시절 유일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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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노릴거면 그냥 확통 갖다버리고 미적하는게 좋은거같은데 9
개념만 훑고 27 28 29 30주고 가도 이득같은데요;;;; 85점 시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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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귀찮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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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13명… 그 중 사망자 6명,중상자 중 심정지 3명…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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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안 좋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사고고요 뒤에는 좋은 상황에서도 매우 짜증내는 사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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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다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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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느뇨? 97로 가쟈스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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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끝나가는데 아마 최저가없는 어떤 수시러에게는 마지막 시험이겠지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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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고몽롱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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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인서울 어디대학라인을 가요…? 정말 평반고 같아요..! 스카이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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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한번씩 가슴 ㅈㄴ 답답하면서 숨이 가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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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간식 인증 15
소박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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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렙 노프사 현역들이 많이 계시는 거 같길래.. 너무 절망하지 말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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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했고 기분은 어떠했고나에게 주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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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 10
그런건 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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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먹고싶다 4
근데 학원 근처에 떡국 파는곳이 없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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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화생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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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않다몈 내년부터 대해린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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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평 국어 교사 출제라 퀄 어쩌고 저쩌고 한 사람 다 들어와봐 13
기존과 동일하게 대부분 교수님이 출제 했음. 내가 느꼈을 때 수험생/강사의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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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영어/사회탐구 개념강의만 들을 수 있는 거 팔아줘 내년에 대학가면 꼭 사서 들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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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생각보다 만만한 시험이 아니네.... 토플이랑 다른 느낌으로 ㅈ같음 한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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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2등급 감점 0으로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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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6명 사망·3명 심정지 1
오늘(1일) 밤 9시 27분쯤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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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잘 나와서 수학도 1등급 꿈꾸게 됐음 희망이 보인다 희망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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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수학 하고 있는데 50일 수학 빨리 끝내고 김기현 파데 공통 확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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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응원해주는 미소녀가 업어서 공부가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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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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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학 다니면서 0
2학년 때 수능봐서 b대학 합격해 글고 a대학 나머지 다 다니고 b데학 담에 입학하는거 가능?
별생각없어요
그렇군요
공부하는 양은 겁나 많고 보수는 적고 그렇다고 연구 안 할수도 없고 연구하자니 대우가 형편없고... 대학에 남아있자니 힘들고 미래가 없는 것같은데 학교에서 나가면 더 노답이라 그냥 참는 거고...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는데 천원주고 베라가서하프갤런사오라고 하는 일진과 아이스크림셔틀이 생각나네요 ㅇㅅㅇ
대우가 좋지 않은건 알고있었는데 말씀 들어보니 더욱 심각하네요. 우리나라 과학이 밝아질 날은 언제쯤일까요...
참고로 저거 직접 들은겁니다.. 아빠후배분들한테요. 저희 아빠도 실험실에서 계속 박사까지 하고 싶었는데 지도교수가 실험실 돈 다 가져가서 생활비도 평생 못벌고 그냥 딱가리하다가 끝날까 봐 회사 들어가신 거고요. 실험실에 남아계시던 분들은 박사까지 온전히 땄지만 아빠한테 일 없냐고 물어보시고 가끔 알바 뛰러 오시고... 부르면 안 오는 사람 한 명도 없대요. 일이 없어서 못오죠. 이건 아빠 전공 쪽 얘기구요. 물론 15년전 얘기이긴 하지만 아주 많이 달라진 건 없어요. 양심적인 교수들이 많기는 하지만 현실은 현실이죠.
혹시 아버님 전공학과가 무엇인가요? 생명 쪽은 아닌 것 같은데... 제 장래희망이 과학자인데 착잡하네요. 외국으로 나가는 방법만이 제 꿈을 펼치기 위한 길일까요?
자원에너지공학과입니다. 생명쪽이라기보다는 지구과학쪽이고요. 화약을 직접 다루기 때문에, 그리고 돌산을 매우 칼같이 정형적으로 깎기 때문에, 그러려면 직접 몸을 움직여야 해서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적인 면이 공존하기는 개뿔 겁나 힘들어요... 참고로 임플란트의 근원은 발파기술에 있습니다.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솔직히 아빠 직업이 토목 관련인데다가 선진국이나 땅넓은 나라에서는 수요가 매우 꾸준하고 대우도 좋아서 정말 미국 캐나다같은데에서는 개꿀이에요... 한국에서만 이런답니다. 한국에서 과학이든 공학이든 힘든 예시의 대표입니다. 공부해서 3D에요. 연구직 하다가 과외나 학원선생 하다가 말아드시거나 학생 없어서 손빠는 분들도 많아요... 연구는 솔직히 끈기+생활비는 나오는 수준의 집안이다+취업걱정 그닥 안해도 앞길이 뭐 보이네 하는분들이 하는 게 맞아요. 이 나라에서는요.
그나저나 박사 학위에 알바라니...
섣불리 판단해버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이 나라에서 과학자 하기는 글렀다고 생각이 드네요. 희망사항과 현실은 분명히 다르니까요..정말 떠나는 게 쉬운 방법이네요. 이끼예끼님 감사해요. 주변에 이쪽 관련한 사람들이 없어서 항상 추측만 했었는데 실제 경험담을 들려주시니 확 와 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