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ha_comet [1081846] · MS 2021 · 쪽지

2023-01-08 18: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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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합격 수기(청주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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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한양대학교에서 나와 한 학기가 끝나기도 전인 6월 2일부터 본격적인 반수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개념부터 시작해야 할 정도로 막막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시 교과 반수를 준비했기 때문에 국어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국어는 가끔씩 집중이 흐트러질 때 평가원 문학 작품이나 비문학 지문을 읽었습니다.) 시기별로 공부 계획은 달랐지만 간단히 요약하자면 6월~8월에는 오전에 영어 단어와 지문 분석, 오후에 수학 n제, 화학 개념 인강과 n제, 저녁에 지구과학 개념 인강 이렇게 공부했고 9평 이후에는 오전에 영어 지문 분석, 수학 실모 1회, 오후에 수학 실모 오답 복습, 화학 실모 1회 및 복습, 저녁에 지구과학 n제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잇올에서 공부하면서 고3 때 1년 공부량보다 단 5개월 동안 공부량이 3~4배 정도 더 많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공부량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잇올의 엄격한 관리와 좋은 퀄리티의 급식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교시 시작과 중간 마다 감독하셔서 꾸준히 집중할 수 있었고 핸드폰은 등교 시 의무 제출이었기 때문에 휴대폰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점심과 저녁 식사 때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 덕분에 공부로 소모된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매월 잇올 공식 모의고사(더프)를 치뤘는데 사설 시험 중에 가장 퀄리티가 좋았고 이를 통해 현재 공부 수준과 앞으로의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잇올에서 꾸준히 공부한 결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원하는 대학교에 최초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공부 태도


제가 몇 개월 동안 거의 매일 공부하면서 알게 된 공부 태도입니다. 


수능과 같이 장기적인 공부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일정하게 나눠서 꾸준히 하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일정량을 꾸준히 하면서 슬럼프가 올 확률을 줄이고 매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자신만의 공부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긴 힘들고 매일 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고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제가 매일 공부하면서 썼던 플래너입니다.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매일 5~7개씩 해야할 것과 수능 D-day를 적어 공부를 해야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하루 종일 다하고 동그라미를 칠 때 얻는 성취감으로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 수능 성적


잇올에서 열심히 공부한 결과 고3 때부터 치른 모의고사 중에 올해 수능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되었습니다.


             화작/미적/영어/화1/지1 

원점수     87    88    83   37  44

표준점수  118  135    -    62  68

백분위     81    97     -    87  98

등급        3      1      2    3    1



- 올해 합격한 대학교


수시로 지원한 모든 대학교의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었고 덕분에 6개 대학에 모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충남대학교 수의예과 지역인재 전형(최초합, 진학 예정)

경상국립대학교 수의예과 교과 전형(최초합, 30%~40% 장학금)

강원대학교 수의예과 교과 전형(최초합)

제주대학교 수의예과 교과 전형(최초합)

전남대학교 수의예과 교과 전형(예비 4번 -> 1차 추합)

조선대학교 약학과 교과 전형(예비 8번 -> 1차 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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