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수능 대비 쌍윤 컨텐츠 리뷰(2)

1편

[2023수능 대비 쌍윤 컨텐츠 리뷰] https://orbi.kr/00061456414

1. 세움 모의고사(생윤)-시대북스

작년에는 시즌 1 3회분만 출시되었으나 올해는 3회분씩 시즌 3개 기획중이라 합니다.

장점: 문제들이 과하지 않고 리트보다 살짝 어려움/해설지에 기출 레퍼런스들을 꼼꼼히 달아놓아 신뢰도가 있음

 단점: 어려워진 23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쉽습니다. 

2. 이상 모의고사(생윤사)-시대북스

작년에는 시즌 3개 3회분 출시되었고 올해는 시즌 3개 4회분 계획이라 합니다. 이상 모의고사의 경우 생윤이랑 윤사의 경향성이 좀 달라서 나눠서 서술하겠습니다.

생윤 

장점: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문항들이 많음. 노직 분배 정의 문항은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음. 시즌3의 아리스토텔레스 국가론도 매우 생소한 내용이였으나 근거가 확실한 선지

단점: 독해 문항이 평가원보다 많이 어려우나 이정도는 연습해야 한다고 봄

윤사

장점: 매우 높고 깔끔한 난이도. 많은 회차. 시즌3의 스피노자/흄 비판 문제는 아직도 기억나는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중 윤사 실모중에 서바와 같이 압도적이라고 생각함

단점: 개어려움. 시즌1의 경우  수능 50점을 받은 재수생한테 풀려도 30점을 넘기지 못한 회차도 있었음 

3. 강대K (생윤)

장점: 어려운 킬러 문제가 많았음. 리트 같은 경우엔 킬러가 너무 쉬워서 아쉬웠는데 그 점에선 만족함

단점: 가끔 종교 윤리 등 비킬러 단원을 너무 어렵게 냄. 구하는 경로가 힘듬(강대 재종 혹은 임정환t 현강)

4. 해시태그(온라인은 쌍윤 다 있고 오프라인은 윤사만 있습니다)

온라인의 경우 전년도 강대 재종에서 배부된 문항들을 재구성한 회차들입니다.

생윤- 장점: 기본 개념/기출을 배운 학생들에게 양치기용으로 좋음

         단점: 니부어가 많이 나옴/요나스에서 미래 세대 권리 관련해서 좀 애매한 문제가 나온적 있음

윤사-  장점: 생윤과 마찬가지로 양치기용으로 좋음

          단점: 어렵거나 신선한 문제는 별로 없었음

5. 강대 모의고사(강대에서 월례고사로 치는 모의고사입니다. 총 4회차인 걸로 압니다)-생윤사

생윤사 모두 무난한 모의고사였습니다. 다만 23수능이 워낙 어려웠기에 이보단 쉬웠습니다.

6. 더프(생윤사)

생윤의 경우 10월인가 11월 더프에서 칸트 자살론을 매우 어렵게 났고 테일러의 환경윤리에서 오개념 논란이 있었습니다-자세한건 현자의 돌 블로그 참고 바람

윤사의 경우 선 넘지 않은 적당한 난이도의 문항들로 구성된 모의고사입니다.

7. 이투스(생윤사)

보통 많은 학생들이 이투스 월례고사는 이름만 보고 거르는 경우가많습니다. 저도 수험생이였을 당시 이투스 월례는 줘도 안풀었습니다. 근데 23수능 대비(작년)부터 나온 이투스 모의고사는 퀼리티가 매우 좋아졌다는 윤리덕후님의 말을 듣고 저도 풀어보았는데 오히려 더프나 종로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신선한 문항도 많았으니 이투스 모의고사도 구할 수 있으면 푸는 걸 추천드립니다

8. 종로(생윤사)

선지의 퀼리티가 막 떨어지거나 하진 않았으나 좀 신경을 덜 쓴 것 같은 티가 납니다. 누스바움 문제에서 보부아르 얼굴을 넣는 등...

9. Quel 모의고사 (생윤사)-과거 러셀 모의고사입니다.

생윤은 예전 재탕 문항 10회 짜리를 한 권에 넣어서 팔기도 합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해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풀기 좋아요.

23 대비로 새로 출시된 모의고사는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특히 윤사는 강사들 모의고사보다 좋았던 기억입니다.

10. 미네르바 N제 (윤사)- 오르비북스 

강사 교재를 제외하면 시중에 있는 유일한 제대로 된 윤사 n제 입니다. 

장점: 개념-기출을 끝낸 학생이 바로 풀기 좋은 구성입니다

작년에 윤사 과외만 5명 했는데 모두 미네르바n제로 수업 진행했습니다. 

단점: 타 사설에 없는 기발한 문항 같은건 딱히 없습니다. 난이도가쉬운 편입니다. 

이제 절판된 교재이기에 이 글을 보는 윤사 선택자 분들은 인터넷 서점에서 남는 재고가 발견된다면 구매해두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