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패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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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독한 야행성이라서
별다른 각성제 없이도 새벽 2-3시까진 잘 버텨요
대신 아침 10시까지는 정신을 못차려요
수능 보기 최악의 패턴이죠
이게 생활패턴때문은 아닌 거 같은게
밤 새도 다음날 저녁 6시를 넘으면 또 잠이 깨요
그래서 어차피 야간반 다니니까
수업 끝나고 집에서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다음날 10시까지 자서 오후 1시에 자습하러 가는 게 어떨까 싶은데
어찌 생각하세요
물론 수능, 모평 직전에는 다시 아침패턴 맞춥니다. 자신 있구요
항상 수능 이틀 전에 밤새고 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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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낛이 찔어준대로만 씀..제발...
수능때 자신있으시면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ㅋㅋㅋ
어차피 평소에는 그 시간대에 가장 공부가 잘될텐데요
저도 반수할 때 비슷한 수면패턴이었는데
어차피 수능 직전엔 신기할 정도로 패턴조절되니까
지금 그냥 그 패턴대로 하셔도 별 상관은 없을것같네요
주간에 학교를 다닌다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자습하면 항상 아침 9~10시 반은 잤는데 심지어 수능 전날도
수능은 문제없이 봤어요
수능은 어떻게해도 말똥말똥한정신으로 보더라그여..
지금까지 오랫동안 그렇게 살아와서 그러신것같은데.. 이참에 한 두달잡고 패턴바꾸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재수학원 선생님 왈:낮에 깨어있어야 수능장에서 머리가 잘 돌아 가. 낮에 억지로라도 깨어 있어야 돼.
근데 님 어차피 오전에 치는 건 200점 받을 거라 상관 없을 걸요.
저도 요새 이렇게 사는 듯....ㅠ빨리 바꿔야 하는데
걍 하던데로 하는게 제일 나을듯......근데좀......특이하긴하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