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mit [904670] · MS 2019 · 쪽지

2023-04-20 19:03:35
조회수 4,102

칼럼) 읽기만 해도 오르는 독서 영역 방법론 [3] (PDF)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2743374

(1.9M) [1001]

독서 방법론 3 밋mit.pdf


안녕하세요 밋 입니다 :)


지난 칼럼에 이어서 오늘도 바로 1단계 선별 단계의 Key point 나머지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독서 방법론 1, 2를 안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서 천천히 읽어보시구 와주세요!


독서 방법론 [1] -> https://orbi.kr/00062656651

독서 방법론 [2] -> https://orbi.kr/00062693706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천천히 끝까지 잘 따라와주세요!



글을 읽기 전에,,, 구독과 좋아요는 칼럼 연재에 큰 힘이 됩니다!




우선, Key point 표를 보실까요?!





지난 칼럼에서는 Key point 1~3까지 다루어보았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Key point 4~10까지 나머지 전부를 다루어볼게요!



4. 상대어에 주의하라


상대어가 무엇일까요?! 상대어는 말 그대로 서로 상대(반대)되고 있는 단어를 의미해요!

비슷한 말로는 ‘반의어’가 있죠! 문제를 드려볼게요!


‘추상적이다’의 상대어는 무엇일까요?! 맞아요 ‘구체적이다’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적이다’의 상대어는요?! 조금 고민하셨나요..?! 답은 ‘인공적이다’입니다!


이렇듯 상대어는 한 쌍을 이루고 있어요 잠시 몇 가지를 알아볼까요!?


추상 – 구체

주관 – 객관

적극 – 소극

능동 – 수동

자연 – 인공

높은 – 낮은

독창 – 모방

과격 – 온건

점진 – 급진

미시 – 거시

분석 – 종합

귀납 – 연역

기결 – 미결

관념 – 실재

개방 – 폐쇄

자율 – 강제

전통 – 현대


자, 위에 나온 상대어 쌍들은 지금 당장 외워주세요! 정말 중요한 단어들이에요!

평가원 지문에도 아주 많이 나왔던 단어들을 모아 놓은 거예요! (일일이 찾느라 죽는 줄…)


그렇다면 우리는 왜 상대어에 주의해야 할까요?!


답은 의외로 간단해요! 이러한 ‘상대어 쌍’은 지문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다음 칼럼에서 설명드릴 ‘비교 구조’를 명확하게 밝혀주는 단어들이기도 하며, 위와 같은 상대어들은 

당장 다음 문장, 혹은 그 다음 문단에 나올 내용과 ‘비교’하며 선지에 나올 단어들이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지문을 읽는 도중 ‘상대어’를 잡으면 지문 독해와 선지 판별에서 한없이 유리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대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건 또 무슨 말일까요?!


만약 지문에서 A는 추상적이고 B는 구체적이라고 말했다면, 지금부턴 반드시 A추상, B구체라는 걸 꼭 인지하고 계셔야 해요! 


왜냐?! 선지에선 A구체, B추상이라고 섞어서 물어볼거니까요! 이제 이거 헷갈리는 사람 없겠죠..?!


상대어를 판별하는 것에 또 한 가지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상대어인 단어를 제대로 말해주지 않을 때’입니다! 이것도 간단해요!


지문의 앞부분에서는 명확하게 ‘추상적’이라는 단어가 나왔지만 지문의 뒷부분에선 ‘구체적’이라는 단어가 없을 때, 이때에도 우리는 문장의 뉘앙스에서 ‘구체적’이라는 단어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간단히 예시를 만들어볼게요


‘안셀름의 예술 작품에선 강화된 ‘추상성’을 엿볼 수 있다. 16세기 초부터 시작된 리타일란트 운동의 여파로 그의 작품 ‘꿈을 그린 디올란트’에서는 경직된 직선을 탈피하고 무질서한 정서적 메커니즘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이후 17세기부터 리타일란트 운동의 불씨가 잦아들자 다시금 뚜렷한 윤곽과 곧은 직선의 형체를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당시 대표적인 화가였던 뢰델의 작품을 살펴보자.’


자 다음 문장에서 우린, ‘추상적’이라는 상대어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밑을 읽어보니 어디를 찾아봐도 ‘구체적’이라는 단어는 없죠..?! 


하지만, ‘뚜렷한 윤곽과 곧은 직선의 형체’라는 말을 통해 이것이 ‘구체적’을 의미한다고 봐야해요!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린, 이러한 상대어의 위치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연결해보자면!


안셀름 – 추상성

뢰델 – 구체성


이렇게 하실 수 있겠죠?! 상대어는 이렇게 잡아가야 합니다!! 선지에선 이렇게 나올 거예요!


‘안셀름은 뚜렷한 윤곽과 구체성을 통해 무질서한 정서적 메커니즘을 드러낸다.’


어느 부분이 틀렸는지 아시겠죠?! 


(아 참고로, 이 지문은 제가 만든 거예요! 리타일란트, 디올란트 같은 단어들도 다 없는 말입니다.. 제가 지어낸 말이에요 안 찾아보셔도 됩니다! 아 안셀름, 뢰델은 제 독일대학 교수님들 성함이십니다! 그냥 넣어봤어요!)


행동영역을 정리해봅시다!


1. 지문을 읽다가 상대어가 나오면체크를 해두고 해당 상대어 쌍이 나올 것을 의심하며 글을 읽자

2. 상대어의 적절한 위치를 제대로 연결하자

3. 하나의 상대어만 등장했다면뉘앙스로 반대 단어를 찾아낼  있어야 한다.




5. 동의어를 연결하라


상대어가 나왔는데, 동의어가 안 나오면 서운하겠죠…?!?! 영어로는 Paraphrasing, 비슷한 말로는 유의어가 있습니다!!


동의어도 상대어처럼 표를 만들어 드릴까요!?

아쉽게도 동의어는 표를 만들 수 없습니다 왜냐!! 정해진 ‘동의어’가 거의 없습니다


선생님! 있는데요! 자발적 – 자율적 – 자의적 등등 있잖아요!


맞아요!! 있죠 하지만 그 뿐이에요! 평가원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같은 말을 ‘보이게’ 적어놓진 않습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그토록 ‘동의어 찾기’를 힘들어하는 이유입니다!


그럼 동의어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한 마디로 정의하긴 힘들지만, 우린 ‘문장 간의 긴말한 연결’을 시도해야 해요! 


‘같은 말을 다르게 표현한다’ 이게 동의어의 핵심이기 때문에, 우린 하나의 문장마다 핵심을 찾고, 이후 다른 문장에서 핵심을 찾아본 후, 이 두 가지의 핵심이 질적으로 ‘비슷한 지’, ‘다른 지’를 판단해야 해요


말이 어렵다면,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앞서 말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되풀이 하는 것 같다.

A라는 개념을 계속해서 다른 말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A인 B다’ 와 같은 말이 나온다. Ex) 세계의 근원적 질서’인’ 이념 등

A는 추상적이다. B는 추상적이다. C는 추상적이다 와 같이 비슷한 내포를 같는 서로 다르게 생긴 단어의 반복이 나온다. (이때, A=B=C)



등, 문장 간의 긴밀한 연결 속에서 ‘같은 뉘앙스를 가진 말이 혹은, 같은 속성을 가진 단어가 나온다’면, 이건 동의어로 판단하고 ‘연결’해주셔야 해요



이해가 되셨나요…?! 안되셨다면 더더더 설명드릴테니 댓글로 알려주세요 

(분량 상의 이유로 여기까지만 설명하겠습니다…)



행동영역을 정리해봅시다!


1. 지문을 읽다가 동의어가 나오면 연결해야 한다

2. 동의어를 판단할 때는 ‘문장  긴밀한 연결 ‘뉘앙스 필요하다

3. ‘같은 뉘앙스를 가진 같은 속성을 가진 단어가 나온다면’ 동의어로 판단하고 연결하자




6. 연결은 손으로  수도 있다.


쉬어갈 수 있는 주제네요! 제가 전에 ‘국어 기초 접근법’ 칼럼에서도 이야기했던 내용입니다!


만약, 머릿속으로만 정리하려고 애쓰고 계신다면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돼요

우리에겐 ‘손’이 있습니다! 


길고 복잡한 문장, 이해가 안되는 문장, 정보량이 과다한 문장을 머리로만 암기하려고 하면 분명 오류가 발생해요 그 오류는 선지 판단에서 본인을 괴롭히게 되죠,,


하지만, 이러한 문장들의 ‘핵심’을 요약적으로 옆에 적으면서 논리 흐름을 따라간다면 말은 달라집니다 머리로는 ‘이해손으로는 ‘암기를 할 수 있게 되니까요


선생님, 저는 아예 처음부터 지문 흐름과 핵심 내용을 적어 나가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생각이에요! 


사실 저는, 처음부터 모든 핵심을 적어 나갑니다 (시험지 맨 앞 장을 접어서!) 지문에서 핵심을 찾고, 구조를 통해 연결하고 이해되는 건 머리로 처리하며, 막히는 구간을 만나면 논리 흐름에 따라 적어 나갑니다 정말이에요! 과외할 때도 그렇게 시킵니다!


선생님,, 그런데 적으면서 푸는 건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나요?!

맞아요! ‘다 적으면서 풀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핵심’을 찾고 이를 구조에 적용해서 적어 나가면, 오히려 선지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시간’과 ‘정답률’이란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낼 수 있어요 


그러나 연습이 정말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핵심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어야 하고, 구조 또한 빠르게 잡아낼 수 있어야 해요 게다가 일정한 체계성 또한 갖추어져야 하구요…!


하지만, 제 방법론을 체화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다면 걱정마세요! 

3단계, 요약 단계에서 이 ‘체계성’에 대해서 설명드릴 거니까요! 그러니 우선은 ‘핵심’을 찾는 것부터 체화해봅시다!!



행동영역을 정리해봅시다!


1. 핵심의 연결은 손으로도   있다

2. 머리로는 이해를손으로는 암기를.





7. 문단 내에도 중요도가 있다.


한 문단, 한 문단 요약하며 읽어라!! 


많이 들어본 말이죠?! 맞아요 한 문단마다 중요한 ‘주제’라는 게 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문단마다 요약하는 걸 추천드리지 않아요…! 문단보단 문장 간 핵심의 연결!)


그렇다면 한 문단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요?!


문단은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맞아요…하지만 그 문단에서 ‘더 중요한 문장’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이에요!


위에서 문단마다 ‘주제’가 있다고 했잖아요! 


첫 문장은 이 주제를 위한 ‘핵심’을 던져주는 문장이고,


마지막 문장은 다음 주제를 위한 ‘핵심’을 던져주는 문장이에요!!


그렇다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저는 이렇게 합니다!


각 문단의 첫 문장, 특히 지문의 첫 문장을 읽기 전에 끊어 놓습니다.


이후, 심호흡을 하고 첫 문장을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읽으며 ‘핵심’을 찾아요!


같이 연습해볼까요?!


‘인간의 본성에 관한 서로 다른  관점이 있다.//종교적 인간관에 따르면 ~’


우선 첫 문장에서 끊어본 뒤,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핵심을 찾습니다!

아 본성 관련 두 관점! 


끝났어요 이제 이 문단의 주제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설명이거나 두 관점에 대한 설명일 거예요! 길을 제대로 열었으니 다음 문장부터 천천히 읽어가면 됩니다! 참 쉽죠..?!


마지막 문장은 어떻게 활용할까요?! 첫 문장과 똑같아요 


천천히 꼼꼼히 읽으면서 다음 문단의 내용을 알려줄 핵심을 찾아보는 거예요!


‘가령 갑이 냉장고 문을 여니 딸기 우유와 초코 우유만 있다고 해보자. 갑은 이것들 중 하나를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을까?’


마지막 문장임을 인식하고, 심호흡을 한 뒤, 천천히 핵심을 찾아봅시다!

아 앞 부분에 대한 자유의지로 선택 가능?!


끝났어요 이제 다음 문단에선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다 없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거예요!

예상이 가시죠..?!


행동영역을 정리해봅시다!


1. 각 문단에서  문장과 마지막 문장은 중요하다특히  문단의  문장!

2.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은 특히  천천히 꼼꼼히 읽으며 핵심을 찾아나간다

3. 핵심을 찾기 전에 심호흡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이건 진짜!!)




8. 개념 정의 부분은 어떻게 활용할까.


개념 정의 부분이 무엇일까요?! 


‘A는 무엇무엇이다’

‘무엇무엇은 A다’

‘무엇무엇이라는 게 있다. 이걸 A라고 한다’ 


등과 같이 어떤 A라는 개념을 설명하는 문장을 말해요!


이런 문장이 나온다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바로 ‘A는 무엇무엇이다’의 문장 ‘무엇무엇’에서 A를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는 핵심을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예를 들어드릴게요!



'유비 논증은 두 대상이 몇 가지 점에서 유사하다는 사실이 확인된 상태에서 어떤 대상이 추가적 특성을 갖고 있음이 알려졌을 때 다른 대상도 그 추가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추론하는 논증이다.'



와,,, 유비 논증이라는 A 개념에 대한 설명이 길죠…?! 


우린 이 개념 정의 부분에서 유비 논증을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는 핵심을 찾아야 해요! 한 번 찾아보세요!!


유비 논증 대상이 몇 가지 점에서 유사하다는 사실이 확인된 상태에서 어떤 대상추가적 특성을 갖고 있음이 알려졌을 때 다른 대상 추가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추론하는 논증이다.


정의하는 핵심이 하나로 뭉치지 않아서 쉽진 않았지만 그냥 다음과 같은 거예요!


'두 대상이 유사할 때, 어떤 대상에 추가적 특성이 있다면 다른 대상도 그 추가적 특성이 있다고 추론하는 것.'


이렇게 핵심을 정리하고 다시 본인의 머릿속에서 한 번 더 정리를 진행해보세요!


‘아 A와 B가 유사할 때,  A에게 뿔이 있으면 B에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렇게만 정리할 줄 아신다면 개념 정의 부분을 끝낸 거예요!



이미 이렇게 하고 있다면 잘하고 계시는 거예요! 개념 정의가 나왔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할 지 몰라 하시는 분들을 위한 주제였습니다! 정리할 수 있는 핵심을 찾고 머릿속에서 한 번 더 정제하기! 



개념 정의 문장의 내용은 내용 일치나 추론 문제의 선지로 1~2개는 꼭 등장하니!

지문을 읽는 도중에 개념 정의가 나온다면 반드시 머릿속에서 정리를 하고 지나가주세요!!



행동영역을 정리해봅시다!


1. 개념 정의 부분이 나온다면  개념을 정의정리할  있는 핵심을 찾자

2. 정리할  있는 핵심을  머릿속에서 다시 정리배열시켜보자




9. 이해를 위해 기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지문을 읽으면서 이미 많은 분들께서 ‘기호’를 사용하고 계신 것 같아요! 


기호를 사용해서 뭐하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 중간 어딘가에서 애매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해를 위해서라면 기호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기호가 체계성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그냥 중구난방으로 동그라미, 세모, 네모, 괄호를 사용하시는 건 아니겠죠?! 

그러면 그냥 그건, ‘손으로 표시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사용했어요!


동그라미는 핵심

세모는 반대 접속사 (그러나, 하지만, ~가 아니라)

괄호는 개념 정의 부분 전체 묶기, 과도한 정보량이 나오는 부분 묶기


만약, 기호를 사용할 계획이시라면 더욱 체계적으로 자신이 어떤 부분에 어떤 기호를 쓸 것인지를 생각해주세요! 문제를 풀다가 다시 지문에 가더라도 해당 내용을 파악하기 더욱 쉬워집니다!


제가 앞서 기호를 사용하는 것에 있어 그 중간 어딘가에 있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사실 지문을 읽을 때 옆에 적어가며 풀기 때문에,, 첫 문단에만 기호가 표시되어 있고 나머지 문단에는 거의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입니다,, 동그라미를 치는 부분을 그냥 옆에 적고 있기에 그렇습니다…! 이건 3단계 요약 단계에서 말씀드릴게요!


어쨌든!


행동영역을 정리해봅시다!


1. 이해를 위해서라면 기호를 사용하며 지문을 읽는 것도 좋다

2. 단기호의 체계성을 통해 조금  효율적으로 지문을 구성해보아라




10. 설명되지 않는 어려운 단어는  자체로 하나의 기호다.


제 독서 방법론 칼럼을 잘 따라오고 계신다면 이런 의문이 생기셨을 거예요!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맞아요…! 1단계 선별 단계의 Key point 3번!! ‘독서 지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라는 주제에서 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왜 또 새로운 주제로 두었냐구요..?!


바로, Key point 6번!! ‘연결은 손으로 할 수도 있다’를 설명드린 후 다시 말씀드릴 것이 있기 때문이에요!


설명되지 않는 어려운 단어는 그 자체로 하나의 기호로 바라봐야 합니다!


지문을 읽다가 갑자기 ‘신용 파산 스와프(CDS)’라는 단어가 등장했어요! 그럼 어떻게 하나요?! 천천히 설명해줄 때까지 핵심을 찾아가면서 읽습니다! 그렇죠?! 또한 뒤에 설명이 나오기도 하구요


하지만, 갑자기 고시, 예규, 수렴적 상향성, 조탁, 급부 등등 어려운 단어가 설명되지도 않은 채 튀어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할 일은 해당 단어 주변을 살펴보면서 단어의 뉘앙스를 알아보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래도 모르겠다면요?! 그땐 그냥 하나의 ‘기호’로 바라보시면 됩니다


그냥 이런 ‘기호’가 있었구나, 만약 이게 핵심에 해당한다면, 옆에 똑같이 적어두면 됩니다!


고시. 예규. 수렴적 상향성. 이렇게 말이에요!


한 가지 말을 덧붙이자면,,,, 이렇게 설명되지 않고 나오는 어려운 단어는 대개, 핵심이 아닙니다. 이런 단어들에 정신을 빼앗길 필요가 없어요 


의외로 핵심은 쉬운 단어들의 연결로 만들어집니다 


여러분이 설명되지 않는 어려운 단어에 매몰되어 있는 동안, 사실 핵심은 옆에서 계속 손을 흔들고 있는 거예요…! 그게 아니라 나야아ㅏㅏㅏ라고...


예쁜/잘생긴 사람이 지나간다고 그걸 보며 정신을 빼앗길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더 중요한 여자/남자친구를 먼저 신경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농담입니다…!)


어쨌든!


행동영역을 정리해봅시다!


1. 설명되지 않는 어려운 단어는 그냥 하나의 ‘기호 바라보자

2. 설명되지 않는 어려운 단어는 대게핵심일 가능성이 낮다

3. 핵심은 어려운 단어 옆에 있는 쉬운 단어들의 조합일  있다







자아아아ㅏ,,,이렇게 해서 위에 표에서 보라색 표시로 볼 수 있듯이!!!


1단계 선별 단계의 Key point까지의 설명이 모두 끝났습니다!!


1단계 선별 단계를 독서 방법론 1 ~ 3탄에 걸쳐 모두 설명드렸네요!



사실 분량 상의 문제로,,, 끝으로 갈 수록 너무 요약해서 말한 것 같아요..

더 많은 지문 예시들로 설명을 드리고 싶었지만,, 진짜 찾아 놓은 지문들도 많았지만,, 눈물을 머금고 지웠습니다 말로 하는 건 진짜 쉬운데, 글로 누군가에게 설명한다는 건 엄청 어려운 일이네요 이 세상 모든 칼럼, 기사, 글, 소설, 책을 만드시는 분들께 존경의 의미를 표합니다..



다음 주제는 아시죠?!


1단계 선별 단계를 완벽한 문제풀이로 이끌 2단계 구조 단계로 같이 들어가봅시다!!!


그때까진 1단계 선별 단계의 내용을 꼭꼭 체화해주세요!!!! 


분명 여러분의 독서 영역 성적이  달라질 것을 장담할게요 :)


그럼 다음 시간에 봬요 또다시 그때까지 모두 화이팅!



(mit)


연세대학교 재학중

국어영어 과외 40 이상

대치반포 국어 학원 모의고사 전담 조교

강대모의고사 검토진

국어 독학서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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