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국어]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국어영역의 기본 원리

[김삿갓/국어]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국어영역의 기본 원리

안녕하세요? 김삿갓삿갓입니다.

이런 류의 글을 예전부터 써보고는 싶었는데, 글재주가 부족해서 항상
미뤄오다가 마음을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맨 처음으로 무슨 글을 쓸까 생각해봤는데, 가장 기본적인

-국어영역의 기본 원리- 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사실 이름만 거창하지,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방법도 아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당연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 기본원리에
대한 설명만을 듣고도 큰걸 깨닫는 분도 있고,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이라고 자부하기에(헤헿) 글을 써 내려가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국어영역의 기본 원리라는게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말과 말의 연관입니다.

엥? 이게 무슨소리냐? 싶으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알아요! 알아! 다 설명드릴게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보면, 여러분이 국어 문제를 풀 때는, 항상 지문과 문제가 존재합니다. 여기서 문제에는 5개의 선지가 존재하구요.

cf) 문법문제에도 <보기>라는
지문이 존재합니다. 또한 3점으로 자주 출제되는 <보기>제시형 문제는 지문이 2개가 되는것이겠죠? 때문에 보기제시형 문제의 난이도가 높은것입니다. 연관지어야 하는 글이 늘어나니까요. 이것은 ‘양적 난이도’라고 하는데, 나중에
설명할 기회가 있다면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국어 문제를 푼다는 것은 지문을 읽고, 선지를 보며 5개의 선지 중 어떤 것이 지문과 ‘연관’이 가장 깊은가를 판단하는 겁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관을 짓거나 발견하는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국어 성적이 낮을 수밖에 없겠죠. 국어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이러한 연관을
발견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구요.

주로 ‘국어는 타고나는 것이다.’ 라고
말할 때 타고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이 연관능력입니다.

자, 이제 국어영역에 ‘연관’이라는 중요한 열쇠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끝이냐구요? 아니죠. 연관이 뭔지를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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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글이
길어지면 여러분이 읽지 않으시고 주우우욱 내리는 것을 다 알기에, 이쯤에서 글을 마무리짓고 다음 [4대연관] 이라는 글에서 연관이 무엇인지를 더욱 자세히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Hint. 오르비학원 영통점 휴게실 칠판에 제가 적어놓은 기호들이
있습니다. 그 기호들이 다음 글에서 다룰 ‘4대연관’의 정체입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