퐈봐무님! 외고는 대부분 선행이 된 학생들이 온다는 점이죠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36290
이 말은 초, 중학교때부터 엄마의 관심 혹은 본인의 관심에 의해 준비된 아이들이죠. 마치 수영을 배우려면 물에 들어가야 하듯이 유학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준비하죠. 그런데 제 동생의 경우, 자랑 아닙니다. 얘는 언어적 감각이 있었죠. 그런데 부모님이 편식은 좋지 않다고, 그리고 선행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일반고에 보냈습니다. 반면 동생친구는(사실 동생보다 외국어감각이 좋지 않은 듯한 느낌) 중학교때 외국인을 집에 불러 숙식제공하면서 준비하여 지방외고 갔죠. 학년이 올라가면서 이 아이들의 준비된 선행빨이 안 먹히기 시작한 건 아닐까요? 바닥났을 수도 있죠 거기에는 외고도 한 몫 했겠죠. 일반고얘와 차별화된 외국어실력을 키워줘야 되는데 그렇지 못했죠. 전 인원을 그렇게 많이 뽑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제 서서히 정리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추석특강 듣는데 둘다 개좋네
-
이러고 또 오후 10시에 쳐먹지.. ..
-
정규분포 빨리 계산하는거 쓰심? 아니면 걍 표준화하심?
-
근데 올림픽 나갈때마다 예선탈락함...
-
소서운사실 2
이제 토요일 8번 남음
-
요즘 비문학은 해설지보거나 해설강의 들으면 납득할만한데 문학은 그냥 시간 무한으로...
-
아수라 떳다 2
슈우웅
-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네 그동안은 아무리 좌절해도 정신 차리고 보면 시간 지나고 보면...
-
뻘글머신 과부화 10
연료가 없어요
-
어 올라왔당 0
바로 아수라 들어가버리기
-
지금 생각해보니까 수학은 약간 있는 것 같아 대신 국어는...
-
하루 루틴 2
일어난다 > 공부한다 > 밥먹는다 > 오르비들어간다 > 하루치 똥글력 충전한다 >...
-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몇분 남기고 비문학 들어가는게 베스트인가요?
-
전라디언이 뭔 뜻인가요 전라(나체)+인디언 맞나요?
-
왜냐면 맛있게 잘 익을 거기 때문
-
할머니가 주시는 밥 잔뜩 먹었더니 대지가 돼고말았어요...ㅜㅜ
-
연세대 내놔 5
응용통계학과 내놔 내꺼야 뺏지마
-
롤스개념중인데 생윤 선지푸는데 지엽의 양이 끝이 없는것같아 너무 헷갈리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해?
-
진지하게 적중예감보다 더 빡센데 1컷 45?? 장난함?ㅋㅋㅋ
-
낮은건가요??
-
지금 몰아서 풀고 있는데 난이도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됨? 정보량 많아서 짜증나긴함
-
라고 어그로 함 끌어보고 싶었어요 추석에 받은 용돈 50000원 어디에 쓸까요
-
호감오르비언이 되려면 14
어캐해야할까요..?
-
9월 중순에 폭염주의보 퓌발
-
국어 66 수학 76 영어 70 생윤 37 사문 31? 37? 탐구에서 이슈...
-
다 단발성이긴 한데... 신성규 김범준 지인선 goat
-
옯붕아... 2
나... 오르비가 안멈춰!!!
-
끼얏호우 2
술약 취소됐다 집에서 퍼놀기
-
에휴이
-
ㆍ>ㅗ의 변화를 겪은 경우엔 노느다, ㆍ>ㅏ의 변화를 겪은 경우엔 나누다가 됐지요
-
살랴줘 3
암기가안돼
-
번트 3루타 개쳐돌았네
-
과외돌이가 9평 확통 88점 2등급 받았는데 뭐 풀리는게 좋을까요? 수능 1컷은...
-
심찬우 프패 양도합니다 쪽지주세요
-
퀄모의고사 수학 퀄리티 어떻게 생각하심?
-
마블 빼고 우리나라에서 몇 세 관람가야
-
저메골 11
대패+불닭 국밥 잔치국수 이 중에 뭐먹을까용
-
3개월 만에 사적 대화해서 너무 많이 한 듯
-
모기가 눈을 쏨 0
연휴 내내 눈 퉁퉁 부어서 공부는 커녕 눈을 못뜸..
-
뭔가 어감이 별로라 난 안하고있는 유행어중에 하난데 어떻게해서 나오게된 밈임???...
-
굳이굳인가
-
작년에는 파이널때 집에서 해서 몰랐는데 실모 ㅈㄴ쌓이는데 이거 중간중간 처리하면서 함?
-
교재에 필기할 내용 많나요??
-
이모다 10회언저리부터 개쉬워서 무조건 50박아야하는데 자꾸 저능아짓함...
-
작년에는 호두랑 연의 간 사람 둘이 임팩트 말 안됐는데 올해는 그정도급은 안...
-
[10모 5>수능 1] 수능 한국사 전범위 요점정리(2025 수능대비) 0
구매링크...
-
인문 광역 경쟁률 보니까 3.75대 1인데.. 내신 2.03이고 생기부는 뭐.,...
네.. 외고 ... 대입학원 맞죠 근데 우리나라 학벌사회에서 외고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지금 외고 없애야 한다는 취지인거 같은데 .... 외고가서 선행빨이 안 먹히기 시작했다... 라는건 뭐죠 ㅋㅋ
근데 왤케 외고깜 ? ㅡ.ㅡ
외고학생들이 자꾸 내신타령을 하니까 외고의 1등부터 꼴찌까지 같은 선상에 놓고 평가를 하면 안된다는 거죠.
무슨말씀이신지 잘 모르겠는데 외고의 1등부터 꼴찌까지 같은수준으로 보는 사람 없습니다;;
외고의 꼴찌와 일반고의 꼴찌를 같은 수준으로 평가하니 문제가 있다는겁니다만..
외고는 선행빨이고 이제 선행빨이 안먹히기 시작했으니 외고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고 하시는것같은데요...
다른과목은 아니지만 영어자체는 잘하는애들이 외고에 간다는 사실은 맞습니다.
그것을 선행이라고 부르면 선행이지만요. 외국어 과목 자체가 교육과정 따라서
교과서만 본다고 해결되는 과목자체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제가 공감할수 없는 부분은... 일반고와 차별화된 외국어 실력을 길러주지 못했다는 부분입니다.
3년내내 원서, 타임지, 해외 신문사설등을 보면서 영어실력이 상승하고
전교의 반 이상의 학생이 각 전공언어에서 최고레벨의 자격증을 따고 나머지도 적어도
중급이상의 자격증을 따는데요...
외국어에 관해서는 외고생들의 실력을 의심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 신생외고들은 아직 자리를 잘 못잡아서 좀 우왕좌왕 한다는 솔히도 들었지만
거의 다 제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