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망한 현역이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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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쌉 현타온다.. 공부 안한 것도 아닌데.. 집안 사정상 재수는 안될 것 같고
화작 미적 영어 물1 지1
백분위 순서대로 93 77 2등급 73 84
이정도면 라인 어디? 공대면 아무데나 ㄱ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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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2살 때 본 비숲때문에 로스쿨에 대가리가 깨진게 맞다
교차지원했다가 1학년 끝나고 전과하는 게 낫지 않음?
전과하려면 학점같은게 좋아야할텐데 이제 대학가서 잘할 자신이 없음.................. . ............................ 더 공부 해봐도 안될 것 같고 그럼....... 그냥 이번에 과 성적 맞춰서 갈려고.......
전과 ㅈㄴ 어려움요 교차 ㄴㄴ
n수는... 인생 망할 수가 있음 ㅠ
님 대학 가서 열심히 생활하구
편입을 하셈!
ㅋㅋ1년 더 하는 것도 생각안해본건 아닌데.... 진짜 자신 없음ㅠㅠ...... 1년 더 해도 똑같을 것 같아서..하... 경기대는 갈 수 있겠지......... 편입은 할만함?
이게 자신 있어도 ㅈ될 수 있음... 진짜 해보니까 느껴지는 게 많긴 한데 고작 대학 타이틀 때문에 인생 낭비하는 것도 손해인 것 같긴 함 물론 평생 공부하고 살아야 좋은 연봉도 받고 그렇겠지만 정석 공부를 안 하는 분야로 내가 일을 할 수도 있는 거임 그래서 수능 공부를 하는 건... 그렇게 인생에 도움이 안 될 수가 있음 영어 시험 등급 올리려고 이상한 지문들 보는 것보다 영어 스피킹 연습하는 게 합리적인 일일 수 있음 근데 진짜 대학 그냥은 못가겠다 싶으면 +1 하면 되긴 함 진짜 어케 살든지 그건 님 마음이고 하면 안 되는 건 없음 (어떤 루트로 사느냐) 남들 눈치를 많이 보지 않았으면 함 대학 타이틀에 목매는 것도 남 눈치를 많이 봐서 그런 게 대부분임 ㅠ 일단 대학 생활하는 것도 좋음 님 상태에서는 대학 가는 게 맞는 것 같음 학원 들어가 있으면 매우 답답할 듯 편입은 허수가 많아서 좀 괜찮다던데 to가 나야 하는 것도 그렇고... 뭐든 쉽게 되는 건 없음여 그래도 공부해야 할 과목이 적으니까 할만하지 않을까 싶음여 편입 영어가 진짜 ㅈ같아보이긴 하는데 편입 성공해서 대학 올리는 것도 대단한 거임 내가 알기론 편입해도 대학생활하는 데에 지장없음 오히려 주변에서 대단하다고 한다 함 님 길을 개척해나가시길 바래여
하 진짜 감동이에요 님......... 주변에서는 n수 엄청 쉽게 말해서 내가 잘못된 건줄 알았음...... 진짜 찐충고 감사하고.. 님도 화이팅
지금은 국어 최대한 많이 보는 공대 찾아보고 가시는 게 답인 듯...나중에 편입 생각해 보시고
저도 05 현역이라 듣기로는 성대 건대가 네임밸류 대비 좀 쉽다고는 함 토익 토플하고 뭐 다른 과목 몇 가지 보는 거 같음 생각만큼 그렇게까지 어려운 건 아니라는데...그건 직접 해 봐야 알 듯
인하대가 전과가 ㅈㄴ 쉽다는데 인하대 교차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