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아재가 들려주는 진로 선택에 관한 조언...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621734
언젠가 한 번 써야지 했던 글인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쓴다.
![](https://s3.orbi.kr/data/file/cheditor4/1510/LM75yw8vCbX7RMQ7.jpg)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능론에서의 사회변동요인.원동력은 무엇인가요? 갈등론에서 사회변동원동력이 사회에...
-
내신러고 최저용 수능이야 물지로 볼 거긴 한데 우리학교 생명이 좀 어렵게 나오는...
-
재능의 정규분포를 저정도로 놓으면 내가 저 물음표쯤 되는줄 다행히 평균보단 오른쪽에...
-
전체평점(~졸업) 전공평점 ㅆㅂ
-
왤케 취한느낌이지 잠에 취한건가
-
반가반가
-
공부안하고로로체스. 성공적.
-
지난주에 모교 가서 접수 완료했는데 응시 확인 문자나 메일 같은 거 오나요?
-
자위 불일치는 없는 걸까요
-
대한민국 민족성 3
이거 드립으로 말하는거임 진심으로 말하는거임? 디시는 일뽕이 워낙 많으니까...
-
한끝차이로 답답해지네 계산 실수랑 잔실수들 때문에 시간이 너무 끌린다 한달안에 쇼부본다 ㅅㅂ
-
문과이과 통합이 아니라 인문계열이나 자연계열로만으로도 되나요?
-
ㅠㅠㅠㅠ
-
롤대남 등장 1
2시간만 놀아야징
-
친구한테 4천원씩 내고 복사해서 풀었던거 생각나네 ㅋㅋㅋ 솔직히 내가 지금 수험생활...
-
남르비는 그래도 괜찮은데 여르비한텐 잘못 질문했다가 성적 수치심 느끼면 그냥 고소당하고 깜방 가야함
-
오부이들 머해 17
학원 끝낫나?
-
질받 11
이라는 말은 조금.. 그렇지만 어쨌든 받아볼게요 선넘ㄱㄴ
-
가야겠다 12
흐앗♡
-
문해전 1
문해전은 수1,2미적 중 어디가 젤 빡세나요?
-
오늘 다 못들었던 수학 강의들 들어야겠다 힝...
-
시대북스 문제는 따로 현강에서 주실거같아서.. 드릴 뭄해전 빼고 혹시 ㄱㅊ은거...
-
국어 주간지 0
EBS 연계 강의 듣기엔 시간아까워서 주간지로 대체하려 하는데 현주간지 vs...
-
현강 추천함? 1
1시간 30분 거리 현강 vs 인강 인강으로만 많이 올리긴 했는데 현강은 먼가 다를까 싶어서..
-
아아아아아ㅏ아ㅏ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ㅏ
-
내신 때 지구과학을 안 해서… 겨울방학부터 독학했는데 우주과학 개념+기출 전까지밖에...
-
휴 정리완료 4
이거지
-
나도선넘질이나해주셈 30
ㅇㅇ
-
접겠습니다 3
이제 접을때가 된 것 같군요
-
공군 때문에 저거 준비해볼까 하는데 어케 준비하면 좋을까요 일단 언매 선택했었고...
-
웅 조아 2
조아!
-
인원제한은 내가 8시까지 물2 문제 푸는 문제만큼 여기다 말고 이따 글 올릴테니 거기에 ㄱㄱ
-
나무여도 빠따로 대가리 한대 제대로 맞으면 님들 대가리 맥반석 껍질마냥 으스러짐
-
어떻게 매년 똑같냐 다들 빨리 성불합시다
-
우승 경쟁이 문제가 아니라 화만 쌓일 팀을 응원할 팔자라니
-
국어도 이게 입실하고 40분동안 못피고 시작하니까 개쳐말림 하... 미적...
-
1시간 쉬지 않고 답변하면 얼마나 벌어여? 수학 원과목 기준
-
남친 pc 카톡 켜져있더라? 여자랑 대화 많이 했더라? 1시간 전에도 했더라? 어...
-
귀멸의 칼날 6
슈..슈슉.슉..슈.슉 이치노카타
-
공부존나목하네 2
아오병
-
한문제 풀고 6
오르비 하고
-
일반인 죽음의 맞다이 기준으로 단검(20센티) 빠따(나무) 누가이김?
-
과외 처음인디 대략 얼마 받나요 ? 빡센 데 아니고 지방에 그냥 개념 + 문풀...
-
이게뭐야
-
그러면 고소당할까봐 못하겠어요 라고 하면 안되겠죠?
오랜만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정말 좋은 글입니다.
슬프다
많은분들이 봤으면합니다.멋진글이네요~~
저는 오르비에서 글들은 많이 읽어봤지만 댓글달기는 처음입니다. 정말 좋은 글 같습니다. 제 가치관과 비슷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역시 전직 칼럼니스트가 쓴 글은 뭔가 다르네요... 그리고 저 정말 순수하게 궁금해서 그런건데 지금은 무엇을 하고 계시나요?
역시 의사 한의사 전문직으로 일 널널하게 하면서 취미로 하는게 답이군요.
저도 이래서 제대후 N수에 뛰어들었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제가 하는 생각과 동일하군요
먹고사는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네요
신문사나 잡지사에 취업하고싶지는 않으셨나요?
아재요 ㅠㅠ
길다 ㄷㄷ
진짜 멋집니다 인생을 듣고 간느낌 ㅜㅜ
이래서경영가야됨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사회 시스템이 이상한 거지 님의 선택이 잘못된 거라 생각하지 않아요. 작년에 오르비에 고용되어서 여러 기사들 작성하셨듯, 님의 능력을 알아봐 주고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 주는 곳이 어딘가에 또 꼭 있을 거예요. 지금은 많이 좌절스러우시겠지만은 그래도 기운 내실 수 있었음 해요!
그런데 공무원 시험에 대해서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아세요?
저는 고시나 공시 준비하셨던 분이신 줄 알았어요..
(국어ㅡ이영준t) 공감이 갑니다ㅠㅠ 이게 현실이니까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사람 거의 없어요ㅠㅠ
우울한 현실이네요 현실 모르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군요
전직칼럼리스트필력클라스.. 학생들에겐공부가전부
시기에 그렇게 고민하지 않고 대강 점수 맞춰 대학에 진학하면,
이후 높은 확률로 반수 또는 N수에 뛰어들게 된다.
이 부분 진짜 공감합니다.. 저는 너무 잘된케이스만 보고 학과를 정해서 학교에 갔는데 진짜 이걸로 못 먹고살것같다고 느껴서 반수중입니다ㅠㅠ정말 좋아하는건 취미로 해도 좋다는것까지 다 공감하네요..
글의 퀄리티가 다릅니다 잘 읽었습니다.
은근슬쩍 아재로 자칭을 하시는군요... 서독'옹'
동사서독님의 게시물 및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올해 30이고 직장인 4년차인데 대학교 신입생부터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취업에 고민이 많았던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회사생활이 많이 힘들때도 있지만(삶 자체도 매우 건조하고) "공짜로 하는 것도 아니고 매달 돈 받으며 하는거니까" 라며 위로하면서 지냅니다..(어디가서 이만큼 돈을 꾸준히 주는곳은 없다고 생각하면 더더욱) 지금 직장생활로 인해 잃는것도 있지만 얻는것도 많기 때문에 열심히.만족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공감돼요..
와닫는글..
간만에 뵈요 동사님..ㅋㅋ 잘 지내시죠?? 책 갖고 단권화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서독옹..
진심이 느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두렵지 않던 자들은 두려워졌을듯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수가 없네요...
공감합니다.. 나이들수록 부쩍 많이 느끼게되네요
그나저나 글쓰시던 분이라 그런지 글솜씨가ㄷㄷㄷㄷㄷㅈ
잘읽엇어용~~
그래도 누군가는 이런글 못읽고 문사철 간다는게 함정...
가난하고 백없을수록 주변에 이런글 말해줄 멘토가 있을확률이 낮으니 결국 가난대물림행. 부모님말은 듣지도않고 ㅋㅋ
가난하고 백없는 사람으로서 인터넷이 있음에 정말 감사함을느낍니다. 잘읽고갑니다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라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피부로 느꼈을때 가장 확실히 와닿죠
저역시도 그렇지만 주변 돌아 봤을때 대부분 20대 후반인것 같구요.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좀 현실적 비전과 이상 사이의 적절한 균형이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진짜 수준 떨어지는 글만 읽다가 눈 정화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아재
공부해라라는거죠
자신의 꿈이 충분히 경제적이라면 금상첨화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 얻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b
문체가 제 스타일이에요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고2까지 국문학과 들어가서 글쟁이 되는게 꿈이 였는데
막상 고3되니까 현실앞에서 막막했었는데 글읽고 나서 다시 여러모로 생각하게 되었어요
현실적인 충고 감사해여
먹고 사는 게 참... 쉽지 않은 듯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진로 관련글 굿!
아 진짜 마음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