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한의대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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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지치고 스트레스 받아 환기할 겸 질문받습니다.
예전에 과외할 때 자주 왔는데 요즘은 올 일이 거의 없었네요.
현직입니다.
한의대, 한의사관련 질문해주시면 되고
한의대생분들도 질문하셔도 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답 드리고, 모르는건 모르겠다고 하겠습니다.
예의만 어느정도 갖춰 주시면, 민감한 질문에도 아는 선에서 답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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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니보다 열심히 사니까 아가리좀 여물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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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기사보니까 공대 과마다 휴학 비율이 엄청나던데 대부분이 메디컬 가려고 휴학한다고..
안녕하세요 공보의 3년간 실수령 월 180 정도인가요?
240~260으로 기억합니다. 180이면 시골에 짱박혀서 너무 끔찍한데....
1. 로컬에서 사암침 어느정도 쓰이나요?
2. 본초방제,침구,진단,원전,형상의학 등등에 있어 괜찮았던 책 몇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통증위주다보니 많지는 않음. 내과질환에 쓰는 분들은 쓰는 편.
저는 잘 안씁니다. 근데 알아서 나쁠 건 없어요.
한의원에 오는 내과환자는 진짜 기상천외한 경우가 많아서.. 무기가 많은 게 낫습니다.
2. 학년이 어떻게 되시나요.
이제 예3되긴합니다
아.. 예2 한번 더 하시나요? 본1이신가요? 해부학 많이하세요. 해부어플 까셔서 자주 보시고요. 실제와 좀 차이가 있긴한데 학부생 수준에선 상관 없습니다.
본초방제쪽은 이 책 저 책 보고 싶은거 위주로 보세요. 흥미 잃지 않는 선에서.
7년제여서 말 그대로 예3이긴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서면대 진짜로 1학년한테 유급주나요?
예1공부량이 50이라면
그후에 공부량은 각각 어느정도되나요?
서면대가 어디지.. 세명대인가요? 공부량은 어디든 고만고만하니 (3D는 좀 빡샘) 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 후에도 늘어봐야 100정도지, 이게 150~200까지 늘진 않아요.
동의대가 서면에있어서 서면대라 부르는거같아요
아...
흑흑..
(3D는 좀 빡셈)
헛구역질을 하고 구토감이 심한데 한의원에서 도움받을 수 있을까요
넵. 만성이라면 이건 한의원 가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문과로 한의대 지원 후 결과 기다리고 있는 학생입니다
1. 통합과학 이상 과학은 노베인데 생명이나 화학 예습하고 들어가길 추천하시나요?
2. 과학과 비슷하게 한문도 많이 공부해놔야 하나요?
3. 여자이고 체형이 작고 체력이 딸리는 편인데 나중에 추나를 잘 못 하면 취업이 힘들다는 얘기를 봐서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당.!!
글쓴이는 아니지만 학교들어가서 따라가도 충분해요!! 그리고 여자시면 전문의 수련해서 한방병원 가는 것도 고려해보시길
앗 감사합니다ㅏ!!!!
1. No
2. No.
1,2번은 하면 좀 편할 순 있는데 굳이?
3. 체력은 기르면 됩니다. 운동이든 뭐든 해서요. 체력없으면 의치한수 다 gg. (약은 제가 모름)
- 추나 못하면 불리하긴함. 근데 연습으로 어느정도 커버 됩니다. 체격 큰 환자는 추나 대신 침, 약침, 한약쓰면 되고요.
가끔 체구 작은 분들이 추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 있는데.. 이건 좀 삽질이고요. 체구 작으면 작은대로 열심히 하는 게 낫습니다. 추나한다고 다른거 공부 못하는 것도 아니라서..
답변 감사합니다ㅏㅎㅎ!!!
한의사 월급이나 이런건 3년 전이랑 비슷하나요??
3년전보다 조금 오르거나 비슷비슷한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직군이 쉽지 않은거같아요.
안녕하세요.
1. 공익과 공보의중 어느 것을 더 추천하시나요?
2. 1학년때 한의학개론 듣고 솔직히 말하면 현타가 조금 왔거든요 근데 제가 한의원을 많이 다녀보고 의료봉사 가고 하니까 그런 내용보단 훨씬 임상적인 내용을 치료할 때 많이 쓰시는 것 같은데
치료하실 때 전통 이론 한의학(ex 남녀 오전 오후 침 놓는 순서?)과 임상 한의학을 어느정도 비율로 사용하시나요?
1. 옛날에는 공보의. 요즘은 반반. 공익 좋은 곳 간다는 가정하에 그렇습니다.
2. 임상은 무조건 임상 위주로 돌아갑니다.
효과 없으면 못써먹어요. 어느정도 타율 있는 치료법만 살아남았습니다.
질문이 좀 더 구체적이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일단 소위 말하는 무당스러운 내용은 진료 볼 때 안 씁니다.
이 부분이 납득이 어려워서 문제신 거죠?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사람 몸이 너무 변수가 많기 때문에 너무 수학적으로 딱딱 떨어지는 내용도 무당입니다. 이건 나중에 환자보다보면 알게 돼요.
특히 한의원에 오는 환자는 진짜 기상천외한 경우가 많아서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1. 졸업하고 결정사 많이 하시나요? 하신다면 몇개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요즘 개원가 수익 중위값이 어떻게 되나요?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1. 저는 안 해서 모르겠는데.. 주변에 몇몇 한느 거 같아요. 이 부분은 제가 잘 모릅니다.
2. 세후 800~1100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개원도 사업이다보니 편차가 너무 커요.
한의사의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직장 관두고 수능 볼만큼 괜찮을까요?
나이와 현재 일하시는 곳은 어떠신가요?
이전 다른 메인글에서 한병 5.5일 페이로 1100 이상 받는다는 내용을 봤는데
이 글 댓글 중에 개원 중위값이 세후 800~1100이면
굳이 개원하는 메리트가 없어보이는데 왜 다들 페이를 길게 안하고 개원하는걸까요..??
1. 5.5일 페이1100 흔한거아님
2. 개원으로 2천벌 수도 있으니까요.
즉, 개원은 상방이 열려있어요
한방병원 페이한의사로 일하면 세후 어느정도 될까요?
한방병원 개원하는데 드는 비용은 어느정도 될지, 동업해서 비용부담 나눠서 개원하기도 하는지 질문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