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 선택에 대한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7102306
안녕하세요.
선택과목과 관련한 고민이 있어서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역 22학번으로 언매 확통 생윤 사문 선택해서 정시로 대학교 입학했었고,
올해는 한의대 목표로 수능을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치대 보다도 무조건 한의대를 가고 싶습니다.
국어는 수능 때 백분위 94 나왔었고 언매랑 독서를 보완해서 1등급은 맞아보려고 합니다.
수학은 현역 때 확통 선택과목을 잘 하기도 했었고 수능 때도 다 맞긴 했는데 국어를 그렇게 잘 하지는 않다보니 수학에서 점수를 좀 벌어가고 싶어서 미적분으로 선택과목을 바꾸려고 합니다.
사탐은 사문은 만점이었는데 생윤은 불안불안한 점수가 나와서 생윤만 한지로 바꾸려고 합니다.
과탐도 염두에 두긴 했는데 1학기는 학교생활을 병행하면서 수험생활을 해야될 것 같아서 공부량이 부족하기도 하고 과탐을 잘할 자신은 없어서 확실하게 만점을 맞을만한 한지랑 사문으로 선택하려고 합니다.
영어는 수능 땐 90점이긴 했는데 고등학교 3년동안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맞은 적은 없었어서 굳히는 정도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입시판을 뜬지도 2년이 넘어가서 많이 까먹었을 것 같아서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했던 가닥이 남아있어서 열심히 하면 학습량 자체는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은데, 아무래도 미적과탐은 아니다보니 성적에 대한 부담이 크긴 합니다.
제가 한의대쪽 입시를 몰라서 선택과목을 이렇게 선택해도 괜찮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미적사탐을 해서 오히려 확통사탐을 선택하는 것보다 갈 수 있는 대학이 줄어드는지, 공부량 감안했을 때 미적분을 하지 않고 그냥 확통을 유지하되 수1,수2를 잡아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게 나을지, 그래도 표점 차이 때문에 공부량 감안해도 미적분을 하는게 나은지, 아무리 생각해도 미적사탐은 문이 너무 좁으니 과탐때문에 고생하는 거 감안해도 미적과탐을 해야되는지, 등등 궁금한 게 많습니다.
어떠한 답변이든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허나 3개월동안 운동으로 다져진 내 몸한텐 가소롭지 캬
-
얼버기 1
-
시험범위가 교과서지문 1개 모의고사 지문 22개에 추가지문 1개가 끝인데 5일동안...
-
내가 시그모랑 oz모가 훨씬 잘나오니깐
-
효리이타이~ 0
아사오무사보리 요루오하키다시 이칸토스루 와가사가~ 와키타츠 코노 칸죠오와 시로카...
-
튀긴거 먹으니까 속이 더부룩해서 공부할때 집중 안 되네
-
뱃지 다는거 먼가 아바타 꾸미는 것 같음 필자 초딩 때까지 여자 아바타 스티커 사서...
-
얼버기 1
좋은 아침 한국 얼린 버섯 기상 달리다 재수생 풍문으로 들었소 내가 수학황이 될 관상인가?
-
정수 K 기상 18
벌떡
-
ㅁㅌㅊ?
-
강x 9회 0
왜 더프랑 점수가 똑같음;;; 하 ㅠㅠㅠㅠㅠ
-
안녕하세요! 참 이렇게 다시 말하기 싫었지만 점점 시험이 1주일씩 다가 올때마다...
-
웹툰정주행했는데 1
여기가 어디지... 분명 10시에 시작했는데
-
장발 관둘까 0
ㅎㅎ
-
기구하다 0
기구하다
-
장학금 지급 이것때문인듯 이거 보고 온게 큰데 지급방식도 홈페이지에 명시 안해두고...
-
선풍기를 침대 머리쪽으로 쐬게 놨어..
-
집앞에 사고난듯 3
끼이익 쾅 소리남 차vs차는 아닌거같고 혼자 박은건가
-
개미친얼버기 8
-
가능함? 6모3 9모4 나왔고 6모 친 뒤로 국어 하나도 손 안댔는데 수능때도...
-
지거국 이상이면 어차피 다 자기하기 나름인것같애 물론 메디컬 빼고 ㅇㅇ
-
지구과학 질문 1
섭입대에서 잡아당기는 힘이 작용할 때 섭입하는 판이 섭입되는 판을 잡아당기는건가요,...
-
어그로 ㅈㅅ합니다 일년 반 쓰던 샤프가 방금 요절했습니다 몇주전부터 맛탱이가...
-
....
-
수능 50일 14
문과 평균 4~5등급인데 평균 3등급 바라는 건 너무 욕심이겠죠 가천대나 경기대 꼭...
-
참아라 나 자신
-
흠
-
걍 정신만 썩은듯 분명 투입을 안한게아닌데 결과가 안나와
-
인스타 보니까 싹다 연고전이야 하긴 청춘이 최고다
-
끝말잇기가 아니고 연상되는 단어를 말하는거임 예를들면 사람 영장류 원숭이 이렇게요
-
님 말 다 맞으니까 평생 그렇게 생각하고 사셔요^^
-
쓰다가 매일 똑같은 식의 공부를 해서 굳이 안쓰고있긴한데 10일 후면 26수능 딱...
-
지듣노 0
촛불 켜면 감성 ㅈ되는데
-
그렇다고 도서관 가기는 또 귀찮아서 논문 피뎁을 벅벅 보는 걸 즐기는 나
-
특히 수학같은게 6~7월에 전성기였다가 9월쯤에 존나 쇠퇴함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
제곧내임 자습시간도 많이 확보할 수 있고 국수탐 다 잘가르치는 과외생들한테 과외만 받는게 나을까요?
-
젊어지고 싶다 6
너무 늙어버린것 같음..
-
통일교 보면 진짜 뭐지 싶음 님들은 이해가됨? 일본은 싫지만 일본여행 가는거랑 동급 아닌가
-
원래 이거 사려고 갔음 등급 상이라고 돼 있는데 책등 변색돼 있어서 열받았지만...
-
현우진이 잘생겨 보임
-
9평 끝나고부터 이렇게 살았는데
-
끝말잇기할사람 41
고?
-
잘생겼다 1
는 것은 외모를 통해서 많은 사람의 호감을 산다는 것입니다.
-
1. 모든것은 대상이다 2. 대상은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표기법 대상1=대상2+대상3...
-
펀쿨섹좌 잘생김 1
알파남인 듯
-
순천 살인마처럼 2
뒤에서 슬금슬금 다가와서 찌르는 건 어떻게 피해야함? ㅅㅂ.. 피할 수가 있긴 하나
-
전과목 다 그렇게 공부했음 다음에 하면 이해할거라는 마인든데 상당히 글러먹은듯...
-
lim (x->0) f(x)/x² = 0일 때 f''(0)=0이다? 16
단 f(x)는 미분가능한 함수 (수정하면서 추가함) 증명하거나 반례 들면 덕코 다줄게
미적하실거면 과탐까지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학교 수업때문에 시간이 한정적인 상황이시라면 그리고 한의대만 목표시라면 확통 사탐하시고 국어와 선택과목에 집중하시는 것니 더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님과 비슷하게 문과에서 다시 도전하는 상황인데 쌩재수 하기도하고 국어가 좀 안정적이어서 다른과목네 시간을 많이쓸 수 있다는 판단을 해 기하 과탐으로 합니다
사탐 한의대 대략 30명쯤인데 너무 바늘구멍. 그날 운, 실수 여부.. 변수가 감당 가능하신지요.
증원도 됐고.. 과탐 ㄱㄱ 추천드립니다.
요번 시대재종 사탐 급증 + 의대 증원이 된 상황등..
잘 고려해보시길. 확통사탐은 걍 적게 공부하고 꿀빨겠다는 마인드지만 그게 언제까지 통할지
ㅇㅈ합니다 길이넓은 과탐해야 후회할 확률이적습니다
문과셨으면 그냥 사탐 하세요. 문디컬 모집인원은 착시일 뿐입니다. 인원 적어서 되겠냐는 얘기 매년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이과 한의대보다 컷 높은 적이 단 한번도 없었음. 설 문과 하위과 수준이면 널널하게 들어갔는데 이과로 이점수면 메디컬 택도 없죠. 인원도 적지만 점수 되는 문디컬 지망생은 훨씬 적습니다. 문과에서 그 점수대면 보통 서울대 가지 한의대 안 가용.
혹시 미적사탐이랑 확통사탐중에 어떤게 더 나을까요? 작년 확통92에 문과인데 미적으로 옮길까 고민중입니다. 학교는 경한이랑 가천한 노리고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