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의대는커녕 메디컬 생각도 없지만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7444443
여기서 반수하시거나 다른 여러 이유로 대학이랑 학과 옮겨가시는 분들 글 보니
나도 언젠간 메디컬을 꿈꿀까? 아예 문과로 갈아타 버릴수도 있을까?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지금은 건축, 성적 좀 된다 하면 천문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분야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곳에서 직업을 가지게 된,
이를테면 경제학자가 된 나(놀랍게도 경제학 교수님들 중에 저랑 동명이인인 분이 계십니다...)
한의사가 된 나, 한 때 꿈꿔왔으나 특목고를 떨어지며 접게 된 언어학자가 된 나를 상상하면
미래의 제가 무슨 삶을 살지가 정말 궁금하면서, 또 두렵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특특 제외요
-
혹시라도 제가 12시 이후에 돌아다니는걸 목격하시면 그 즉시 욕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저런사람들 지키려고 군대 갔다와야 되는거냐
-
독서도 내주신다길래 책처럼 읽으려는데
-
여기어디야
-
용인외대부고 목표로 하는 사촌 있거든 중2임 이번에 첫시험침 근데 이번에 중간고사...
-
자꾸 정원 지역인재 쪽으로 엄청 늘리면 수도권 애들 중 티오 상승 기대하고 지역인재...
-
탱 딜 힐
-
증원 좋아하네
-
축구가 아닌 탁구 ㅋㅋ
-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반년이나 안함ㅅㅂ 수1도 손도안댔는데 어카냐 진짜 작수 상태까지...
-
500에 50 이하로 개좋은 오피스텔 원룸에서 살수있네
-
반박 환영합니다 맛있는 거 있으면 알려주
-
늦게 시작해서 현재 생감을 듣고 있는데 에필로그를 하고 기테마로 넘어가는게...
-
아니 왜 fp랑 pq랑 같은거임?? 그림으로 이해가 안감 시발
-
누가 대학이 수특에서 연계된다고 했는데 무섭노..
-
Kt 2.5배 ㄷ 기아 1.4배 Lg 2.1배 ㄷ Nc 1.5배 쓱 1.8배 ㄷ...
-
작년에 입문 했는데 재밌더라구요 약간 마이너해서 보시는 분은 많이 없으려나
-
알바가 오타쿠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
고2고 평가원 풀어보면 시간이 부족해서 한 92 정도 나오고 8학군 일반고 수학...
-
오랜만에 하고 왔는데 바퀴 돌아갈때 이빨에 특유의 촉감이.. 피는 금방 그쳤네요
-
왜그런거임?
-
ㄱㅍ
-
꽃아 비둘기야 나무야는 의인법이 아니지 않나요 다른 책들이나 인터넷 찾아보면 이런...
-
https://youtube.com/shorts/VgWajfbP_CE?si=0vwAC...
-
생1생2 하면 아예 지원 못하거나 최저 인정안되는 학교있나요?
-
생2이런문제는 모든 경우를 다 따져봐야 되는건가요? 6
그냥 퍼즐문제인데 진짜 생2를 왜 하지 말라는지 직접적으로 와 닿는 문제네요. 벽을...
-
이번 주말에 많이 먹을거 같으니 참아야겠군아
-
아 윤성훈쌤 2
사문 처음해보는데(사탐런) 주변에서 개념은 임정환쌤이 재밌어서 좋고 나머지는 윤성훈...
-
잘모름 알려주실분
-
두려움의 순기능 0
마지막 남은 고삐가 되기도 하는 듯 그 두려움조차 없어지면 자유로워짐과 동시에...
-
솔직히 그냥 빨리 끝났으면 합니다
-
지문이랑 문제 배치가 기분나쁘게 되어있어서 자꾸 뭔가를 하나씩 틀림
-
아니,,, 씹,,, 고려대까지 왔으면 외모는 ㄹㅇ 공부만할꺼같은...
-
대통령실 "채상병 특검 강행 유감…죽음 악용 나쁜 정치" 3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
국어 3에서 5 4
고 1, 2 때까지 국어 3 밑으로 내려간 적 없었는데 고3 3모에서 갑자기 5로...
-
현역 경제학과 관련 발표 하고싶은데 담당쌤 질문이 겁나 혹독해서 뭐 할만 한 거...
-
블아 gs콜라보 5
빵이랑 도시락 다 먹어야지...
-
ㅆㅂ ㅋㅋㅋ 이거 땜에 수능 졸업 실패했는데
-
컬러렌즈인데 직경 작고 티 별로 안 나요 안되나요? 그리고 혹시 앞머리도 안되나요?
-
당일날 반응 어땠는지 기억하시는분 있나요 당일엔 문학, 미적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
누렁이라 웬만한건 잘 먹긴 하는데요
-
시간 너무 빨리 간다 미쳣나바
-
유튜브를 끊기 전 나는 정보에 파묻혀 살았고, 남이 정해주는 것만 소비했고,...
-
국어-최인호 수학-차길영 영어-윤훈관 요즘 윤훈관쌤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
여기가 숨은 꿀통이네 강원 상위 5% 안에만 들면 되는데 서울 상위 50%랑 난이도...
-
자퇴를 해도 된다?
-
김상훈은 평가원,교육지침을 믿고 공부하라하고 정병호는 평가원,교육지침 믿지말고...
건축....이요...??
네 건축....이요...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건축을 하고 싶으신 이유가 뭘까요
나는 설계 아니면 안 된다!! 하는 마음가짐이 아니라면 많이 힘드실 수 있어요
무슨 이유에서 많이 힘들 수도 있다고 하신 건진 모르겠지만.. 사실 저도 고민중에 있긴 합니다. 제가 진로를 완전히 굳힌 것고 아니고 무엇보다 문과->이과로 전향한 케이스라 다른 분야가 더 잘 맞는다 하는 생각이 들면 건축을 굳이 끌고 갈 이유는 없을 거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어요
건축을 하고 싶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답하려니까 또 머리가 하얘지네요...
일단 생기부도 그렇고 방향은 건축으로 잡혔으니 이거에 대해서도 한번 깊게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미래를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오는 두려움이 크긴 하죠(그래서 메디컬이 좀 인기 있기도 하고...)
본인도 특목고 떨어진 뒤로 문과->이과 전향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