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문과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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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시 1.9로 5광탈 후 수시로 부산대 경제학과 붙었습니다..(최저는 다 맞췄음에도 불구하고ㅠㅠ) 수능성적은 24242이었구요! 로스쿨이 정말 큰 목표이고 안된다면 세무사가 2번째 목표입니다.. 국어 실력은 2등급 정도인데.. 이 정도 실력이면 그냥 부산대 가서 자교티오 노리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로스쿨 못 가더라도 세무사 할거면 학벌이 의미가 있나 싶긴합니다..
부모님이 쌩재수는 안된다 하셔서 수시반수로 중경시
이상 노려볼까 하는데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집은 부산이고 제 내신에 비해 너무 못 간 거 같아 2달동안 너무 우울하고 힘들었습니다. 서울 간 친구들한테 열등감도 여전히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ex) 쟨 나보다 내신 낮았는데 경희대 갔네..
반수 공부는 저번주부터 깔짝 했고 반수를 마음 먹으면
1학기에도 학교 다니면서 할 것 같습니다. 2학기는
휴학하고 제대로 할 것 같구요..
제 열등감과 보상심리를 충족시키지 못한 비참함만 극복하면
부산대도 괜첞을 거 같은데 이게 평생 갈까 봐 무섭습니다..
그럼에도 로스쿨, 세무사를 생각한다면 그냥 1년 아끼고 학업에 집중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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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ㅈ반고 3.5인데
부산대 경제붙음 ㅋㅋ
부산대 로스쿨이 가기 힘든 학교입니다. 지역 to를 받아서 들어갈 수 있다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쪽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