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2위 기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7758604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
ㄹㅇ
-
아예 길거리에서 노숙하다 소식 끊긴 사람들도 있다는데 진짜 우리집안은 유전자부터...
-
공부 ㅇㅈ.. 0
토나올거 같네 밥먹는 시간 쉬는시간 조금 빼고 하니까
-
사문정법 재밌긴한데..
-
통계적으로 생존기간이 얼마정도 되었나요? 산화 조만간 당할수도 있을거라는 불안감이 있는데..
-
현재편향적 인간이 바로 접니다ㅏ
-
반갑게 받아줌... 이번 겨울에 보기로 함 고3 담임T도 보기로 했고... N수해도...
-
잘해야 되는데 0
작년만큼 열심히 공부하는거 같지 않아서 화나고 슬프네..
-
(공무원) 그리고 고등학교 학비를 스스로 버셔서 고졸이심 그런 분께서 "공부가 제일...
-
요즘 과외 교재를 집필 중인데 최근에 저 사진을 보고 드는 생각이 있어 몇 글자...
-
ㅈㄱㄴ
-
이러니까 성적이 12329
-
물화 5-9인데 2
생지한다고 욕하는 게이는 한강가야함
-
그게 운동이든 음악이든 다 상관없이 나중에 쓸일이 생기더라구요 전 육상선수만 16년...
-
칼바람 하실분 5
있으려나...
-
로그 구분 질문 2
m^2랑 +1이 높이가 같길레 logn(m^2+1) 인줄 알았는데...
-
짝수형으로 연습함 홀수형으로 연습함?
-
진짜 잡담 하나 2
이 글에 적힌 존엄하지 않은 노후, 추하게 나이먹은 사람들은 사실 우리 집안...
-
6모전 0
재수생인데 6모전에 국영수랑 과탐중에 어떤거에 비중 두는게 좋음?
-
갈만함?
-
1-2 ㄴㄴ 3-4 애매 5-9 안가면 ㅂㅅ
-
힉교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나와있나요?
-
있나.. 나쁜 일 잊는 법 좀 알려주셈 미치겠음 공부에 아무리 전념하더라도 아침만...
-
휴릅할까 2
흠
-
박지향t 특강같은거 한번 들어봤더니 신세계길래.. 지향t개념들으러는데 그다음에는...
-
그 힘든걸 내가 성공해볼거임
-
수능포기에 대해선 한달 정도 시간 잡고 충분히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
지금 6
제 인생을 주식으로 비유하면 상장 되자마자 계속 하락하다가 지금 -99% 상태로...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삼전 +2800만 삼SDI -4800만 하이닉스 +2800만
-
탐구 33이면 사탐런이 무조건적으로 유리한가요? 등급컷 보면.. 진짜 잘못 삐끗하면...
-
질문들어왔는데 답지풀이는 a를 안썼는데 a이용한 딴풀이를 보여달래는거임 근데...
-
재수생입니다 과외받으려고하는데 일주일에 1번 3시간vs일주일에 2번 2시간 30분 뭐가 더 좋을까요
-
동생 과외하다가 때릴뻔 19
-
학부 공부에 매진하여 학점을 끌어올리고 3학년 1학기or2학기에 학석사 연계과정...
-
역 딸랑 3개
-
이제 오르비 꺼야지
-
초6때 155 36 중1때 162 45 1년만에 키성장+몸무게 증량 과도하게 하면서...
-
밑에는 며칠전에 간단하게 해본 것 예시예요 멍무이 멍해지는 가슴 무력화된 이성...
-
시험볼때 시간+난이도 땜에 미적 4점은 항상 못건들도요 3점정도는 거의다 맞거나...
-
양심적으로 같은 지역이면 조용히...!! 검색하지 맙시다 양심적으로 "물만한교" ←...
-
제가 수1수2는 실전개념이랑 기출도 다 끝내고 n제 풀고잇는데 미적은 이제서야...
-
전진 앞으로
-
고려대학교 이공대학 이학부 생물학과 65학번 (자퇴) 한국신학대학 신학대학 66학번...
-
댓글 ㄱㄱ
-
고전시가 올인원 vs 강기본 고전시가 뭐가 더 좋을까요 분량은 강기본이 조금더많던데...
-
뉴런만 빠르게 듣고 드릴 들어가도 되나요?
현 기조의 수능 독서 지문을 풀어내는 방식과 리트를 푸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은 텍스트를 읽고 푸는 것이기에 독해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 라고 말하는 분도 있고 리트는 수능처럼 이해보다 눈알굴리기가 중요하다는 분도 있어서 조경민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리트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리트 전개년은 풀어본 ‘수능 강사’의 입장에서 두 영역이 요구하는 능력은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수능 비문학: 높은 독해력 +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 약간의 추론 + 빠른 독해 속도
리트 언어이해: 매우 높은 독해력 +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 상당한 추론 + 매우 빠른 독해 속도
언어이해가 눈알굴리기라는 의견은 동의할 수 없는게(물론 눈알 굴리기 문항도 일부 있습니다만) 지문 전체 맥락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거시적인 문항, 이해를 넘어 추론을 요하는 문항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언어이해는 확실히 수능 비문학의 상위호환이 맞고, 기출을 어느정도 한 학생들이 모래주머니 효과를 노리고 공부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의 차이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1. 수능 비문학은 일정 수준의 독해력 이상이면 글을 읽자마자 완결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반면 언어이해는 글의 ‘빈 공간’이 많아서, 고도의 추론 혹은 배경지식이 없으면 ‘완벽한 이해’는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 언어이해는 어느 정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도 그게 자연스러울 때가 있고, 따라서 이해가 가능한 영역과 불가능한 영역을 구분하는 테크닉이 필요한 반면, 수능 비문학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없도록 작성된 글이라 독해 태도가 달라져야 함.
2. 수능 비문학이 요구하는 추론은, 결국 이해를 바탕으로 상식적인 생각을 전개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반면 언어이해가 요구하는 추론은 상당히 발상적인 경우가 많다.
-> 수능 비문학은 ’이렇게까지 꼬아서 낸다고?‘싶으면, 본인이 잘못 생각한 것임. 수능은, 지문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답이 도출되도록 구성됨. 반면 언어이해 일부 문항은 정말 과함. 과한 발상이 실제로 요구됨.
따라서, 언어이해를 추가 학습 용도로 활용하시되 독해 태도, 선지 판단의 기준은 수능 비문학으로 단단히 잡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젠가 한번 질문드려볼까 했는데 책 집필하시느라 질문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이제서야 질문했는데 조경민님만이 할 수 있는 명쾌한 답변인 것 같습니다. 수준 높은 관점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책도 구매해서 한번 잘 공부해보겠습니다^^
25 수능도 어려운 문학 덜어려운? 독서 기조 예측하시나요?
작년 24 수능에 대한 여러 분석이 있지만, 제 관점에서는
문학: 어려움. 근데 사실 이 정도 난이도로 어려운 문항들은 2021학년도부터 쭉 출제되어 왔음. 24 문학은 질적으로 변한 게 아니라 단순 구성과 고난도 문항의 비율이 변한 것.
비문학: 두 지문은 정말 쉬웠음. 24 9평 이전엔 한동안 보지 못했을 정도로 쉬웠음. 그러나 ’노자의 도‘ 지문은 상당히 어려웠음
-> 주는 지문 2 + 킬러 지문 1 구조?
이랬던 것 같습니다.
문학은 더 어려워지긴 어렵습니다. 더 어려워지려면 애매한 ’해석‘을 물어야 하고, 그건 복수정답 시비가 필연적이거든요.
반대로 비문학은 더 쉬워지긴 어렵다고 봅니다. 작년의 2+1 구조 대신 준킬러 지문으로 3지문을 채우거나, 작년의 2+1 구조로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문학은 제 의견이 반드시 맞다고 생각하는데, 비문학은 올하 6,9평까지 봐야 견적이 좀 잡힐 듯합니다.
1찍2찍?
딱히 지지하는 정당은 없고 싫어하는 정치인들은 많아서 고민중...
예스24 같은 가맹점에는 언제쯤 올라올까요
아톰 예약판매가 끝나는 시점(4월 15일) 무렵에 교보, 알라딘, yes24 등 서점에 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수능에 직유와 은유를 구분하는 문제가 안나온다고 알고있는데 누가봐도 직유에 속하는 문장을 ‘은유법으로 표현했다’는 문제가 나와도 맞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절대 그렇게 안 나오겠지만, 직유=은유로 판단하는 건 더더욱 안되겠죠. 둘은 비유라는 한 범주에 같이 묶여 있어도, 서로 형식상 구분되는 엄연한 대립쌍입니다.
아하 넵 감사합니다!
혹시 인강 선생님 중 국어에서 국어계 정승제 선생님 계신가요
EBS 윤혜정 선생님 강의 좋습니다!
어.. 수강했을때.. 솔직히 졸려서..강좌수도..많았던거 같아서요..
강의수가..너무 많은거 같아요...
또 졸린데.. 다른 국어계 정승제 선생님 없을까요
문학 만점의 생각은 안나오나요?
복습자료 나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