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촉발 와인스틴, 판결 뒤집혀‥거센 후폭풍
2024-04-29 14:00:26 원문 2024-04-28 20:16 조회수 1,002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7956711
[뉴스데스크] ◀ 앵커 ▶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백 명이 넘는 여성들이 성범죄 피해를 고발하면서, 전 세계 '미투' 운동을 촉발한 인물이죠.
그런데 최근 뉴욕 대법원에서 성폭행 유죄 판결이 뒤집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재판에 선 증인의 '범위'를 문제 삼은 건데, 거센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뉴욕에서 임경아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하비 와인스틴은 2020년 뉴욕주 1심 재판에서 배우 지망생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2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처음 본 초등학생 개천으로 밀더니…20대女, “잡아가달라” 신고
05/12 10:28 등록 | 원문 2024-05-08 23:36 2 1
사진=프리픽(Freepik)[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처음 보는 초등학생을 유인한 뒤...
-
"아무튼, 의대"…증원 불확실성 속 입학설명회에 1천여명 운집
05/12 09:45 등록 | 원문 2024-05-12 08:35 0 1
아주대 의학·첨단학과 설명회…"올해 증원시 110명 중 정시 50명 선발" 학원가...
-
"우리가 안하면 누가 합니까" 전공의 이탈 속 심장시술 18% 증가
05/12 08:22 등록 | 원문 2024-05-12 06:00 0 1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심장내과 중재시술 3월 166건→4월 195건 고영국 교수...
-
“15억 넣은 주식, 물타다 대주주됐네”…‘연안식당’에 무슨일이
05/12 02:54 등록 | 원문 2024-04-03 15:37 0 1
연안식당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사 디딤이앤에프를 둘러싼 잡음이...
-
AI로 포르노 영상까지?…오픈AI, '콘텐츠 제작 허용' 입장 번복한 이유
05/12 01:12 등록 | 원문 2024-05-11 07:57 1 4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최근 포르노나 유혈 표현, 비방 등을 포함한 콘텐츠를...
-
05/12 01:09 등록 | 원문 2024-05-11 21:22 0 1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4배 인상하는 '무역 장벽'을...
-
가짜 오르가즘으로 유명한 ‘그 식당’...샌드위치 속 고기가 환상적이네 [특슐랭 in 뉴욕]
05/11 21:10 등록 | 원문 2024-05-11 18:07 0 1
식당: Katz’s Delicatessen 가격: 파미스트리 샌드위치...
-
'퀀트투자' 르네상스 테크놀러지스 창립자 짐 사이먼스 별세
05/11 21:08 등록 | 원문 2024-05-11 05:52 0 2
MIT·하버드대 수학교수 출신…데이터 기반 투자전략 선구자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
"내 이름으로 뭐 하는 거냐"…한문철 '극대노' 무슨 일? [이슈+]
05/11 19:54 등록 | 원문 2024-05-11 18:36 2 4
"문철 ㄱㄱ?"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인기 게임...
-
文정부 탈원전 정책에… 송전선 없어 동해 발전소 4곳 올스톱
05/11 19:50 등록 | 원문 2024-05-11 03:03 2 4
16조원 들여 만든 화력 발전소 文정부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2019년 송전망...
-
北, 법원 전산망 2년간 침투해 1천GB 빼내…0.5%만 피해 확인
05/11 17:38 등록 | 원문 2024-05-11 16:00 3 1
경찰·검찰·국정원 합동조사…유출자료 99.5%는 내용도 확인 못 해 유출내용...
-
당근마켓·번개장터 거래에도 세금이?…국세청 “과세 통보”
05/11 13:55 등록 | 원문 2024-05-10 21:37 0 3
[앵커] 요즘 중고 거래 앱에서 물건 사고 파는 분들 많은데요. 국세청이 이런 중고...
-
정부, 법원에 의대증원 자료 제출… 집행정지 여부 곧 결정
05/11 13:30 등록 | 원문 2024-05-11 09:46 0 3
의대증원을 두고 의료계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정부가 2000명 증원 근거자료를...
-
[속보]“태양 인한 자기장 교란”…과기부,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05/11 13:29 등록 | 원문 2024-05-11 12:22 0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오전 9시 30분 태양활동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
[단독]경북대 "국시 연기하자"…대학들 '의대생 유급방지책' 보니
05/11 12:16 등록 | 원문 2024-05-11 10:32 0 1
[세종·서울=뉴시스]김정현 정유선 기자 = 경북대가 교육부에 의대생 '유급...
-
05/11 11:45 등록 | 원문 2019-08-29 10:11 6 20
[서울경제] “수학은 수와 자연의 패턴을 연구하는 학문이며, 심리학은 인간의 생각과...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백 명이 넘는 여성들이 성범죄 피해를 고발하면서, 전 세계 '미투' 운동을 촉발한 인물이죠.
그런데 최근 뉴욕 대법원에서 성폭행 유죄 판결이 뒤집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1심 재판 때, 검찰이 기소된 사건에는 포함되지 않는 피해 여성 3명을 증인으로 세웠는데, 대법원 판사들이 이를 "심각한 오류"라고 판단한 겁니다.
맨해튼 검찰이 와인스틴을 다시 기소하기로 하면서 그는 뉴욕주에서 새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결정으로 와인스틴의 혐의가 가벼워지거나,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새 재판에서도 유무죄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