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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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교차로 어문 계열을 갔다가 적성에 안 맞아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적습니다
아무리 문과가 간판이라도 최소한의 적성이 있는 과를 쓰세요
걸어놓는 용이라도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돌아가게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어문계열은 외고 출신들이 판을 치는 곳이니 학점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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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제 동생 칭구도 후회 맨날 한다함
그럼 마침 철학/사학 적성 존나잘맞는데
그쪽으로 쓰면되겠죠?
취업 생각하시면 비추드립니다만 한 번 더할 용도로 걸어놓기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럴 것 같습니다
어문은 ㄹㅇ 가는거 아닌거 같음,,, 졸업하고 뭐할지도 모르겠고 학점? 애초에 관심도 없는 언어
한 2주 배우면 질려서 못할거같아 ㅋㅋㅋㅋ
어문은 특정과들 제외하고 ky라인에서도 취업 힘들어합니다
취업생각하고 대학가는게 낭만은 1도 없지만... 요새 고민인건 연대 언홍영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정경대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선배들 보면 취업시즌에 피말립니다만 가고 싶은 과를 가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이게 맞지만 원서 시즌만 되면 다들 눈이 돌아가니..ㅋㅋ
ㅋㅋ...그때는 평소에 안 그러던 분들도 한급간이라도 올리고 싶어서 교차를 하더군요...
외고나 언어진짜 좋아하는 사람아니면 어문은 진짜 힘든거 같습니다
대학생이 아니라서 뇌피셜이긴한데...언어쪽이 적성 많이 타는것처럼 보여요
어문 계열은 적성도 적성이지만 외고 출신들이 정말 날뜁니다..
저도 서울대 어문/사범주면 안감....
할 자신이 전혀 없어요. 자퇴할듯
다들 걸때는 전과니 복전이니 그러는데,
안시켜줍니다 그거. 거기서 ㅈㄴ 잘해야 시켜주는거지
동의합니다
전과나 복전 등등 고려하지 않고 원서를 쓰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교차 절대 반대합니다.
그리고 사탐런할거면, 그냥 문과하는게 낫습니다.
과탐 한번도 안하구 공대에서 어떻게 공부합니까.
과탐 안하는거는 과탐 못해서인데,
저는 진지하게 지방이름없는대학공대도 졸업할 자신이 없습니다....
전공 엄청 중요합니다. 교차로 스카이 00교육과 쓴 사람 이야기 들었는데, 이과라 전혀 해당과목을 알지도 못하고, 의대반수한다고 걸긴 걸었는데 적응도 못하고.... 대학 문과는 사탐수준이 아닙니다. 거기다가 그 학과의 분위기(진로가 어디어디로 보통 향하는지등)등이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저는 이 교차/사탐런 정책이 학생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쪽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장수의 길로 빠지고, 점수 맞춰 인문으로 교차하고있는 학생들은 5중4은 아예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꼭 수능 표점이 높다고 무조건적으로 대학공부를 잘하는게 아닌데 말입니다... 그럼에도 교육부 장관이라는 작자는 뒤에서는 온갖 더러운일은 다하며 미국식 무전공제도나 운운하고있는게 참 통탄스럽습니다
(보여주기식으로 미국 들먹이는거지 결국 악의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무전공제도는 실패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말이 많습니다.
말만 무전공이지 유사공대나, 각 학과에서 어중간하게 끌어온 실속없는 근본없는학과로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