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한심한 날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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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다시 생각해보면 스스로가 한심하다기보단 스스로를 한심하게 만든 세상에 대한 증오로 끝난단 말이죠
난 왤케 못생겼을까... 난 왤케 운이 없을까... 난 왤케 공부를 못할까...
한심할려면 한심한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태어나서부터 그렇게 태어난 것은 의지나 노력의 박약이 아니기 때문에 한심해할 이유가 없죠
그렇기에 나라는 사람은, 스스로를 한심하게 만들려는 세상에게 저항할 줄 아는, 간지충만한 남자인 거에요
여러분들도,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외적인 요소들을 탓합시다
세상이 그런 걸, 뭐 어쩌겠나요! 여러분들보다 더 못나고, 기본적인 인품조차 갖추지 못한 이들마저도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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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결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