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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입시 전문가가 아닙니다! 덧글/쪽지로 스나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이...
굳이 왜 고치는데여?? 저도 그렇게해서 잘만 푸는데
하나하나 발음?? 그냥 평소 책 읽는 수준으로 속으로 말을 하니까 속도가 너무너무 느려요ㅠㅡㅠ 제가 평소에도 말이 느리다는 소리를 듣긴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좀 마니 느리다는 느낌이..ㅠㅠ
독해속도 느린거랑 속발음이랑은 크게 연관은 없을 거 같은뎅... 이해력의 차이가 크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빨리 읽어버리면 머리에 남는게 없을텐데
그런걸까요ㅠㅠ 근데 ㄹㅇ 이해력이 좀 딸리긴해요.. 속도도 느리고ㅋ큐ㅠㅋ 뮤튼 댓글 감사합니다!! 좀 더 생각해볼게요!
속발음을 하면 독해속도가 느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렇군요 신기하네용 근데 아무리 느려져도 80분이란 시간에 큰 타격을 줄 만큼 오래 걸리려나요...
결국 이해력이 좋으면 다 커버칠거 같은데
속발음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글의 내용에 대한 표상화가 잘 안된다는 소리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글 내용이 이해가 안되고 있다는 소리이지요. 그래서 이해력이 좋으면 당연히 커버가 됩니다. 속발음이 줄어서 시간이 줄어드니까요.
속으로 음 같은 소리를 내니까 안 하더라고요
저는 그것만 고쳤더니 3모 63에서 5모 87로 올렸어요
오!!! 저두 한번 내일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속발음을 인지하면 오히려 독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요. 저만 해도 갑자기 속발음을 인지하라고 하면 독해가 잘 안 이루어지거든요. 독해의 핵심은 문자로 이루어진 글을 표상하고 사고하는 것이니, 텍스트를 보고 표상, 즉 모델링, 쉽게 말해 상상해보려고 해보세요. 피아니스트들한테 손의 움직임을 인지하라고 했을 때 연주 퍼포먼스가 떨어졌다는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속발음은 무의식의 영역에 있어야지 속발음을 안 하려고 하면 저절로 속발음이 인지되니, 오히려 집중의 초점을 표상에 맞추세요.
헉!! 정말 감사합ㄴ니다! 최대한 의식 안하도록 해볼게요ㅠ..!
의식 안 하려고 하면 더 의식되니 말씀 드렸듯이 집중의 초점을 표상에 두려고 노력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모쪼록 파이팅입니다!
넴! 집중의 초점을 표상에 두도록…노력할게요ㅠㅠ!!정말 감사합니다 @v@
위 댓쓴이님의 말씀처럼, 속발음을 의식적으로 억제하려 하면 오히려 촉진됩니다. (북극곰 효과) 속발음을 억제하려면 문장의 의미를 표상화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계속해서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능력이라.. 그냥 실력이 좋아지면 해결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래서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어요.
저도 국어 4등급시절 속발음 하며 읽으면 무조건 망한다, 점수 안오른다 해서 계속 의식하면서 안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더 안고쳐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냥 지금 상태에선 꾸준히 맘 편히 드시고 읽는 연습 많이 하셔요